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에서 ㈜남유에프엔씨와 함께하는 ‘코로나19 공동극복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남유에프엔씨(남유숙⋅박동철 대표)는 코로나19 공동극복의 일환으로 관내 선별진료소 및 예방접종센터를 지원코자 냉동고 8대, 선풍기 14대, 생수 1만8106병 등 총 1500만 원 상당 물품을 지역 내 보건소(분당구·수정구·중원구)에 전달했다. 또 코로나19 방역 자원봉사단체에 방역복 등 관련물품 500만 원 상당을 지원해 단체활성화와 관내 방역재능나눔 활동 증진에 큰 힘을 실어줬다. ㈜남유에프엔씨 박동철 대표는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의 위기 상황속에서 시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의료진, 보건소 관리자,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코자 전달식을 갖게 됐다"며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관련 공무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며 ESG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덕은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여 관내 코로나19 선별 및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또 방역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여 연계하게 되어 ㈜남유에프엔씨 남유숙, 박동철 대
성남시의료원은 개원 1주년을 맞아 최근 2일 동안 '개원 1주년 기념 헌혈 캠페인'을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65명이 동참했다. 진단검사의학과 김윤주 과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모든 혈액형에 대한 혈액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꾸준한 헌혈 활동을 통해 위급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지난해 2월 23일 감염병 전담치료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함과 동시에 철저한 동선 분리를 통해 일반 환자를 대상으로 22개 진료과목 외래 및 입원, 수술 치료도 병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동부지부(지부장 정장식)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신용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특수채무자 채무조정을 통한 재기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환의지는 있으나 상환능력이 취약한 부실채무자를 대상으로 상환능력에 따라 맞춤형 채무조정을 실시하는 것으로, 신속한 신용회복과 정상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해 재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수채권 원리금은 최대 70%(사회적배려대상자는 최대 90%)까지 감면율을 적용한다. 최장 10년까지 분할상환이 가능하고, 상환예정금액 상환완료시 잔여채무는 전액 면제한다. 상환예정금액의 5% 이상 상환 시 연체 등 정보 등록 해제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 실직 등 분할상환이 어려운 부실채무자에게는 분할상환기간 중 6개월씩 최대 2년간 상환을 유예할 수 있는 안전망을 제공하여 일시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정장식 중진공 경기동부지부장은 “채무조정을 통한 재기지원 캠페인은 불가피하게 채무불이행자가 된 실패기업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이내로 상환금액이나 상환기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목공지도사 3급’ 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격증 수여식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1인 1자격증’ 프로젝트로 목공이론, 설계, 제작 등 총 10회기 실제 과정을 통해 목공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민간 자격 과정이다.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홍성미 센터장은 “이번 목공지도사 3급 자격증 취득은 2020년 목공 교육사 3급에 이어 2년 연속 자격증 취득에 성공한 사례로, 전문 목공 기술인이 되기 위한 기초 과정을 제공하고 청소년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직업을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다미'는 여성가족부와 성남시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관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등 나홀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련 문의 사항은 문화의집 홈페이지 참조 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31-729-9919~2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3% 지원사업 신청 기한을 애초 지난달 말일에서 대상자 50명 지원이 이뤄질 때까지로 연장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기관의 대출 자격 요건 심사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변수를 고려해서다.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이 사업은 성남시와 협약한 NH농협 성남시지부가 최대 5000만 원의 주택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금 상환 기간은 2년 만기 일시 상환에, 2차례 연장 가능해 최장 6년이다. 상환 연장 기간에 성남시의 이자(3% 이내) 지원은 지속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만 19~34세의 결혼하지 않은 무주택 1인 청년 가구주다. 현재 소득이 있는 대상자는 본인 연소득 4000만 원 이하, 소득이 없는 대상자는 부모 연소득이 7000만 원 이하일 때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주택은 지역에 소재한 전용면적 60㎡ 이하, 임차보증금 1억5000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의 주택·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지원 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 신청→청년주택임차보증금이자지원)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소방서는 여름 시작과 동시에 최근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119폭염구급대를 가동, 구급출동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2년간 119구급대 폭염 관련 출동현황을 분석해 보면 온열질환자 수는 7~8월 사이에 집중되었고, 71~80세 연령대의 남성,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의 주간시간대에 도로, 논·밭, 주택에서 많이 발생했다. 