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양시가 소외계층을 위한 각 동별 김장담그기 행사를 추진하면서 지역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앞서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성사2동 고양동, 원신동 등 9개 동이 참여했다. 이어 창릉동, 주교동, 능곡동, 행신2동 등 관내 15개 동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김장릴레이를 이어갔다. 각 행사에는 동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30~70여 명의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해 총 4천여 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특히 대화동 행사에서는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행복나눔농장에서 정성을 다해 가꾼 배추를 사용해 나눔의 깊이를 더했으며, 이마트(킨텍스점·트레이더스 킨텍스점), 그랜드백화점(주엽점), 메디안재활요양병원, 시장보고 등에서 배추를 후원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 김치는 수급자 가정과 홀몸노인, 한부모가족, 관내 경로당 등 약 1천300가구에 직접 배달됐으며, 그 중에서도 일산서구는 김장김치를 못 받은 가정에 ‘인현궁’에서 후원한 백미(10㎏) 30포를 배분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김장을 담그니 허리는 조금 아프지만 김치를 전달받고 기뻐하실 분들을 떠올리면 참을만 하다”며 활짝 웃었다. 김장을 전
최근 ‘간호사 갑질’, ‘병원행사 강제동원’, ‘대리처방’, ‘전공의 폭행 사건’ 등 의료현장의 ‘갑질’ 행태가 사회 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제대학교 백병원이 대대적인 혁신 작업에 들어갔다. 16일 백병원에 따르면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우선 일산백병원 등에 건전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3대 혁신지침을 발표하고 지침 위반자에게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 일벌백계할 방침이다. 이번 혁신안에는 ▲행사 강제 동원 금지 ▲정치참여 및 단체가입 독려 금지 ▲폭언·폭행·성희롱 금지 ▲금품수수 및 금전거래, 추렴 행위 금지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육아휴직 장려 및 불이익 처우 금지 ▲임신 및 출산 후 1년간 야간·휴일근로 금지 ▲퇴근·휴일 업무지시 금지 ▲휴가사용 활성화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인제학원은 향후 자체 근로감독센터 운영을 통해 산하 백병원의 혁신지침 시행을 지도·감독한다. 이번 혁신지침은 인제학원이 운영 중인 서울백병원, 부산백병원, 상계백병원, 일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등에 근무하는 7천여 명의 직원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인제학원 측은 “이번 혁신 작업은 최근 논란이 되는 의료기관내 갑진 논란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자정 노력의 일환이
“임진왜란 당시 절망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행주대첩 정신을 계승해 고양시를 일으키겠습니다.” 박윤희(55·사진) 전 고양시의회 의장이 15일 내년 지방선거에 고양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박 전 의장은 우선 “시 승격 25년 동안 인구가 100만 명을 넘어서 국내 10번째 대도시가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인구가 100만 명을 넘으면 더 살기 좋아지는 줄 알았는 데 베드타운을 벗어나지 못하고 1인당 지역총생산(GRDP)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27위(2014년)로 하위권에 놓여 있다”며 “고양시를 대표하는 방송영상산업이나 킨텍스는 지역경제와 연계가 약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전 의장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고양시가 더 이상 후퇴하는 것을 막아야겠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히고 “도시의 활력이 넘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내에 있는 하나투어 판매대리점 대표가 고객의 돈만 받고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 소비자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하나투어는 고양 일산에 있는 판매대리점 대표가 대리점 명의나 자신의 개인 명의로 고객의 돈을 입금받아 횡령한 것으로 파악, 횡령사건을 조사해 달라며 경찰에 고소장도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피해를 본 고객은 현재까지 약 1천 명으로 추정된다. 사건을 수사 중인 일산동부경찰서를 찾는 소비자들의 상담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에 사는 A(62)씨는 지난 13일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하나투어 측으로부터 ‘자신이 여행상품을 예약한 하나투어의 판매대리점에서 횡령사건이 발생해 문제가 생겼다’는 문자를 받았다. 지난 6월 해당 여행상품을 예약한 A씨는 7월 1천만 원을 입금했다. A씨는 “여행경비로 약 1천만 원을 입금했는데, 본사에서는 예약만 걸려 있고 입금이 0원으로 처리돼 있었다”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여행사라고 하는 하나투어를 믿고 계약한 것인데, 이렇게 대리점 관리를 허술하게 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이어 “당장 여행이 일주일 뒤인데 문자 하나 보내 안내한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것 같다”며 “모임에서 내가 총무를 맡아 이번
고양시가 14일 요진개발과의 부관무효 소송에서 승소, 백석동 와이시티(Y-CITY)내 기부채납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의정부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이효두)는 판결문을 통해 “부관을 중점적으로 보면 출판관련 유통업무시설단지의 공공성과 이에 따른 고양시의 정책적 의지 등을 감안할 때 주상복합시설의 수익성 즉, 상업시설의 일정부분을 처분하는 것을 제한한 정도의 기부채납 부관은 요진개발의 사업 본질을 훼손할 정도로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에 대해 최성 고양시장은 “시와 요진개발간 추가협약대로 학교부지 및 업무빌딩 등 기부채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향후 진행될 항소심 및 관련 소송에 적극 대응해 좋은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요진개발은 지난 2012년 4월 16일 ‘일산백석Y-CITY복합시설’ 주택건설사업에 대해 ‘최초 및 추가협약서를 이행할 것’을 조건으로 사업승인을 받았지만 지난해 9월 개발사업 준공까지 약속된 기부채납을 이행하지 않았다. 또 지난해 10월 의정부지법에 고양시장을 상대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부관 무효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와 요진개발간 신의성실 원칙에 체결된 최초
