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가 국내 상장 해외 레버리지 ETF 중 최초로 분배금을 지급한다. 3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는 8월 2일 첫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분배금 지급 기준일(보유 기준)은 7월 31일이며, 이번 첫 분배를 시작으로 연 4회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 국내 상장된 해외 레버리지 ETF 중 분배금 지급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가 처음이다. 통상 레버리지 ETF는 스왑 등 상품 구조로 인해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고 재투자한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 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일간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다. 엔비디아, AMD, 퀄컴 등 글로벌 주요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 30종목으로 구성된 해당 지수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대표한다. 현재 국내에서 미국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TIGER ETF가 유일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의 우수한 장기 수익률을 기반으로 이익을 환원하기 위해 분배금 지급
DB손해보험이 긴급구호 전문 글로벌 비정부기구(NGO) 피스윈즈(Peacewinds)와 함께 재난 대응을 위한 ESG 실천교육 및 프로미꾸러미를 제작했다. 30일 DB손보에 따르면 지난 20일, DB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 사전교육과 2부 프로미꾸러미 제작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동환 피스윈즈 사무국장이 프로미꾸러미 제작의 취지와 재난 현장에서의 의미를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물품 사용 설명서를 직접 손글씨로 작성해 마음을 담았다. 올해도 우수영업가족인 DBRT(DB Round Table) 중 50명이 참여 중인 PA최고위 과정인, DB-MBA 4기 프로그램에서 DBRT의 ESG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참석자들이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작된 프로미꾸러미는 재난 발생 후 대피소 생활을 하는 이재민들을 지켜줄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친환경 물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통해 DB손보의 ESG 실천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꾸러미에는 ▲미니 좌식 테이블 ▲부채 ▲휴대용 빨래줄 ▲휴대용 옷걸이(2개) ▲빨대컵 ▲친환경 샴푸바(망) ▲무릎담요 ▲로션 ▲손거울 ▲노트(볼펜) ▲클립보드 ▲매직 ▲견출지 ▲메모리폼 베개 ▲대형 재활용 장바구니 등 1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그린MG’ 전략을 통해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실천형 ESG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9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 새마을금고 창립 제61주년을 맞아 그린MG 전략과 관련된 첫 번째 행사로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한 걸음 기부 캠페인 ‘그린MG 걷기 좋은 날’을 추진했다. 해당 캠페인은 그동안 임직원들이 참여하던 내부 행사에서 올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해 총 1만 7000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목표 기부걸음인 10억 걸음을 초과 달성해 배려계층 어르신 61명에게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6월 17일 세계리필의 날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환경․지구를 위한 ‘리필 for My G구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개인 텀블러를 사용한 모습을 인증해 올리면, 인증 참여 시마다 추첨 기회를 부여하고 텀블러를 증정하는 실천형 캠페인 방식으로 전개됐다. 2주간 총 1011명(1875건)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환경 분야에서는 그린워싱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텀블러나 친환경 물품을 새롭게 나눠주는 것
NH선물이 신규 고객 대상으로 CME(시카고상품거래소) 마이크로 지수 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 29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마이크로 지수선물 거래를 통해 소액 투자자들도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새로 개설한 고객은 이벤트 대상 4종목 계약당 수수료 0.48달러를 자동으로 적용받는다. 이벤트 대상 종목은 ▲마이크로 미니 나스닥 ▲마이크로 미니 S&P500 ▲마이크로 미니 다우 ▲마이크로 미니 러셀 선물 등이다. CME는 세계 최대의 선물 및 옵션 거래소 중 하나로,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마이크로 지수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통해 CME의 인기 품목인 나스닥, S&P500 선물 등의 지수선물을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NH선물 관계자는 "마이크로 지수선물 0.48 달러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열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은행이 개인 맞춤형 은퇴자산관리 전문상담센터인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를 대전광역시에 추가로 오픈했다. 29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개점한 대전 연금센터는 퇴직연금 보유한 고객 비중이 높아 전문적인 상담 수요가 많은 대전은행동종합금융센터에 마련됐다.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는 2020년에 시중은행 최초로 설립한 연금·은퇴 자산관리 전문 종합상담센터로, 국민은행은 이번에 오픈한 대전연금센터 포함해 전국의 13개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달 BI(Brand Identity)를 ‘센터’에서 ‘연금센터’로 변경해 연금자산관리 상담센터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는 예약제로 운영해 은퇴자산관리전문가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개인별 노후 준비 상황을 분석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연금 수령 및 절세 방안과 같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필요한 자산관리 방안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출범 이후 약 2만 70000건의 상담을 진행해 은퇴자산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며,“대전연금센터 오픈으로 수년간에 쌓아온 노하우로 최적의 은퇴설계 솔루션을 충청권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올해 상반기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들은 8조 원 이상의 순이익을 거두며 지주의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1분기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이하 ELS) 충당금 적립에도 2분기 실적 성장세를 보이며 수익성을 입증했다. 