이에 성남소방서는 여름철 폭염 및 열대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119구급차 8대에 생리식염수, 얼음조끼, 얼음팩, 전해질 용액 등 폭염대비 구급장비 9종을 비치했으며, 119구급차 부재시 응급의료 공백방지를 위해 6대 펌뷸런스(구급활동을 지원하는 소방펌프차)를 편성하고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적재해 운영중에 있다. 무더위가 3주째 지속됨에 따라 지난딜 25일 성남시 태평동 한 거리에서 쓰러진 60대 남성의 온열질환자가 119구급대의 신속한 출동으로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이어 27일 하대원동 집 근처 텃밭에서 60대 여성이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출동한 구급대원들에게 응급처치를 받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 현재 전문 치료중에 있다. 1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의 지난 6월 19일 발전소 운영을 위한 시설점검 이후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의 7월 가동결과를 1일 발표했다. 먼저 발전소 가동 기간인 33일간 대기배출물질 수치는 법적 기준치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인 먼지 8%, 질소산화물 31%, 염화수소 8%, 일산화탄소 15%로 철저히 관리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5월 발전소 가동 이후 지속해서 기준치를 밑돌아 환경적 연관성이 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나주시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대기배출물질인 다이옥신의 경우 지난 7월 19일 발표에 따르면 2021년도 상반기 다이옥신 배출농도는 0.001ng-TEQ/Sm3 이 측정돼 배출 허용기준 대비 1% 수준으로 발전소를 계속 가동해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한난은 나주시민들의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발전소 운영 중 배출되는 대기배출물질 농도를 TMS 자료로 한난 홈페이지(www.kdhc.co.kr)에 추가로 공개했다. 이번 자료는 한난 홈페이지의 상단 '홍보센터 → 한난소식 → 광주전남 SRF'또는 홈페이지 오른쪽 바로가기의 '광주전남 SRF'에서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판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스님)은 한마음사회복지재단중앙회(이사장 노휘식)로부터 지역사회 어르신 골다공증 치료 지원을 위한 의약품 4억 4000만 원 상당을 후원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일운 스님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중앙회 노휘식 이사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분당갑위원장, 정윤·이준배 시의원 등 지역사회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전달식이 진행됐다. 후원받은 골다공증 치료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의약품으로 골 형성에 관여하는 부갑상선호르몬 일부를 합성한 제제다. 접종 방식은 분당구 내 병원(TK정형외과, 동국대한방병원, 서울재활의학과의원)을 지정하고, 무료 접종 카드를 대상자에게 배분하는 방식으로 8월 중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마음사회복지재단중앙회는 사회안전망 한계 극복이라는 공익상의 필요로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민간 바우처 사업을 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 대상포진 예방 백신을 후원해 700명 어르신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일운 스님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신체 활동량이 줄어 골다공증이 더욱 악화될 수
“쌍둥이를 임신 29주 만에 1.1kg, 1.05kg 조산아로 출산해 3개월, 6개월마다 받는 아이들의 뇌, 심장 등의 추적검사 비용 부담이 너무 컸어요. 그러던 중 아동 의료비 본인 부담 100만원 상한제에 대해 알게됐어요” “맞벌이다 보니 다른 의료비 지원 혜택은 못 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소득 수준을 보지 않는 아동 의료비 상한제 혜택은 받을 수 있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성남시 복지가 자랑스럽게 느껴졌어요. 다른 지역에 사시는 분들도 많이들 부러워 하시고요. 참 감사합니다” 성남시가 시행 중인 ‘아동 의료비 본인 부담 100만 원 상한제’ 사업 혜택을 입은 30대 조산아 쌍둥이 엄마가 어느 한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성남시는 2019년 7월 ‘모든 아동은 소득 수준에 의해 건강과 생명권이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모토 아래 아동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이 사업을 2019년 7월 전국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는 민선7기 은수미 성남시장의 핵심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돈이 없어, 경제적 이유로 아파도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특히 어린이나 아동, 청소년은 더욱 그러하다”며 “이들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장
성광의료재단 분당 차여성병원(원장 이상혁) 부인암센터 환자 보호자인 김성종(62, 경기 성남)씨가 제1회 대한부인종양학회 부인암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에서 김씨는 ‘아내의 눈물’이란 제목으로 보호자 입장에서 느낀 치료 과정에서의 소중하고 애틋한 가족애와 의료진에 대한 믿음을 글에 담았다. 부인 조순화(60)씨는 2017년 5월 하혈로 응급실을 찾아 자궁경부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자궁경부암이 진행되며 방광파열, 간 전이, 복강 내 감염 등 생명이 위독한 위기 상황을 여러 차례 넘기고, 남편 김성종씨의 지극정성으로 5년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간 전이는 모두 사라졌고, 부분 골반절제술로 방광에 파고든 종양도 거의 사라진 상태다. 현재까지 재발 징후 없이 42차의 면역항암제 주사를 맞고 있다. 김씨는 ‘기적’과 같은 아내의 투병 과정과 가족과 같이 치료해주는 부인암센터 최민철 교수와 간호사 등 분당 차여성병원 의료진들에게 가슴 가득히 쌓아둔 감사의 마음을 글로 담아냈다. 김성종씨는 “가족들이 매 순간 마음의 준비를 하고 물건을 미리 버렸을 정도로 중환자실을 많이 찾았다”며 “암 투병 중 방광파열, 골반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