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SOL트래블 체크카드 250만좌 돌파와 누적 이용액 4조 원 달성을 기념해 골드바 증정, 샐러디 할인 등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 신한은행은 SOL트래블 체크카드가 출시 1년 7개월 만에 누적 발급 250만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누적 이용액은 4조 원을 돌파했으며 환전액은 17억 달러, 해외 결제액은 2조 원에 달해 국내 대표 트래블카드로 자리매김했다. 신한은행은 이를 기념해 오는 24일 하루 동안 배달앱 ‘땡겨요’에서 샐러디 메뉴를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5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배달·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며, 할인 적용 후 1만 3천 원 이상 결제 시 혜택이 적용된다.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또한 9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골드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결제, 해외결제, 국·내외 합산 결제 각 부문에서 최다 결제 고객 3명에게 순금 한 돈을 증정하고, 10만 원 이상 결제 고객 중 1천 명을 추첨해 마이신한포인트 5천 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OL트래블 체크카드가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국내 대표 트래블카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여행과 일상에서 다양한 혜택을
KB국민은행이 보람상조피플과 손잡고 예·적금 상품 가입 채널을 확대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 18일 KB국민은행은 보람상조피플㈜과 손잡고, 보람상조피플 홈페이지에서 KB국민은행의 예·적금 상품 페이지로 연계해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고객은 보람상조피플 홈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KB국민은행 상품 가입 페이지에 접속해 ▲KB 맑은하늘적금 ▲KB Star정기예금 등 금융상품을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3년의 약속, 30만 원의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KB국민은행 예·적금 상품(3년 만기·납입원금 100만 원 이상)과 보람상조피플 상조상품 ‘세이브500’을 동시에 가입해 3년간 유지하면, 보람상조피플이 현금 30만 원을 축하금으로 지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대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KB국민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우리PE자산운용이 글로벌 ESS 시장 투자와 국내 기업 해외 진출 지원에 앞장선다. 18일 우리PE자산운용은 환경부와 협력해 글로벌 ESS(Energy Storage System) 시장에 투자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기업은 ESS 기자재와 신기술을 해외 프로젝트에 공급할 기회를 확보했으며, 동시에 글로벌 친환경 인프라 강화와 AI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게 됐다. 우리PE자산운용은 ‘녹색펀드’를 통해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와 공동투자로 미국 ESS 선도 개발사의 자금조달에 참여했다. 해당 개발사는 1억 5000만 달러를 확보해 북미 ESS 프로젝트 개발을 확대하고 전력망 안정성과 회복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녹색펀드’는 환경부가 조성하고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관리하며 우리은행 등이 민간LP로 출자한 정책펀드다. 이번 투자에서도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미국 현지 프로젝트에 기자재를 공급하기 위한 수출 계약을 협의 중이다. 환경부와 KIND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과 이러한 상생 모델을 지속 확대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롯데카드에서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고로 297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금융권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 금융당국은 영업정지와 임원 해임 권고 등 강도 높은 제재를 검토하고 있으며, 정치권은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책임론까지 거론하고 있다. 피해자들 사이에서는 집단소송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주요 금융기관과 통신사 해킹으로 국민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기업의 책임을 묻는 것도 필요하지만, 갈수록 진화하는 해킹 범죄에 맞서 범정부 차원의 보안 종합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보안 없이는 디지털 전환도, 인공지능(AI) 강국도 사상누각”이라고 강조했다. 금융감독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14~15일 롯데카드 결제 관리 서버가 외부 공격을 받아 약 200GB 규모의 데이터가 유출됐다. 이는 회사가 당초 밝힌 1.7GB의 100배에 달하는 수치다. 주민등록번호, 가상결제코드, 내부식별번호, 간편결제 서비스 종류 등이 포함됐으며, 이 가운데 약 28만 명은 카드 부정사용 위험군으로 확인됐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이날 언론 브리핑을 열고 “피해액은 전액 보
수협중앙회가 조합원 중심의 협동조합 금융 모델을 공고히 하며, 타 금융기관과 차별화된 공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가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노동진 회장 취임 이후 정책금융 집중도 강화와 조합원 실익 중심 경영을 내세우며 조직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실제로 2025년 3월 말 기준, 수협은행은 전체 대출의 24.8%인 11조 4000억 원을 해양수산 부문에 배정했다. 이 가운데 정책자금 대출만 4조 70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금융권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수산업 특화 집중도로, 공적 금융기관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는 평가다. 재무 건전성도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수협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2022년 13.5%에서 2025년 15.1%로 상승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 역시 0.7% 수준에 그쳐 안정적 자산 구조를 입증했다. 