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경기도의원 후보 가운데 100억 원대 이상의 자산가가 4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등록 현황에 따르면 경기도내 129개 지역구의 도의원선거에 나선 후보는 모두 314명으로 평균재산은 8억3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최고의 재력가는 수원시 10선거구에 출마하는 박재순 자유한국당 후보로 재산신고액이 무려 144억9천900만 원에 달했다. 안양시 1선거구 김상교 한국당 후보(133억2천700만 원), 이천시 1선거구 이현호 한국당 후보(120억5천400만 원), 고양시 9선거구 박미화 한국당 후보(101억2천200만 원) 등 3명도 100억 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했다. 또 31개 기초단체장선거에 후보로 등록한 103명의 평균재산은 10억3천900만 원으로 확인됐으며 예창근 한국당 남양주시장 후보가 88억5천800만 원으로 가장 재산이 많았으며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65억9천3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768명의 지역구 시·군의원 후보의 평균재산은 7억3천700만 원이었으며 이천시 나선거구의 홍헌표 민주당 후보가 96억6천500만 원으로 최고액을 보유했다. 납세액의 경우 평균 기초
‘제14회 수원화성돌기’ 성료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華城)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정조의 효(孝) 사상을 기리는 ‘2018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수원화성돌기’가 지난 26일 화성행궁 광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관련기사 22면·화보 24면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이번 수원화성돌기는 4천여 명에 달하는 단체참가 학생들과 가족단위로 참가한 도민들, 수원교육지원청 등 10여개 기관 및 단체의 봉사활동·캠페인 참여가 이뤄지는 등 1만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는 도내 대표적인 가족 중심의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 개회식에는 박세호 경기신문 회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진표·박광온·김영진·백혜련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예비후보, 송영완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 박흥식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염상덕 수원문화원장, 박성철 지산건설 대표이사,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수원 화성행궁 광장을 출발해 성신대~서장대~장안문~연무대~봉화대를 거쳐 다시 화성행궁 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 약 5㎞를 걸
제14회 수원화성돌기 행사 성료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정조의 효(孝)사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제14회 수원화성돌기 행사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5.74km의 화성성곽을 따라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하며 조선 최고의 개혁군주인 정조의 얼과 효심을 되새겼다. 화성행궁 광장에서 출발해 서장대, 장안문, 방화수류정, 창룡문을 거쳐 다시 화성행궁으로 돌아오는 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수원화성돌기행사의 다양한 모습을 다시 한 번 기억하기 위해 화보에 담았다. /편집자주 숲의 정취 만끽 수원화성돌기 행사 참가자들이 내리막길을 걸으며 숲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5월 햇살 받으며 화성돌기 출발 지난 26일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린 '2018 수원화성돌기' 행사 참가자들이 봄향기를 맡으며 서장대로 향하고 있다 내외빈들 함께 화이팅 수원화성돌기행사에서 박세호 경기신문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화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