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16일 이교범 하남시장, 시·도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암동 산1-1번지 일원(업무7 용지) 사업 현장에서 (가칭)위례동 주민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부지면적 1천500㎡, 연면적 2천966㎡,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오는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토지매입비 55억2천400만원 포함, 총 120억5천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특히 지난 7일에는 경기도로부터 1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날 이교범 시장은 축사에서 “입주 시작 전 공사를 비롯한 행정서비스 준비가 완벽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단순히 민원업무만 보는 곳이 아닌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민친화공간으로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