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국민체육센터내 수영장 규모가 확대돼 수영장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5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현재 하남도시공사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는 현재 25m 6레인이 있으며 50m 8레인을 추가 증설해 총 14개 레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김종복 의장은 “현재는 수영 강좌에 신규 등록하기 위해서는 새벽에 대기해도 등록이 어려울 정도로 불편을 겪었지만 증축으로 규모가 커지게 되면 많은 주민들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제2회 추경에 기본설계비를 반영, 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이후 투자심사를 거쳐 100여억 원의 사업비를 자체 재원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는 25일 오수봉 시장이 국토교통부를 방문, 공공기여형 훼손지 정비사업 기간 연장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하남시기업인협의회’가 그린벨트 문제는 기업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으로 판단, 시의 도움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의 많은 기업이 국토부 훼손지 정비 법안에 따라 복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명확하지 않은 법령 해석과 당사자 간 이해관계로 의견조율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유효한 훼손지 정비사업의 일몰기한을 오는 2020년 말까지 연장하고 제도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시 보전부담금과 이행강제금 등을 면제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국토부 정경훈 도시정책관은 “훼손지 정비사업을 할 경우 보전부담금은 개발제한구역 관련법령이 개정돼 면제될 것이며 보다 많은 훼손지 정비를 위해 일몰기한 연장, 이행강제금, 물류창고 높이 등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공공기여형 훼손지 정비사업이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4조 2항에 따라 개발제한구
최근 하남시 관내 덕풍전통시장 내에서 골목상권살리기 문화공연 행사가 펼쳐졌다. 덕풍전통시장상인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수봉 하남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김종복 하남시의장, 시·도의원, 상인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설운도 등 연예인들의 초청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오수봉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덕풍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풍시장은 올해 3월 중기청 공모사업인 골목형사업에 선정된 후 전통시장 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등의 콘텐츠를 개발해 다소 침체돼 있던 시장에 생기와 활기를 불어넣어 활력 있는 시장으로 변모를 시도하고 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 신장2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9일 하남시청 앞 사거리 일원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 및 ‘한 자녀 더 갖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협의회장 등 20여 명은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며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순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에어컨 등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로 에너지절약이 필요한 때라 판단해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고, 또한 우리나라의 출생율이 계속 감소함에 따라 생기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 발생을 예방하는 취지에서 ‘한 자녀 더 갖기 캠페인’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한강유역환경청과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올해 상반기 시화·반월국가산업단지 화학물질 취급업체 30곳에 대한 합동 점검을 벌여 25개 사업장에서 29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각각 화학사고 공동전담구역과 환경관리 취약지역으로 관리하는 곳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7개 사업장의 9건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화학물질관리법·위험물 안전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고발 조치하고 1개 사업장(1건)은 과태료 부과 처분이 내려졌다. 나머지 7개 사업장(287건)에는 시정·경고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위반 내용을 보면 안전관리 서류 미흡 163건(54.9%)이 가장 많았으며 안전시설 미비 122건(41.1%), 교육 및 훈련 미실시 12건(4.0%) 순이었다.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화학사고 안심컨설팅,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대표자협의회 등을 통해 사업장별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는 망월동788번지 일원 제1나무고아원에서 진행중인 ‘유아숲체험원 조성공사’가 다음달 12일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총 면적 8만9천㎡ 중 3만㎡ 규모에 시비 5억5천만 원과 도비 7천만 원 등 총 6억2천만 원이 투입돼 조성되는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숲에서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탐구력 등을 키우고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된다. 시는 그동안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관내 어린이집원장들로 구성된 이용협의체 회의를 3차례 개최, 미로체험, 세발자전거 체험, 나루터, 나람개비숲길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부대시설로는 관리실, 화장실 2개소, 대피소 3개소 등을 갖추고 있으며 유아숲지도사를 채용,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www.hanam.go.rk)에 유아숲 이용 신청란을 구축해 이용자들을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그 이전까지는 지도교사의 인솔 하에 이용토록 할 계획”이라며 “유아들이 찾는 시설인 만큼 애완견을 동반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하남=김대정기자 kimdj@
방 미 숙 하남시의원 최근 하남시에 시민과 함께, 시민만을 위해 7년여 간 묵묵히 의정활동을 펼친 시의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방미숙(사진) 하남시의원. 제6·7대 시의원을 지낸 방 의원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제6대 전반기 하남시의회 부의장,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조례안등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하남시 2016 회계연도 결산감사 대표위원, 하남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등 각종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그는 그동안 ‘하남시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 ‘하남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하남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 ‘하남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하남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 등 다양한 분야의 조례 20여 건을 제·개정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리고 그 결과, 방 의원은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주평화통일회의 자문회의 의장(대통령)
자유한국당 정책위 의장인 이현재 국회의원(하남·사진)은 지난 12일 정우택 원내대표, 이우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염동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등과 함께 하남시 미사강변종합복지관에서 당 ‘민생AS센터’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미사, 위례, 감일, 남양주 등 수도권 신도시 입주자 대표단과 국토교통부부, 교육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련 부처 관계자들도 참석, 수도권 신도시 생활불편 해소를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의장은 특히 신도시의 가장 큰 문제로 교통과 교육을 꼽은 뒤 ▲지하철 5호선, 9호선, 위례신사선의 조속한 추진과 개통 ▲과밀학급과 어린이집 부족 대응방안 ▲미사 호수공원·위례 물놀이장 추가 설치 등을 요청했다. 그는 이어 “근본적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지하철 5호선의 미사역(가칭) 구간 2018년 개통, 9호선 2018년 용역,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의 조기 확정은 필수”라며 “지연되고 있는 서울시 구간의 문제를 국토부가 서울시와 적극적인 협의로 반드시 5호선 2018년 개통, 9호선과 위례신사선은 용역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이우현 간사는 “수도권 신도시 전체 문제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하남시는 최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오수봉 시장을 비롯해 하남시 여성단체협의회 박풍자 회장 등 여성단체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양성평등 도시하남’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촉진 유공자 2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2017년 기예경진대회 입상자 36명에 대한 상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식후 행사에는 해피싱어 채환의 기타연주와 노래를 곁들인 모노드라마를 통해 양성 평등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보는 양성평등 특강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열렸다. 박풍자 회장은 “일상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 문화 정착과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인정하고 차별이 없는 실질적인 평등을 위해 여성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수봉 시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능력개발을 위한 중심 공간 마련을 위해 여성복지회관의 조기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는 지난 5일 오수봉 하남시장이 13개 동 주민과 만나는 ‘주민간담회’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주민간담회는 지난 달 26일 천현동에서 가장 먼저 시작됐으며 마지막은 초이동이었다. 이번 간담회는 2017년 시정운영계획 PPT 시청을 통해 시의 발전방향과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각 동의 건의 및 주민불편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세명대 유치, 교통체계 개선, 공영주차장 확충, 도서관 건립, 농촌동 도시가스 설치, 체육시설 및 문화공간 확충 등 총 280여 건의 의견도 접수했다. 특히 오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했다. 미사1동 주민 A씨는 “친근하고 격의없는 진행에 평소 하고 싶은 건의를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며 “간담회 시간 내내 일어서서 적극적으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긍정적으로 답변하는 모습에 대단히 만족스럽고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에 오 시장은 “주민들과 시의 현안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기 위해 이번 주민간담회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