경기 변동에도 흔들림 없는 내성은 노동진 회장의 경영 전략과 직결된 성과로 풀이된다. 또한 수협중앙회는 금융 지원에 그치지 않고 무역지원센터를 통한 해외 판로 개척과 수산물 유통 생태계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4년 무역지원센터 수출 지원 실적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한은행이 안전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이 가상자산 거래를 안심하고 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18일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 앱 내 가상자산 전용 페이지를 확대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해당 페이지는 실시간 시세 조회, 초보 투자자를 위한 입문 가이드, OX퀴즈, 전문 리포트와 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확대 오픈으로 신한 SOL뱅크에서 가상자산거래소 코빗(Korbit) 계정을 연동해 보유 자산의 종류, 시세, 수익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코빗 계정 간 입출금 한도 상향 신청도 가능해져 거래 편의성이 강화됐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내달 31일까지 가상자산 전용 페이지에 15일 이상 접속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마이신한포인트 2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7월 가상자산 전용 페이지 오픈 이후 고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이번 확대를 추진했다”며, “안전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이 가상자산 거래를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우리은행이 미래 세대가 건강한 금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망 역할에 앞장선다.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호서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표 금융교육 프로그램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을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금융사기 예방, 청년 주택금융, 첫 대출 등 실제 수요가 높은 주제를 다루며 올해 상반기 서울권 대학에서 호응을 얻었다. 호서대 강연은 다섯 번째 세션으로, 지방 대학에서 열린 첫 사례다. 강연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역량 강화 교육과 은행 직무 소개 및 진로 탐색으로 구성됐으며, 현직 은행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금융 정보를 제공했다. 한 재학생은 “사회 진출을 앞두고 막막했던 금융 지식을 현직자의 사례로 접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호서대를 시작으로 지방 청년들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며 “미래 세대가 건강한 금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DB생명이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한다. 18일 DB생명은 AI기반 척추건강 관리 솔루션 기업인 ‘뉴라바디’와 스마트 척추 건강 관리 및 라이프케어 서비스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라바디(Neurabody)는 정밀 데이터 기반 AI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한 자세 과학 전문 기업으로, 실시간 행동 패턴분석을 통해 사용자 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DB생명은 DB생명의 디지털 라이프케어 서비스와 뉴라바디의 AI기반 척추 건강 관리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AI 웰니스 플랫폼 기반 보험 상품 개발 등 신규 시장 창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DB생명 관계자는 “현대인의 생활 패턴 변화로 대두 되고있는 척추 건강을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뉴라바디와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하나증권이 AI 기술을 활용해 투자심리를 수치화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18일 하나증권은 AI가 개별 종목과 업종의 투자심리를 0~100점으로 수치화해 제공하는 ‘공포탐욕시그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증권사 자체 AI 모델을 기반으로 종목별 공포지수를 개발한 것은 업계 최초다. 이번 서비스는 MTS ‘원큐프로’에서 이용 가능하며, 시장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투자심리를 매우 공포부터 매우 탐욕까지 5단계로 구분한다. 투자자는 공포와 탐욕 간 전환 신호를 모니터링하며 매매 타이밍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최근 9개월간 종목별 투자심리 변화를 일자별로 확인할 수 있고, 관심 종목이 특정 구간에 진입하거나 이탈할 경우 실시간 알림도 제공된다. 조대현 WM그룹장은 “공포탐욕시그널은 감정적 판단에 의존하기 쉬운 투자심리를 정량적 지표로 제공하여, 투자자들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는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KB증권이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중독성 있는 노래를 활용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18일 KB증권은 쉽고 친근한 투자 경험을 전하기 위해 ‘뚝딱SONG’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배우 박은빈이 등장하는 ‘은빈깨비’ 캐릭터에 이어, “투자를 뚝딱!”이라는 슬로건을 경쾌한 노래와 함께 전달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 영상은 일상의 고민들이 마법처럼 ‘뚝딱’ 해결되는 장면으로 구성돼 투자도 간편하게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KB증권 대표 앱 ‘M-able’ 속 은빈깨비 캐릭터가 등장해 “투자는 누구에게나 쉬워야 하니까, 깨비증권”이라는 나레이션으로 마무리된다. 이 밖에 KB증권은 야구와 골프를 소재로 한 ‘승리요정송’과 ‘버디요정송’을 AI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캠페인을 확장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뚝딱SONG’은 투자라는 주제를 유쾌하게 흥얼거릴 수 있는 즐거움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