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일콘서트’를 열었다. 8일 신한라이프는 지난 5일 한강 플로팅아일랜드 가빛섬에서 고객초청 문화예술 프로그램 ‘MUSIC SHINHAN with LIFE 스마일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추첨으로 선정된 고객 5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개그맨 이상준의 유쾌한 진행 속에 그룹 멜로망스의 무대로 시작해 조째즈, 다비치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잇따라 무대에 올라 발라드와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선곡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현장 곳곳에서는 포토존, 버스킹 무대, 스탬프 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초청 고객뿐 아니라 방문객 모두가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을 찾은 모든 분들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던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KB라이프가 고액자산가와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컨설팅 강화를 위해 ‘KB STAR Wealth Manager(이하 KB STAR WM)’ 확대 운영과 교육과정 개편에 나섰다. 8일 KB라이프는 금융환경 변화와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프리미엄 아웃바운드 조직인 KB STAR WM을 대폭 확대하고 종합컨설팅 교육과정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발된 KB STAR WM은 229명이며, 미래 세대 WM 인재 발굴을 위한 ‘Pre STAR WM’ 100명도 추가 선정해 맞춤형 교육을 설계했다. 특히 신설된 시니어 교육 과정은 시니어 산업 이해, 노후 자산관리, 요양·돌봄 서비스, 치매질병 이해 등으로 구성됐으며, KB골든라이프케어 전문가 그룹과 협업해 실무 중심 컨설팅 역량을 지원한다. 지난 7월에는 강남구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KB STAR WM 100명과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이수교육’을 실시, 참가자 전원이 보건복지부 공식 인증을 받았다. KB라이프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WM 고객뿐 아니라 시니어 고객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평생행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토스뱅크가 금융범죄 피해 고객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안심보상제’가 누적 54억 원 이상의 피해 보상에 기여했다. 8일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제도 도입 이후 올해 8월 말까지 총 54.3억 원의 피해 회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금융사기와 부정송금 피해 회복에 25.7억 원, 중고거래 사기 피해 회복에 28.6억 원이 지원됐다. 접수 건수는 금융사기 157건, 중고거래 사기 8057건으로 집계됐다. 토스뱅크는 국내 은행 최초로 안심보상제를 도입해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부정송금 등 금융사기와 온라인 중고거래 피해자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왔다. 또한 금융감독원·은행·증권사 등이 참여하는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제’를 가장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안심보상제와 연계해 피해 회복을 강화했다. 특히 은행권 최초로 앱에서 접수부터 보상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피해 고객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손은주 금융사기대응팀 리더는 “안심보상제는 누적 54.3억 원의 피해 회복을 이끌며 고객 보호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예방을 고도화하고 신속한 보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하나자산운용이 출범 2년 만에 첫 목표전환형 상품인 ‘하나 리레이팅코리아 목표전환형’ 공모펀드 출시에 나섰다. 하나자산운용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펀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저평가된 국내 주식과 단기채권 ETF에 분산투자하며 목표수익률 7%(Class A 기준 누적 기준가 1070원)에 도달하면 주식 자산을 모두 매도하고 채권혼합형에서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구조다. 펀드 전략은 크게 두 가지다. 방산·조선·바이오·뷰티·엔터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 성장주에 투자하는 멀티플 전략과, 상법 개정 수혜주·자사주 매입·배당 확대·지배구조 개선 등 주주가치 제고 기업에 선제 투자하는 전략을 병행한다. 여기에 국내 단기 채권형 ETF를 더해 안정적 이자수익도 추구한다. 하나자산운용은 “국내 주식형 목표전환형 펀드는 포트폴리오 구성에 따라 성과 차이가 크다”며 “‘하나 리레이팅코리아’는 두 가지 전략을 통해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목표 달성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펀드는 BNK부산은행, KB국민은행, NH투자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우리은행, 하나은행, 하나증권 등 주요 금융기관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모집은 15~25일,
미래에셋생명이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AI 음성봇을 활용한 안내 서비스 도입에 나섰다. 8일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3일부터 인공지능(AI) 음성봇을 통한 고객 안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험 계약 관리에 필요한 필수 안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보험료 납입최고 및 해지(확인)’ 안내를 AI 음성봇으로 제공하며, 향후 만기 보험금 청구, 연금개시 신청 안내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은 본인 확인 및 AI 음성봇 안내 동의 절차를 거쳐 필요한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상담원과 통화 연결도 가능하다. 또한 안내받은 내용을 바로 처리할 수 있어 보험료 납입, 보험금 신청 등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홍혜진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AI 음성봇 안내를 통해 고객들은 계약 관리에 중요한 사항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보험료 미납이나 만기보험금 미청구 등으로 인한 불이익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한국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제20회 대산보험대상’ 후보자 공모에 나섰다. 8일 기념사업회는 오는 12월 열릴 시상식에 앞서 후보자 추천을 내달 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산보험대상은 교보생명 창립자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의 철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된 상으로, 국내 보험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시상 부문은 보험산업발전과 보험학술연구 두 가지로 나뉜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보험산업발전 부문은 실질적 업적을 남긴 개인이나 단체, 보험학술연구 부문은 학문적 성과를 통해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가 대상이다. 