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덕풍동 353-2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덕풍역 양우 내안愛’가 오는 12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양우건설이 시공하는 ‘덕풍역 양우 내안愛’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총 17개동 규모로 59·66㎡(조합원 모집분)와 84㎡(조합분 포함 일반분양) 1천5가구 대단지다. ‘덕풍역 양우 내안愛’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로,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덕풍역을 걸어서 3분내에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했다. 특히 강동이나 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편이 좋고 올림픽대로 강일IC와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를 탈 수 있는 상일IC, 하남IC등도 가까운 사통팔달의 입지다. 사업지 인근으로 1천가구 이상 대단지가 없는만큼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고, 덕풍초등학교를 비롯해 동부초·중, 남한고·신장고 등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가 인접해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를 비롯해 신장전통시장, 하남시청, 하남문화예술회관, 하남역
하남선 복선전철 2공구 역사 구간 개착공사에 따른 미사강변동로 차단을 두고 민관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주민설명회가 양측의 입장만 확인한 채 시작도 못하고 무산됐다. 28일 하남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미사중앙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주민설명회는 당초 1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도로 통제에 대한 대안없이 양해만을 구하려던 경기도와 이에 반발한 주민들이 서로의 입장만을 주장하다 10여 분만에 서둘러 마무리됐다. 이 자리에서 공사를 발주한 경기도는 “도로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접 2개 도로를 우회로로 활용, 좌측 우회도로는 버스와 일반차량이, 우측 우회도로는 일반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계획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설명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주민설명회 시작과 함께 도로 통제 반대 주민들은 “미사강변동로를 전면차단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할 경우 우회에 따른 시간지체와 교통체증으로 인해 주민불편이 예상된다”고 소리쳤다. 이어 “도로를 전면차단하는 개착공법 대신 복공판을 설치하는 굴착공법으로 변경할 것을 요구했으나 (경기도는)이를 무시하고 도로를 전면차단하려고 한다&rdq
제일건설㈜의 ‘미사강변 제일풍경채’가 지난 22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주말동안 약 2만5천여명의 구름인파가 몰리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33블록에 위치한 ‘미사강변 제일풍경채’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84㎡ 388가구 ▲97㎡A·B 338가구 총 726가구로 구성된다. 전가구 판상형 4Bay 구조로, 일조권과 통풍이 우수하며 타입별로 알파룸과 펜트리, 가변형 벽체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서울 강동구 경계와 접해 서울 생활권을 가장 가깝게 공유할 수 있고, 지하철 5호선 연장선 강일역(2018년 개통 예정)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도보 이용이 가능한 미사역까지 2018년 개통을 완료하면, 광화문과 여의도 등 서울 주요업무지구로 원스톱 출퇴근이 가능해지고, 외곽순환도로 상일IC와 올림픽대로 강일IC를 이용하면 잠실과 강남을 각각 차량으로 약 10분,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한홀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위치한 안심 통학권이며, 하남고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망
하남시가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1년만에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50%이상 늘어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소득 수준에 따라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를 각각 다르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맞춤형 급여를 실시한지 1년이 된 지난 6월 기준, 시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2천239가구, 3천266명으로 전년도 전년 6월 기준 1천471가구, 2천48명에 비해 약 52% 증가했다. 대상자 접수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주민생활지원과(☎031-790-6214)나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주거급여 콜센터(☎1600-077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하고 맞춤형 개별급여를 실시함으로써 보다 많은 어려운 가정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보호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대상자 발굴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는 하남과 남양주 두 지역의 버스운행 상황을 한꺼번에 알려주는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오는 9월까지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지자체 간 별도로 구축된 버스정보시스템을 서로 연동해 운용하는 시스템으로 매년 국토교통부가 사업을 공모해 선정되면 사업비의 30%를 국고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양 시는 하남시 19개, 남양주시 20개 정류장에 버스운행정보안내 단말기(BIT)를 설치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교통정보센터시스템을 연계해 운용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4억9천300만원으로, 하남시 구간 2억2천600만원, 남양주 구간 2천6천700만원이 들어간다. 