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제10차 협상이 시작된 17일 고양시 일산문화공원에서 농민단체들이 한·중 FTA 체결에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한중 FTA 중단 농축산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협상장소인 킨텍스 인근 공원에서 집회를 시작했다. 집회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농민 1천여명(경찰 추산)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빨간 띠를 두른 밀짚모자를 쓰고 ‘한중 FTA 반대’ 구호를 외쳤다. 농민가를 부르는 것으로 시작한 집회는 단체 대표 연설, 노래패 공연,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대표 발언한 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은 “우리 농민에게 죄가 있다면 5천만 전 국민을 먹여 살린 죄밖에 없다”며 “전자업계와 자동차업계를 위해서 왜 우리만 희생해야 하느냐”고 토로했다. 비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한·중 FTA가 체결되면 15년 간 농업 분야에서 한·미 FTA의 2∼5배 정도인 29조원의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고 이 땅의 식량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FTA 협상은 당장 중단돼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만약의 사태에 대비 경찰 56개 중대를 인근에 배치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문화재단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 오는 10월에 공연될 베르디의 명작 오페라 ‘나부코’에 출연할 성악가를 선발하는 오디션을 실시한다. 오페라 ‘나부코’는 고양문화재단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작품으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10월 16~19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10월 24~26일 각각 3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전 국립오페라단장을 역임한 정은숙 예술감독과 지휘자 장윤성, 연출가 김태형 등 분야별 국내 최고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2014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장윤성이 객원 지휘자로 나서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평가받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끈다. 1차 오디션은 다음달 1~2일(일정 축소가능)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2차 오디션은 같은달 7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4년제 음악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졸업자 이상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갖춘 성악가로, 연습 및 고양과 대전의 공연 참여에 지장이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이메일, 우편, 방문 등을 통해 고양문화재단에서만 가능하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와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가 지난 13일 미래창조과학부 박일준 SW정책국장과 전국지역SW진흥기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글로벌 창업교육과 글로벌 창업지원을 통해 기업가정신 함양 및 성공적인 창업기업을 양성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지역SW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체계는 지역에 위치한 벤처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채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력 사항으로는 ▲예비창업자, 창업초기기업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 ▲엔젤투자, 벤처캐피탈, 해외 투자 유치 등을 위한 우수창업자(예비창업자) 추천 및 지원 ▲글로벌 창업과 관련한 인력양성 지원 ▲해외 진출 청년 및 창업기업에게 법률·회계·특허 관련 컨설팅 제공 등이 있다. 협의회 김인환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제공하는 글로벌 창업교육과 글로벌 창업지원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성공적인 경영 체계를 갖추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rdquo
16일 오전 11시 35분쯤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인수봉 정상 부근에서 굴러 떨어진 바위 파편에 맞아 등반객 박모(56)씨가 숨지고 배모(54)씨가 크게 다쳤다. 어깨를 다친 배씨는 헬기로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의 한 산악회 회원인 이들은 다른 회원 10여명과 함께 인수봉 정상 180여m 아래에서 암벽을 오르기 위해 잠시 쉬는 중이었다. 이때 정상 부근에서 굴러 떨어진 500㎏ 가량의 바위가 여러 파편으로 쪼개지며 이들을 덮쳤다. 사고 당시 박씨 등이 머물던 곳에는 여러 산악회 회원 20여 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북한산 산악구조대 관계자는 “봄철 날씨가 풀리면 낙석사고가 종종 발생한다”며 “육중한 바위가 여러 개의 파편으로 쪼개져 등반객을 덮쳤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새누리당 박종기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두 번째 정책비전으로 경제공약을 발표. 박 예비후보는 “100만 시민이 행복한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7대 추진전략 가운데 두 번째로 미래 성장 동력인 마이스산업 활성화와 첨단산업단지 및 물류유통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 그는 “킨텍스는 회의와 전시 공간뿐이고 숙박·관광 등 여가시설은 열악해 고양시 마이스산업 인프라는 반쪽에 불과하다”면서 “한류월드의 조속한 건립과 JDC(장항·대화·송포) 지역에 MICE복합단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고양시를 동북아 MICE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약. /고양=고중오기자 gjo@
노선 갈등으로 2년가량 지연된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착공이 또 미뤄졌다. 서울문산고속도로는 고양시 권율대로(구 강매∼원흥 도로)에서 곧바로 방화대교로 진입할 수 있게 진행하는 국토교통부와의 협의가 늦어져 착공 시기를 6월에서 12월로 연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협의를 위해 서울∼문산고속도로는 지난해 권율대로와 방화대교를 연결하는 도로(470m)를 건설하는 것으로 설계를 변경했다. 서울∼문산고속도로 관계자는 “국토부와 설계변경에 따른 협약을 다시 체결해야 하는데 행정절차 진행에 시간이 걸려 불가피하게 착공 시기를 연기했다”며 “12월 착공한 뒤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는 2003년 국가기간교통망 구축계획에 따라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됐다. 총 1조4천800여억원을 들여 방화대교 북단에서 파주 문산까지 길이 35.6㎞, 왕복 2∼6차로로 건설한다. 애초 2012년 착공, 2017년 개통이 목표였으나 노선 갈등을 겪으며 착공이 2년가량 지연됐다. 노선갈등은 지난해 마무리됐으나 행정절차가 늦어지며 또다시 발목을 잡혔다. 올 연말 착공하면 2019년에야 개통 가능할 전망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이천시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철도예산 증액 등의 안건이 경기도와 중앙정부 해당 부처에 건의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경기도 16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제14차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이들 안건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이번 협의회에서 통과된 안건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제도개선(안양시), 반려동물 장사 관련 시설 도시계획시설로 설치(화성시),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철도예산 증액(이천시) 등이다. 이날 회의에 앞서 참석한 단체장들은 최성 고양시장의 안내에 따라 킨텍스 제1전시장 내 위치한 상설매장인 ‘고양시 브랜드 관광상품 홍보관’을 둘러봤다. 또 고양시는 자체 준비한 시 홍보 동영상과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 동영상을 상영해 참석한 단체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성 시장은 환영사에서 “100만 행복도시, 600년 문화도시 고양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공동의 문제에 대처함에 있어 경기도 31개 시·군이 함께 고심하고 힘을 모아 경기도민 모두가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31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민선5기 동안 13차례의 회의를
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이 일산동구보건소 ‘시민건강센터중산’과 지역주민들의 통합건강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일산복음병원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증진프로그램연계, 교육지원 등 만성질환예방관리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양시일산동구보건소 ‘시민건강센타중산’은 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에서 의뢰한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일산복음병원 최정환 행정원장은 “지속적인 건강관리프로그램에 참여할 환자를 연계하고, 전문의 교육지원 등 적극적인 자원참여를 통해 지역의료기관과 보건사업에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만성질환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이동환(48·사진)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오전 경기도당에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새누리당 고양시장 후보공천 신청서류를 접수. 이 예비후보는 이날 고양시장 후보등록에 따라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직무를 중지하고 시장후보 경선에 전념키로 결정. 새누리당의 고양시장 유력후보로 알려진 이 후보는 지난 1월23일 가장 먼저 고양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하면서 “200만 도시는 이동환의 비전이고 목표이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고양시가 창조경제 성공모델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피력./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12일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이 열린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9천만원의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이 상은 2010년 처음 국내에 도입된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성공적으로 시행한 전국의 우수 자치단체에 시상하는 상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일하고 싶어하는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복지이자 최고의 행정서비스”라며 “이번 수상으로 주어지는 인센티브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마련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사업에 재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