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광고 계약을 2년 연장했다. 이로써 아이유는 우리금융그룹의 첫 번째 장기 모델이 됐다. 24일 우리금융은 "전 연령층에게 사랑과 신뢰 받는 아이유의 이미지가 고객 곁에 함께하고 싶은 ‘우리’ 브랜드 이미지와 시너지를 발휘해 광고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아이유는 처음 선보인 캠페인부터 “I+YOU=우리”라는 컨셉으로 ‘우리’라는 브랜드와 연결성을 보여줬다. 모델과 브랜드 간의 높은 연결성은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져 2024년 3월 진행한 한국리서치 조사 결과 금융그룹사 모델 중 모델 적합도, 선호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이유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브랜드 ‘Two Chairs’의 서비스를 받는 등 우리은행과 우리카드의 실제 고객이기도 하다. 지난 2년간 ‘우리를 위해 우리가 바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활발한 우리금융과 캠페인을 진행한 아이유는 지난해 열린 사회공헌 콘서트인 ‘우리 모모콘’ 현장에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함께 시각 및 청각 장애 어린이 수술 지원사업을 발표하기도 했다. 우리금융은 올해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우리 곁엔 우리가 있다’를 공개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아이유와
Sh수협은행이 ‘1사 1교 금융교육’ 강사 연수를 통해 결연학교를 방문하는 강사들의 자질을 강화했다. 24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7일 진행된 이번 교육연수는 수협은행을 대표해 결연학교를 방문하는 교육강사들의 자질 및 강의기술을 향상하고, 1사 1교 금융교육을 보다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협은행은 이에 앞서 MZ세대 중심의 1사 1교 금융교육 강사 총 38명을 선발하고 올 한해 전국 도서·어촌지역 47개 결연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1사 1교 금융교육’과 ‘청소년 금융뮤지컬 공연’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연수에서는 강사들이 실제 교육현장에서 사용하는 표준 강의안 기반의 강의 시연과 용돈보드게임 등 체험형 금융학습교재를 활용한 실습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학교현장 사례 및 상황별 대처법 등 심도있는 강의가 이어졌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도서·어촌지역 학생들은 학교수업 외에 경제·금융에 관한 전문적 교육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컨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금융지식을 이해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사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이 KB노동조합과 공동으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베트남 뚜옌꽝성 띠엔케 중학교에서 ‘KB라이브러리’ 완공식을 열었다. 2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라이브러리’는 국민은행 노조의 글로벌 USR(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이행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에 기반해 운영되는 대표적인 해외봉사활동이다. 2022년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 베트남 손남 코뮨 지역의 중학교에도 도서관을 개관하며 해외의 문화소외지역 내 지역 주민과 청소년, 어린이에게 문화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뚜옌꽝성 지역 KB라이브러리 신축에는 KB국민은행 직원 40여 명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4박 6일간 도서관 건설 및 현지 학생들을 위한 문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라이브러리가 베트남 지역 주민과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이 강조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목표로 국내 및 해외 문화소외지역에 대한 상생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손해보험이 KB스타뱅킹에서 KB해외여행보험을 가입할 경우 사고 유무와 관계 없이 ‘귀국 축하금’을 지급한다. 24일 KB손보에 따르면 ‘귀국 축하금’은 KB스타뱅킹에서 KB손보의 다이렉트 여행자보험을 가입한 고객에게 보험기간이 종료된 뒤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KB포인트리로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지급하는 서비스다. 사고 유무와 관계 없이 누구나 지급받을 수 있으며 지급받은 KB포인트리는 KB스타뱅킹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KB스타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는 KB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해외여행 중 상해나 질병으로 현지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발생하는 의료비를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병원비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해외에서의 상해 및 질병으로 인한 사망, 배상책임, 휴대품 파손,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 식중독, 전염병, 여권 분실 후 재발급, 자택 내 가재도구도난, 중대사고구조송환등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꼼꼼히 대비할 수 있다. KB해외여행보험은 개인 단독으로도 가입 가능하며, 가족, 친구, 동호회, 모임 여행 등 단체도 최대 19명까지 하나의 계약으로 가입할
금융당국이 원금 비(非)보장상품 판매에 대한 금융사 실태평가를 강화한다. 민원이 급증하는 금융사의 경우 조기 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금감원은 24일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실태평가 제도개선안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금융사는 ‘내부통제기준 마련·운영’ 평가항목을 ‘마련’과 ‘운영’으로 분리하고, '마련' 보다 '운영'에 대한 평가 비중을 상향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3:7이었던 마련과 운영에 대한 비중을 2:8로 바꿔, 실질적 운영에 대한 실태 평가를 강화했다. 또한 원금 비보장상품 관련 소비자피해(불완전판매 등) 및 소비자보호 장치 관련 내용을 계량·비계량 평가항목에 반영하기로 했다. 민원 건수 평가 시 원금 비보장상품 불완전판매 민원에는 계량 평가 시 가중치 1.5배를 부여하기로 했다. 비계량평가 측면에서는 원금 비보장상품에 대한 소비자보호 장치 관련 평가 항목을 별도 신설해 판매 관련 논의 과정 등을 따져볼 수 있도록 했다. 