앞서 하남시는 남양주시와 함께 사업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2015년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사업 대상에 선정됐으며 보안성 검토 등을 거쳐 지난 6월 사업을 발주했다. 이광범 하남시 교통행정과장은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우리시 버스정류장에 버스 운행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고 하남시~남양주시간 정보 연계제공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층간소음 문제로 60대 노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김모(34)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 50분쯤 자신이 사는 아파트 위층인 21층 A(67)씨 집에 침입, A씨와 A씨 부인(66)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인을 숨지게 하고 A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범행후 서울 강동구의 한 편의점 내 현금인출기에서 250만원을 인출한 뒤 지하철을 타고 인천으로 도주했지만 하루 반나절만인 3일 오후 10시 45분쯤 인천의 한 사우나에서 검거됐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3월 2차례에 걸쳐 위층에 올라가 A씨 부부에게 층간소음을 항의했지만 나아지지 않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범행에 앞서 지난 5월 중순 인근의 한 마트에 들러 흉기를 산 뒤 지난달 중순쯤 서울 송파의 한 쇼핑센터에서 화재감지기 형태의 몰래카메라를 40만 원 주고 구매한 뒤 21층 복도 천장에 설치, 비밀번호를 알아놓은 뒤 지난 2일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 부부는 1년여 전쯤 이 아파트로 이사 왔으며, 사건 당일 함께 사는 아들
하남시는 오는 19일까지 실업자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16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시민으로, 재산은 2억원 이하여야 한다. 근무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며 3단계 모집인원은 60명이다. 참여희망자는 신분증, 본인 및 배우자가 포함된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기업지원과 일자리팀(☎031-790-569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호반건설은 1일 하남시 미사지구 C2블록에서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 ▲99㎡A 490가구 ▲99㎡B 244가구 ▲99㎡C 108가구 ▲147㎡ 1가구 ▲149㎡ 1가구 △154㎡ 2가구(147, 149, 154㎡ 4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제공)총 846가구다. 분양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 중심입지로 개통예정인 미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관심과 문의가 많다”며 “남향 위주 맞통풍 가능 설계, 다양한 수납공간 등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C2블록은 미사강변도시에서 편의성이 뛰어난 핵심입지로,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개통 예정)이 단지 앞에 들어서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의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 맞은 편에 하남종합운동장이 있고, 망월천 수변공원, 미사리 경정공원, 영신식물원 등이 인접해 있고, 중심상업지역을 비롯해 백화점, 영화관, 문화센터 등으로 구성되는 스타필드 퍼스트 하남이 9월 개점 예정이며 이마트, 코스트코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남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 하남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민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내 중소기업 3개 업체와 ㈜대명리조트,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용역사 ㈜진영이 참여해 대명리조트에 41명이 일자리를 구했으며 관내 업체와 ㈜진영(환경, 주차)은 총 150여명이 등록했다. 시 일자리센터는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현장면접을 주선하고 별도로 이력서 컨설팅 등 면접에서 채용까지 원스톱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취업률을 높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시는 앞으로도 미니 취업박람회에 참가하여 구직등록을 마친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지원은 물론, 스타필드 하남과 연계한 지속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개장에 따른 제2차 취업설명회(판매서비스 분야)는 오는 7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대의원 및 통합추진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통합)체육회’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통합추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체육회 정관과 체육회의 발전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한 임원선임 권한을 회장에게 위임한다는 안건을 가지고 심의했다. 한편 하남시 체육회는 1국, 1차장, 2과(전문체육과, 생활체육과)체제로 조직을 정비하고 전문체육인 엘리트 체육과 생활속의 스포츠 활동을 위한 생활체육 등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출전을 지원하게 된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