후보자 추천은 기념사업회 추천위원을 비롯해 보험 분야 연구자, 관계기관 종사자 등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는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남궁훈 이사장은 “AI 기술혁신으로 보험산업 가치사슬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산업 성장을 이끌 인물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추천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기부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HERO 체크카드’ 출시에 나섰다. 8일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가수 임영웅의 사진을 담은 ‘HERO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멜론·유튜브·넷플릭스 등 구독 서비스 결제 시 10%, 대형마트·슈퍼마켓·백화점 쇼핑 결제 시 5%, 통신요금·관리비 등 생활요금 결제 시 5%가 적립되는 등 월 최대 2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기부 이벤트도 마련됐다. 내년 1월 31일까지 매월 5만 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이 ‘영웅시대’ 팬클럽과 하나금융그룹 명의로 최대 5000원까지 기부된다. 또한 경품 이벤트로 내달 10일까지 하나원큐를 통해 응모하고 5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안마 의자, 이동식 TV, 공기청정기, 마사지기, 건강기능식품 등이 추첨 제공되며, 1원 이상 결제한 모든 고객은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HERO 체크카드’는 일상에서 적립 혜택을 누리면서 동시에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신한은행이 배달 플랫폼 ‘땡겨요’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행보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정부부처와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땡겨요 상생 DAY’에서 출시 이후의 성과와 향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부·지자체 협업 사례 ▲‘땡배달’ 서비스 ▲가맹점 전용 이차보전대출 등을 소개하고 전국 확대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시는 ‘서울배달+가격제’와 전용상품권(15% 할인)으로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 사례를, 원주시는 소상공인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한 민관 협력 홍보를, 춘천시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땡겨요 플랫폼을 통해 성장한 우수 소비자와 가맹점주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객과 소상공인의 기여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상생 DAY를 계기로 참여 기관과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땡겨요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방자치단체 및
하나은행이 처음 거래하는 손님을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3일 하나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최고 연 7.7%의 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적금 상품인 ‘오늘부터, 하나 적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5만좌 한도로 판매되며, 가입금액은 매월 1만 원 이상 20만 원 이하이다. 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5.7%를 더해 최고 연 7.7%이며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적금 가입 전일 기준 직전 6개월 동안 하나은행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연 4.7%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에서 이 적금으로 3회 이상 자동이체 시 연 0.5% ▲적금 가입 전 하나은행 상품, 서비스 마케팅 등 선택 동의 항목을 모두 동의한 경우 연 0.5%이다. 지난 4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가입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가입 손님 중 첫 거래 손님 대상 전원에게 메가MGC커피 최대 7잔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택청약저축 가입, 급여이체 등 추가 교차거래 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의 혜택이 제공되며 하나원큐를 통해 상품가입 및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손님에
롯데카드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사이버 해킹 침해 사고와 관련해 전액 보상 방침을 발표하며 긴급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해킹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고도 장기간 방치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사태는 단순한 보안 사고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금융당국과 국회까지 나서며 ‘롯데카드발 금융보안 위기’라는 평가가 나온다. 4일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객 여러분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번 사태의 모든 책임은 회사와 대표이사인 저에게 있다. 고객정보 유출 여부와 관계없이 전액 보상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카드는 지난달 26일 서버 점검 과정에서 특정 서버의 악성코드 감염을 확인했고, 이후 정밀 조사에서 다수의 악성코드와 원격제어용 웰셸(Web Shell)이 발견됐다. 이어 같은 달 31일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외부 공격자가 자료 유출을 시도한 흔적이 포착돼 이튿날 금융감원에 신고했다. 현재까지 1.7GB 규모 데이터 유출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문제는 최초 침해 시점이 지난달 14일로 추정된다는 점이다. 롯데카드가 이를 공식적으로 인지한 것은 사건 발생 17일 후인 31일이었고, 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