제5회 ‘고양지식포럼’이 15일 오전 10시 킨텍스 제2전시장 403, 404호에서 개최된다. 14일 고양시에 따르면 올해로 5회를 맞이한 ‘고양지식포럼’은 정부, 산업, 학계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고양시의 도전과 기회창출에 대해 논의하는 시 유일의 산업정책 포럼이다. 시는 최근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고양청년스마트타운, IoT 융·복합 실증단지, 친환경자동차클러스터 등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들이 추진되면서 이를 종합적으로 연계한 ‘통일한국의 고양실리콘밸리’ 프로젝트에 대해 큰 기대를 갖고 있다. ‘꿈꾸는 미래도시, 변화하는 고양시’를 주제로 열리는 고양지식포럼은 미래 시의 모습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시민에게는 살기 좋은 도시로, 기업에게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성균관대 김도년 교수와 경희대 이경전 교수의 기조 강연이 이어지며 에너지팩토리 심정현 대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명배 수석연구원, 한국항공대 박종서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시티 관련 발표와 한양대학교 구자훈 교수, 서울시 서울혁신기획관 전효관 국장, 서울대 이영성 교수
고양시는 지난 13일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의 일환으로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소재 천년고찰 흥국사와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진행했다. 흥국사는 매년 고양시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흥국사(주지 대오스님)가 기부한 이불 100채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덕양구 저소득층 중 특히 주거취약가정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대오스님은 “흥국사가 어려운 가정에 꼭 필요한 도움을 주는 사찰이 되도록 앞으로도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스님의 뜻을 담아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새콤달콤한 향기로 코가 즐겁고 오색 빛깔의 향연에 오감을 만족시켜줄 우리 과일 축제가 열린다. 고양시 소재 킨텍스는 오는 17일~19일까지 3일간 ‘2017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과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세계를 빛낼 우리 과일, 우리는 대한민국 국과(果)대표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소비자와 농업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라 콘셉트로 진행되며 행사의 대표 슬로건을 선발하는 슬로건 공모전, 우리 과일과 함께한 추억이 담긴 사진과 이야기 공모전, 우리 과일 요리경연대회, 과일가왕 선발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 사과, 배, 감귤, 복숭아, 포도, 단감, 참다래 등 국산 7대 과일과 4대 산림과수를 비롯해 올해는 수박,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멜론 등도 함께 선을 보여 더욱 풍성해 질 전망이다. 특히 ‘2017 과일페스티벌’은 국산과일로만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행사장 내에 국산과일의 새로운 모습과 우수성을 접할 수 있는 홍보관이 운영되고 우리나라 대표 우수과일을 전시하는 대표과일관은 물론 국산과일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신품종·가공식품관도 새롭게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이어 행사기간 중 메인무대에서는 ‘도전 우리과일 골든
고양시와 덕양구보건소가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행신역 광장에서 ‘건강계단 합동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배수용 제1부시장, 이규열 문화복지위원장, 일산병원 행정부원장, 행신1·2·3동 동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역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 주민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건강계단 조성을 축하했다. 특히 발대식에서는 축하공연으로 건강증진학교 고양용현초 어린이들의 우쿨렐레와 공원운동교실 댄스팀 공연이 진행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앞서 시는 이번 건강계단 발대식을 위해 지난해 8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신역 1번과 2번 출구 ▲화정역 2번과 4번 출구 ▲원당역 2번과 5번 출구 ▲화정도서관 ▲용현초등학교 ▲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 건강계단을 조성했다. 이 가운데 행신역, 화정역, 원당역 건강계단은 ‘고양길’이란 주제로 행주산성과 고양고양이 캐릭터 등 고양시를 나타내는 상징들로 표현돼 있으며 화정도서관은 ‘BOOK’ 계단으로, 덕양노인종합복지관은 ‘숲길 풍경’으로 표현해 즐거운 계단 오르기에 기여하고 있다. 배 부시장은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가 편하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계단 오르기가 최고”라며 “에너지절약과 함께 건강도
고양시에서 생산한 화훼 종자와 비닐하우스 시설 자재가 내년부터 남미 칠레로 수출될 전망이다. 시는 최근 칠레 마리아 삔 또(pinto)시에 시의 화훼·시설원예 농업기술을 접목한 그린하우스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린하우스는 11.4㏊에 장미를 재배할 수 있는 자동화 온실 2동과 상추·토마토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온실 5동으로 구성됐다. 앞서 칠레 교민과 고양지역 농자재 업체 등은 지난해 10월 고양-칠레 농업교류 사업화를 위한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하고 그린하우스 설치 작업을 벌였다. 그린하우스는 칠레 교민으로 구성한 농업합작회사 G&C(대표 김경환)가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시는 이곳에 고양지역 육성 장미의 시험 재배를 위한 기술보급, 농업 경영컨설팅, 첨단 온실의 안정적 정착, 화훼수출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을 할 방침이다. 예시카 무알림 삔 또 시장은 “고양의 앞선 농업기술과 재배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칠레의 원예산업이 한 차원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두 도시가 힘을 모아 원예산업 발전과 우호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 5월 칠레 화훼 생산에서 큰 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