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는 18일 경찰이 피의자 조사 중 폭언을하고 부득이한 사유없이 야간조사를 실시한 것은 인격권과 휴식권 등 인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해 8월 폭행 혐의로 입건된 동생이 고양경찰서 강모(30)경장등에게 조사를 받으면서 폭언과 밤샘조사 등에 시달렸다며 친형 이모(26)씨가 낸 진정사건과 관련해 이같이 결정하고 이 경찰서에 강 경장에 주의조치를 내릴 것과 자체 인권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이씨는 진정서에서 "경찰이 동생을 체포하면서 변호인 선임권 등을 고지하지 않았고 소위 `기마자세'라는 벌을 세우며 폭행했다"며 "강 경장 등은 동생의 손과 의자에 수갑을 채워 놓고 밤샘조사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인권위는 "조사결과 강 경장은 피의자가 어리고 조사태도가 불량하다며 7~8차례 폭언을 했고 시급한 사유 없이 범죄수사규칙을 어겨가며 다음날 오전 1시30분까지 피의자를 조사실에 방치했다"고 판단했다.
고양경찰서(서장 표광복)는 17일 2층 소회의실에서 교통사망사고 감소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증가하는 교통사망사고와 관련, 경찰의 감소 노력 분위기를 조성하고 특히 교통경찰이 앞장서 사망사고 예방에 총력을 경주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표광복 서장은 우선적으로 교통사망사고와 직결될수 있는 교통안전시설물을 대폭 개선하고 매월 지구대와 협력하여 음주, 무면허, 이륜차무질서행위 등 사망사고 유발행위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을 지시했다.
고양문화재단이 고양어울림누리(덕양문화체육센터)와 한메아람누리(일산문화센터) 개관을 앞두고 경영기획, 홍보, 기획, 관리 등의 분야에서 직원을 모집한다. 자격은 해당 분야의 경력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로, 서류와 면접을 통해 총 18명을 선발한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19일까지. 원서는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에서 받을 수 있다. 고양시 출연 재단법인인 고양문화재단은 1천200석 규모의 대극장과 375석의 소극장, 수영장, 아이스링크를 갖춘 고양어울림누리, 2천석의 대극장과 1천500석의 음악당을 갖춘 한메아람누리 등 두 복합문화공간의 운영을 맡게 된다.
일산경찰서는 17일 의류매장 등에서 물건값을 "수표로 지불하겠다"며 잔돈을 미리 받아 달아난 혐의(사기 등)로 김모(41.무직.인천시 북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8일 낮 12시40분께 고양시 일산구 N의류매장에서 47만원어치의 옷을 고른 뒤 매장주인(27.여)에게 "근처에서 상점을 운영한다. 직원더러 우리가게에 가서 100만원짜리 수표를 가져 오라고 시키라"고 한 뒤 잔돈을 받아 달아나는 등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간 비슷한 수법으로 10차례에 걸쳐 1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고양시는 일산신도시 종합운동장 옆에 신종 레포츠로 떠오르고 있는 18홀 규모의 파크 골프 경기장을 건립하는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8억5천여만원을 들여 대화동 2325 경관녹지 1만9천여평에 파크 골프장(1만평) 및 공원을 조성, 내년 4월 일반에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녹지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규모를 당초 36홀에서 18홀로 축소했으며 먼저 체육공원을 조성한 뒤 공원 시설 일부를 활용, 파크 골프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8월에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경관녹지→체육공원)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골프와 게이트볼이 혼용된 개념의 파크 골프는 소규모 코스에서 하나의 골프채와 공을 사용해 18홀을 도는 신종 레포츠로 연령과 성별, 체력에 관계없이 적은 비용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일본에서는 노약자, 여성, 장애인에게 인기가 높고 국내에는 목포와 서울 여의도 한강 둔치에 각각 18홀, 9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이 운영 또는 건립 중이다. 일반 골프와 마찬가지로 페어웨이와 그린 등이 갖춰져 있지만 파5 홀이 100m,파3 홀은 대부분 30m 안팎이고 경기 시간도 50분 정도 소요되는
