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2025 하반기 우수기업 실무자 초청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입 아카데미’는 200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개최되는 신한은행의 대표 고객 연수 프로그램으로, 외국환 거래기업 실무자에게 ▲수출입 결제 ▲해외직접투자 ▲파생상품 ▲외환시장 전망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신한은행 소속 외국환·파생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자로 참여해 ▲수출입 결제 방법 ▲환리스크 관리 ▲무역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시장 전망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실제 거래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무형 강의 구성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근 미국의 관세 도입과 환율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업무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외환본부 관계자는 “신한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는 실무 중심 강의로 기업 고객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필요에 맞춘 교육과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