개선안에는 민원 급증 시 실태평가를 조기 실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민원 건수가 전년 대비 50% 이상 급증하거나 업권 평균보다 50%포인트(p) 이상 높은 경우 등에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이후 은행권의 고위험상품 판매 규제 등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반복되는 고위험 파생상품 문제의 본질을 찾기 위해 금융권 노동자들이 중지를 모았다. 이들은 금융사들의 이익 최우선 경영 문화가 현장의 불완전판매로 이어져 소비자피해를 야기한다며 경영진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경제연구소와 민병덕(민주·안양동안갑) 의원실, 전국 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은 24일 '은행의 고위험상품 판매,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금융노동포럼을 개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성수용 한국금융연구원 교수는 '소비자 보호와 지배구조 관점에서 본 은행의 고위험상품 판매규제'를 통해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금융사의 경영문화를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했다. 2019년 DLF 등 사모펀드 사태 이후 금융당국은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보호 강화 종합 개선방안을 마련해 은행의 고난도 사모펀드 판매를 제한했다. 이후 파생결합 증권시장 건전화 방안과 6대 판매규제(적합성·적정성·설명의무·불공정영업행위 금지·부당권유행위 금지·광고규제)를 담은 금융소비자보
지난달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기준치를 밑돌았던 경기지역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해 '긍정적'으로 변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4일 발표한 '2024년 4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3로 전월(99) 대비 1.3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100.7로 전월과 동일했다. CCSI는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기준값인 100을 넘으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년 1월~2023년 12월)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지난해 11월(97.1)부터 세 달 연속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 2월 기준치(100)를 넘겼던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 하락해 기준치를 밑돌았다가 이달 들어 다시 상승 전환하며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도내 가계의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이 전월보다 좋아졌다. 현재생활형편CSI와 생활형편전망CSI가 각각 전월보다 2p, 1p 오른 91, 94를 기록했으
우리은행이 주거래 대학 학생증 카드를 삼성월렛에 탑재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삼성전자와 ‘디지털 금융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학생증 카드와 삼성월렛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우리은행과 삼성전자는 ▲학생증 카드를 통한 결제 및 신분증 기능 활성화 ▲디지털 월렛 서비스 연계 금융상품 개발 ▲미래형 금융서비스 및 상품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서울대, 포스텍, 성균관대, 서강대 등 우리은행 주거래 대학교의 학생증이 순차적으로 삼성월렛에 탑재될 예정이다. 기존 학생증 카드를 삼성월렛에 등록하면 삼성페이를 활용한 모바일 결제는 물론, 도서관과 강의실 출입 등 실물 학생증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삼성월렛과 업무제휴로 미래세대의 금융 생활에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삼성전자와 함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은행 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WOORI 가족 봉사단'이 국립춘천숲체원에 약 150그루의 꽃나무를 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WOORI 가족 봉사단’이 지난 20일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올해 두 번째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WOORI 가족 봉사단’은 우리은행 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 참여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커뮤니티다. 지난 3월 ‘시각장애 어린이용 점자 촉각 교구재’제작으로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 ‘WOORI 가족 봉사단’은 지난 주말 ‘생태계 회복을 위한 숲 가꾸기’를 진행했다. 이날 ‘WOORI 가족 봉사단’은 국립춘천숲체원 내 550㎡ 공간에 꿀벌의 밀원이 되는 ‘칠자화’와 ‘철쭉’ 묘목 150여 그루를 함께 심고, 이 공간을 우리금융 위비프렌즈의 캐릭터에서 따온 ‘위비의 숲’으로 이름지었다. 이어 국립춘천숲체원이 준비한 숲 해설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숲의 탄생과 기능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환경보호와 산림회복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은 “가족, 동료와
KB증권이 서울시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깨비정원 with KB증권’을 조성한다. 23일 KB증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강진두 KB증권 경영지원부문장과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 등 기업동행정원에 참여한 기업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증권은 도심 속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도심 환경 재생을 위해 친환경 테마 사회공헌사업으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참여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가치관과 브랜드를 담은 ‘깨비정원 with KB증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낮은 언덕을 지그재그로 오르는 동선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형상화 하고, 언덕 정상의 노란색 집 안에 있는 골드바 의자로 방문객들에게 재미있는 포토존을 제공한다. 또한, 정원을 둘러싼 녹색 식물 사이사이에서 계절마다 피는 노란색 꽃과 낙엽으로 KB금융그룹의 상징 색상인 ‘노란색의 정원’을 표현할 예정이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작년 5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정원도시, 서울’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서울시 대표 정원축제로서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