경기도체육회는 30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모나용평과 경기체육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모나용평 임학운 대표이사, 김진수 부사장, 유인성 상무를 비롯해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과 김택수 사무처장, 정용택 경기도종목단체사무국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체육회 및 산하 회원단체 임직원들과 종목별 경기도선수단 등은 ㈜모나용평의 숙박 및 편의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는 한편 상호 협력을 통해 경기 체육의 발전과 복지 증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이에 따른 지원 사항 협력 ▲모나용평 제휴시설 사용에 대한 혜택 적용과 그에 대한 경기도체육회의 홍보 지원 ▲그 외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협력 운영 등이다. 이원성 회장은 “㈜모나용평이 보유한 우수한 레저 인프라를 활용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하고 상호 보완하는 협력관계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레저 문화 제공을 위해 함께 힘써주길 당부한다” 말했다. 임학운 ㈜모나용평 대표이사는 “52년의 전통을 지닌 종합레저 기업으로서 경기체육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고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2025년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실질적인 치료를 돕는 방문형 공공의료서비스다. 이날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속 전문 의료진 20여 명이 포천시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진료를 제공했다.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용태 국회의원,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이용무 병원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진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구강검진, 상담 및 교육, 스케일링, 충치 치료 등으로 이뤄졌다. 대상자는 포천 북부, 중부, 남부 권역의 홀몸 어르신과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으로, 총 50여 명이 서비스를 받았다. 박근환 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의료 소외계층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공공복지를 실현했던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건강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부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8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회, 한국장애인부모회와 ‘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가정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가족 상담 사업의 연계 협력 ▲장애인 가족 사례관리, 자원 연계 ▲그 외 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센터는 두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장애인 가족 사례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동행 가정방문 상담, 통합사례회의 참여, 서비스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가족역량강화사업, 장애인식개선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주민과 장애인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 부천’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국내외 55개 지역에서 동시에 펼쳐진 민간 봉사단체의 지구의 날 기념 활동이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며 성황리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활동으로 환경을 위한 변화가 지역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한 사례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해외지역연합회(회장 이기원·이하 서울·경기남부·해외지역연합회)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19~28일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벌였다. 이를 위해 봉사자들이 직접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부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환경정화, 나무심기, 업사이클링 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전시회 등이다. 약 2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국내는 서울 강남·동작·성동 등을 비롯해 경기 성남·수원·오산·이천·평택·하남 등 23개 지역에서 실시한 활동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워싱턴DC, 멕시코 티후아나, 캐나다 버너비, 필리핀 실랑 등 32개 지역에서 펼쳐졌다. 따라서 이 같은 활동은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케냐 무삼바 지역에서는 신천지자원봉사단 글로벌1 케냐지부의 활동을 계기로 두 기관의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김포교육지원청이 2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전담기구 학부모 위원을 모시고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안 발생 시 학부모 위원들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이는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문제 해결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학부모 위원들이 실제적인 대처 능력을 키우고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전담기구의 역할과 절차에 대한 심도 있는 안내가 있었고, ▲학교폭력 및 도박 예방 교육 ▲화해중재단의 이해 및 활용 ▲성희롱·성폭력 예방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공동체 인권 교육 등 이 다뤄졌다. 김포교육지원청 김영리 교육장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무엇보다 위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연수는 전문성을 한층 높여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고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나아가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 학
고양시장애인체육회와 농협고양시지부는 지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에 쌀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쌀 전달식에서 농협고양시지부는 ‘2025 가평 장애인 도체전’에 참가하는 고양시 선수단을 포함해 장애인체육 관계자에게 200포 상당의 고양특산품 ‘고양쌀’을 기부했다. 쌀 전달은 지난해 11월 21일에 진행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업무협약식의 연장선상에서 실행된 것으로서 쌀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 아침밥 먹기 식습관 형성을 통해 고양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고양시지부 오영석 지부장은 “고양시 장애인체육 선수단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이번 쌀 기부가 자그마한 에너지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부천시는 제103회 어린이날과 어린이 주간을 맞아, 5월 1일부터 7일까지 관내 6개 기관과 함께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자리로, 모범어린이 표창과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격려도 함께 이뤄진다. 시는 어린이날 행사 공모사업을 통해 아동 및 사회복지 전문기관이 자율적으로 행사를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6개 기관이 각기 다른 장소와 방식으로 축제를 준비했으며, 모든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행사 첫 시작은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준비한 시청 잔디광장에서 ‘우리가 만드는 어린이 세상’을 주제로 공연과 전시, 체험을 함께 선보이는 행사를 연다. 이날 부천시가 주관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도 함께 열리며,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 개인 및 단체 총 21명(곳)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5월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백만송이장미원에서 ‘우아한 그린 페스티벌(우리 아이를 위한 그린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활용 체험 및 게임 등 놀이 프로그램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을 마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정 복귀 이틀째인 30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의회 김진경 의장과 최종현(수원7) 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광명1) 국민의힘 대표의원에게 도의 올해 첫 추경안과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먼저 김진경 의장을 찾아 “(경선에 참여해) 물리적으로 경기도청에 없었던 시간이 7, 8일 정도 되는 것 같다”며 “(도정에 복귀해) 민생경제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으로 도민을 지원할 수 있게끔 간부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 의장은 “현재 민생이 시급하다”면서 “오는 6월 제384회 정례회를 열고 추경 예산안을 통과시킬 필요가 있다. 도가 서둘러 추경 예산안을 편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집행부·입법기관 간 협의기구인 ‘여야정협치위원회’의 개최와 현재 공석인 도 협치수석 인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고영인 전 경제부지사가 이재명 민주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내 직속 기구인 ‘모두의나라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합류한 것에 대해 “(고영인) 부지사가 다시 오셨으면 한다. 소통도 잘 됐
경기도는 2025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에 주민등록을 둔(도내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총 거주기간 10년 이상) 24세(2000년 4월 2일~12월 31일생)다. 2001년생은 오는 7월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은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시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 등 서류가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는 별도 제출이다. 지난 분기 자동 신청 동의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에 포함되지만 개인정보가 변경됐거나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소급 신청을 원하는 경우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지난 분기 미선정자도 새로 신청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연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나 모바일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다. 2분기 지급분 25만 원은 오는 6월 20일부터 지원된다. 카드는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배달되며 모바일 앱을 통해 등록한 후 3년간 주소지 지역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용인특례시는 지난 29일 기흥구 보정동 266-4번지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엘 공동주택단지의 품질 점검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직접 현장을 찾아 용인시 품질점검단과 함께 품질 점검에 참여했다.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엘은 지하 3층 지상 36층 4개 동 715세대 규모의 공동주택단지다. 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시장은 오전 9시부터 용인시건축사회 건축사 3명과 관내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 기술자 6명으로 구성된 ’용인시 품질점검단‘과 함께 현장사무실에서 시공사의 사전 설명을 듣고 표본 세대, 커뮤니티 시설, 지하 주차장, 외부 공용공간 등의 시공 상태를 직접 살폈다. 이 시장은 “우리 용인에 많은 시민들께서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계신 만큼, 사소한 하자라도 사전에 발견하고 조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하이브엘 현장은 대체로 큰 하자 없이 시공이 잘 이루어졌다고 들었는데, 입주 예정자들이 불편함 없이 만족스럽게 입주하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시가 최근 양지면 공동주택 하자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 시공사와 입주민 간의 중재 역할을 하며 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