제9회 고양시 일산구청장기 테니스 대회가 지난 13일 구청 테니스장에서 250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영학 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테니스 동호인들의 친목도모와 교류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불어 살아가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대화클럽이 차지했으며 구는 앞으로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여성축구대회와 게이트볼대회 등 다양한 종목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파주시 임진강변 민통선내 자연생태계의 보고(寶庫)인 장단반도 35㎢에 대한 도립 생태공원 지정 추진사업이 잠정 중단됐다. 경기도 제2청은 임진강 수해방지대책으로 진행되고 있는 임진강 저류지역 조성사업에 장단반도 일부가 포함돼 있고 국방부가 군(軍) 작전상 중요성을 들어 반대,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16일 밝혔다. 제2청은 그러나 임진강 수해방지대책이 끝나는 2008년 장단반도 도립 생태공원 지정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제2청은 지난 2001년 2월부터 도립 생태공원 지정을 추진,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 겨울철 철새 서식지로 좋고 각종 포유류와 육지 및 습지식물이 다양하게 분포돼 있는 등 보존 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제2청은 50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않은 장단반도를 앞으로 ▲생태계 보존 지역▲완충 지역 ▲탐사 및 방문 지역 등으로 나눠 가능한한 원형대로 보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남북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원 지정으로 이 지역에 민간인 출입이 허용될 경우 주변의 안보관광지와 더불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주요 방문지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될 항공우주센터가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15일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에 문을 열었다. 교내 1천200여평의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만들어진 항공우주센터에는 항공 우주박물관과 국제회의가 가능한 컨벤션 홀(최대 250명 수용), 4개 국어 통역이 가능한 영상실, 세미나실, 연구실험실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우주박물관에는 원형 영상관인 서클 비전, 항공기 역사관, 각종 비행기 부품, 사이버 박물관, 무궁화·우리별 등 실물과 같은 통신위성 모형 등이 전시되며 국내 민간 등록 1호기인 L-16 복원기, T-37공군 훈련기 등이 외부에 전시돼 있다. 항공대는 또 오는 18일 미국, 일본, 러시아 등 국내·외 8개국 석·박사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1세기 항공우주 공동연구의 증진'이란 주제의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아래 항공우주·기계·재료, 항공전자·정보통신·컴퓨터, 항공산업정책·항공우주법, 항공운항·안전·보안 등 4개 분과로 나눠 참가자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항공대는 앞으로 지상 3층에 항공우주산업 관련 벤처기업 10개소를 입주시킬 수 있는 창업보육센터를 개설, 관련 산
고양시는 '일산신도시를 나누고 구(舊)시가지를 연결하는' 일산구 분구(分區)안을 확정, 의견수렴을 시작하는 등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분구안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어 24일에는 명지대 부설 사회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일산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공청회를 가질 계획이다. 시는 설문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시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설문과 동(洞)별 민원인 및 주민 대표 서면 설문(1만명 이상), 20세 이상 주민 전화 여론조사(1천명 이상) 등 3가지 방법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여론 조작 가능성이 있는 사이버 설문의 경우 회원에 가입한 뒤 한번만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시는 의견수렴 절차가 끝나는대로 분구안을 최종 확정,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8월안에 경기도와 행자부에 구 분리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13일 오후 12시50분께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장남교 밑 임진강(폭 200m)에서 행락객 이모(21.회사원.의정부시 응현동)씨가 연천쪽 강가에서 파주쪽으로 헤엄쳐 건너다 깊이 2∼3m의 물에 빠져 숨졌다. 동료 나모(17)군은 "회사 야유회를 왔다가 소주 반병을 마신 이씨와 함께 헤엄쳐 강을 건너려 했는 데 나와 친구 1명은 물이 깊어서 도중에 나왔고 이씨는 중간지점까지 갔다가 물속으로 가라 앉았다"고 말했다. 이씨의 사체는 사고발생 30분만에 119구조대에 의해 인양됐다. 경찰은 이씨가 수영미숙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