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무료급식 차량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밥차 운영에 앞서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관단체·자원봉사단체 대표 및 회원, 사회복지 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사랑의 밥차는 3.5t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급수시설 등을 갖춰 1회 최대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도록 특수 제작됐다. 이를 위해 IBK기업은행은 차량 및 급식비·운영비 등 총 1억4천600여만원을 후원했다. 센터는 시청 앞 근린공원에서 다음달 18일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같은달 30일 밥차 전달식을 연 이후 9~11월 주 1회 정식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7~8월 및 12~2월은 기온 등 관계로 운영하지 않으나 재해 등 사유 발생 시 한시적 운영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이교범 시장은 “나눔과 봉사야말로 최고의 가치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며 “사랑의 밥차가 급식뿐만 아니라 행복을 전파하는 전도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재단법인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틴볼봉사단’ 60여 명과 덕풍천 일대에서 외래식물 제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틴볼봉사단의 세번째 봉사활동으로, 그동안 이들은 토종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생태교란을 일으킨 단풍잎돼지풀과 환삼덩쿨을 제거했다. 이날 봉사단은 50ℓ 쓰레기 봉투 15개 분량의 외래식물을 제거하며 수거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인성과 자기계발 등을 적극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 틴볼봉사단은 매달 1회 테마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심폐소생술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최근 5년간 졸음·주시태만 사고 전체 교통사망자의 61% 차지 봄철 사망자, 겨울철보다 12% 증가 졸음예방 기획 프로젝트 캠페인 실시 5월부터 사투리 이용 현수막 ‘눈길’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졸음, 과속, 주시태만 등 세가지 요인에 의한 고속도로 사망사고 비율이 80%에 달한다’고 밝히고, 대대적인 안전운전 캠페인을 기획 프로젝트 차원에서 새롭게 도입, 시행하고 있다. 현재 관내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시도해 지난 2012년 101명에 달했던 사망자 수가 2014년에는 59명으로 58% 가량 감소한 성과를 얻어냈다. 최근 수도권본부는 지난 4월부터 관내 고속도로와 주변 시설물 450여 곳에 졸음운전 경고문구를 새롭게 표출하고 있어 많은 운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졸음운전 목숨을 건 도박입니다’, ‘겨우 졸음에 목숨을 거시겠습니까?’, ‘두시간마다 꼭 쉬어가시요잉’, ‘고속도로 쉬가는데가 천지라에’ 같은 자극적인 문구를 통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 5월부터는 ‘졸
하남시가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하남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5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 시·군 지원을 위한 추진실태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려’ 기관표창과 4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평가에는 작년 한 해 동안 각 시군에서 위생적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등 7개 분야와 이를 수행키 위한 13개 세부 지표가 적용됐다. 하남시는 특히 세부지표 중 나트륨 저감화 사업, 간소한 상차림 등 식습관 개선운동 전개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좋은 식단 우수업소 지정 운영, 학교 주변 불량식품 퇴치운동 등 각종 특수시책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하남시 등 총 10개 시·군이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표창 전수 및 지원금 교부는 이달 중 관련 절차를 거쳐 내려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식업중앙회 하남지부, 음식점 영업주 등과 협력해 선진화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남=김대정기자
하남시 서부농협이 하남문화원과 함께 ‘가족과 함께 하는 내 고장 문화재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9일 서부농협 직원가족 및 조합원 100여 명은 유병기 하남문화원장의 설명과 함께 이성산성과 동사지 3·5층 석탑 등을 견학했다. 이번 행사는 서부농협 안 조합장이 취임하면서 내 고장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역사적 의미를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합원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가족까지 동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안종열 조합장은 “우리고장의 문화유산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 성립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계기로 우리고장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해설을 맡은 유병기 문화원장도 “농협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에서도 이러한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며 “다른 기관에서도 의뢰가 들어오면 문화원의 소임을 다해 해설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백남홍·조성윤 대학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 이교범 하남시장, 이현재 국회의원(새누리당·하남), 문학진 새정치민주연합 지역위원장 등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지역특별법 개정안’ 입법저지를 위해 전 하남시민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 기자회견은 하남시 대학유치위원회 직후 개최된 것으로 이들 외 시·도의원 및 대학유치위원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지방대학의 수도권 이전을 제한하는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개정안’을 의결, 하남시에서 추진 중인 세명대학교 하남캠퍼스 유치가 큰 제약을 받을 상황에 놓였다. 