특히 순이자마진(NIM) 둔화에도 대출 자산이 늘며 견조한 이자이익을 벌어들였는데, 금융당국의 엇박자 정책에 은행들이 어부지리로 혜택을 누렸다는 평가도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 합계는 8조 2570억 원으로 전년 동기(8조 1029억 원) 대비 1.9%(1541억 원) 늘었다. '리딩뱅크'는 유일하게 순이익 2조 원을 돌파한 신한은행이 차지했다. 신한은행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 5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3730억 원) 늘어났다. 2분기만 놓고 봐도 전년 동기 대비 50.2% 늘어난 1조 1248억 원을 벌었다. 신한은행과 약 3000억 원 차이로 2위를 차지한 하나은행은 상반기 1조 7509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1조 7407억 원) 대비 4.8% 감소한 수치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9077억 원으로 집계됐다. 우리은행은 상반기 1조
하나은행이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인 '하나 EZ'에서 캄보디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 29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캄보디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해외송금 전용 앱인 ‘하나 EZ'를 통해 캄보디아의 현지 이체 시스템인 Bakong에 가입된 60개 은행과 소액금융기관(Micro Finance Institutions)으로 영업점 방문없이 실시간 송금을 지원한다. 특히, 캄보디아 최대 상업은행 아클레다(Acleda)은행으로 해외송금 시에는 은행 계좌뿐 아니라 수취인 휴대폰번호(AC ToanChet)로도 송금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하나 EZ’ 앱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16개 언어로 비대면 계좌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이용 가능한 해외송금 특화 앱으로, 외국인 체류자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스리랑카, 네팔, 태국,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에 이어 캄보디아까지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왔다. '하나 EZ' 앱에서 제공되고 있는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으며, 국내이체처럼 송금 전에 수취인과 계좌의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고, 송금 후에도 이체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NH농협은행이 농협은행 대표 캐릭터 올리와 원이를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는 '제5회 올원프렌즈 공모전’을 개최한다. 2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창작가사와 달력그림 부문으로 나뉘어 오는 9월 8일까지 진행된다. 창작가사 부문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 참여 가능하고, 농협은행 캐릭터인 올리와 원이가 등장하는 자유 주제의 창작가사를 작성하면 된다. 달력그림 부문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동연령대)까지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미래 농협은행의 모습을 주제로 제출하면 된다. 각 부문별 출품작은 1인당 1작품으로 제한되며, 창작가사는 필수 단어인 올리와 원이를 포함하여 230자 이내로 작성돼야 한다. 달력그림은 27cm×19cm의 16절 켄트지에 그린 후 고해상 스캔본 또는 사진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참여자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32명의 수상자가 선정되며, 총 1380만 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협은행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심사는 적합성, 대중성, 독창성, 활용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공정성을 위해 임직원 투표를 반영한다. 당선작은 10월
신한금융그룹이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캠페인인 ‘솔선수범 릴레이’의 세 번째 사업인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진옥동 회장을 포함한 약 20명의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구립가재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밀키트와 학습놀이키트’를 직접 만들고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가정으로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신한금융의 각 그룹사들도 8월까지 결식 우려 아동 대상 밀키트 및 학습놀이키트 배달,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원데이 쿠킹 클래스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의 3차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약 60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한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그룹의 기부금을 더한 총 1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올해 총 5억 원의 후원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진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아동·청소년을 양육 중인 취약가구에게 우산, 제습기, 여름 이불 세트 등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29일 우리금융미래재단에 따르면 이번 지원으로 서울시에 거주 중인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 취약가구 1000세대는 1억 원 상당의 우산, 제습기, 여름 이불 세트 등을 받았다. 재단 측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물품과 고효율 가전제품으로 이번 지원 품목을 구성해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도 한층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17년부터 7월에는 폭염대비 여름나기 물품을, 12월에는 한파대비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해 올해까지 약 1만 6000여 에너지 취약가구의 건강한 계절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름 폭염과 장마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지원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