각 대표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개정안이 낙후된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수도권-비수도권·지방대학-해당 지역 간 갈등 같은 새로운 사회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당초 제정된 특별법의 입법취지를 훼손하고 있다”고 부당성을 지적했다. 이들은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도록
사단법인 하남시민회 창립 제4주년 기념식 및 자연보호캠페인’ 행사가 지난 25일 시청 본관 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하남시민회 백남홍 이사장을 비롯 이교범 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김승용 하남시의회 의장, 박원걸 노인회장, 이희범 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장, 장학생 및 학부모,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하남시민회는 관내 취약계층 및 한부모가정 등 불우이웃 100세대를 선정, 선물꾸러미 100박스(생활필수품 800만원 상당)를 수혜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또 대학생 6명과 고등학생 4명 등 총 12명에게 (재)경기도민회 장학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백남홍(현 하광상공회의소 회장)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하남시민회는 도내 하나밖에 없는 시민회로서 하남시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하남시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새정치민주연합과 2차 당정협의회를 갖고, ‘36만 자족도시 하남 건설’을 위한 주요현안 사업과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한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하남시지역위원회 문학진 위원장, 오수봉 의원, 방미숙 의원 등 핵심당원과 이교범 하남시장, 김복운 부시장, 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 당정은 ▲지하철 5호선 중앙선 팔당역 연장 ▲미사강변도시 대중교통 대책 및 기반시설 문제 ▲경춘민자고속도로 선동IC 명칭을 미사강변IC로 변경 ▲감북지구 해제에 대한 대응 및 향후 계획 ▲장애인 복지관 올해 안 착공 등 시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 위원회는 지난 15일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지하철 5호선 공사가 조기 완공 및 5호선을 중앙선 팔당역까지 연결하는 사항을 지하철 9호선과 함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이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또 문학진 위원장과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 면담 시 언급됐던 사항으로 미사 강변도시 대중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경기도, 서울시, 하남시가 빠른 시일 내 협의체를 구성해 노선 등을 조
하남시는 16일 이교범 하남시장, 시·도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암동 산1-1번지 일원(업무7 용지) 사업 현장에서 (가칭)위례동 주민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부지면적 1천500㎡, 연면적 2천96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오는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토지매입비 55억2천400만원 포함, 총 120억5천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특히 지난 7일에는 경기도로부터 1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날 이교범 시장은 축사에서 “입주 시작 전 공사를 비롯한 행정서비스 준비가 완벽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단순히 민원업무만 보는 곳이 아닌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민친화공간으로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하남=김대정기자 kimdj@
“지하철5호선 연장과 하남유니온스퀘어는 36만 자족도시 하남 건설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이교범 하남시장은 14일 시 최대 현안사업현장 2곳을 잇따라 방문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2개 핵심사업 진행상황 및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등 점검을 위한 이 시장의 특별지시로 이뤄졌다. 이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지하철 사업 현장사무소 및 3공구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을 돌아본 이 시장은 공사 관계자들에게 “최근 타 지역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싱크홀로 주민들이 불안해 할 수 있다”며 “지하굴착 등으로 인한 싱크홀 사고 등 안전문제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하남유니온스퀘어 공사 현장을 방문한 이 시장은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는 한편, 쇼핑몰 개장에 따른 일자리 창출 부분을 언급했다. 이 시장은 “하남유니온스퀘어는 7천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라며 “쇼핑몰 개장에 앞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많은 하남시민들이 고용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