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30일 아신5리 마을회관에서 아신5리 기곡마을 리 분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임원소개, 연혁보고, 축하떡 절단식,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신5리는 기존 아신2리에 속해있던 마을이었으나 경의중앙선 철도와 국도6호선으로 단절되어 마을관광, 대청소, 대동회 등 각종 행사를 따로 실시해왔다. 이에 주민들은 리 분리를 요구했으며 7월1일자로 마을이 분리됐다. 김학윤 아신5리 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신5리의 첫 출발을 위해 참석해 주신 기관.단체장님들, 마을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신5리 리 분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사준비에 힘써주신 아신5리 이장님과 마을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아신5리 마을의 무궁한 발전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최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살균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6월20일부터 매주 2회이상 신천리, 선촌리 등 관내 전역에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날이 더워지면서 기승을 부리는 파리.모기 등 각종 해충을 퇴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승길 협의회장은 "면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주로 마트, 은행, 요양원, 가축 축사 등 해충이 많은 곳을 집중 방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역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 지역 방역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동철 면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위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방역활동을 8월 중순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실시하는 '이름없는 집 문패 달아드리기'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조종면은 전체 면적의 83%가 산지로 둘러싸인 지역 특성상 주민 대부분이 단독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다. 이에따라 우편물과 택배 등이 문패를 보고 전달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노인 인구 비율이 31.5%에 달해 문패가 훼손되거나 분실된 경우 큰 불편이 뒤따른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는 면민을 대상으로 '이름없는 집 문패 달아드리기'사업을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문패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던 15가구에 문패를 달아 준데 이어 20가구에서 신청이 들어와 문패를 제작중에 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올해 예산의 범위에서 추가로 문패를 주문을 받을 계획이다. 이 사업을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주민은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우리같은 노인가구와 1인 가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작지만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사업들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궁광 면장은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올해 지역 특색사업으로 처음 실시했는데 주민들 반응이
양평군이 지난26일 수도사업소 1층 회의실에서 양평군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촉식및 정기회를 개최했다. 수도법 제30조에 의거 양평군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위촉직9명,당연직 2명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수질 전문가,소비자단체 대표,지역주민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위촉돼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위촉식에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위원회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양평군 수돗물의 품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해주실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촉식에 이어 정기회에서는 2023년도 수질관리 실적 보고와 2024년도 수질관리 계획 검토가 진행됐으며 수돗물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김대희 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평가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더 나은 수질 관리 정책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반기별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해 지속적인 수질 모니터링과 개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사)대한노인회 가평읍분회는 26일 오전,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경로당 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47명의 경로당 노인회장을 비롯하여 김용주 가평읍장, 장동원 가평군 노인회 지회장이 참석하였으며 김대영 가평읍분회 사무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어 국민의례와 노인강령 낭독, 부의안건 심의 순서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장동원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로당 회의에 빠지시는 분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우리 가평군 노인회지회와 가평읍분회가 힘을 합친다면 소멸위기에 처한 가평군을 살리는데 지혜를 모을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성재 가평읍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가평읍의 경로당 회장님들이 지역발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항상 노력하심에 항상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신 만큼 가감없이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용주 가평읍장은 격려사에서 "가평읍분회와 노인회장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사회 안정과 가평읍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경로당 사무장 비교 시찰 실시 ▲경로당 동항 보고 협조 ▲경로당 활성화사업 일지 제출 ▲경로당 임원 구성및 선출 임기
전국노래자랑 '양평군편'이 오는 8월4일 낮12시 10분에 KBS 1TV에서 방영된다. 지난 5월25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양평군편'녹화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6개팀이 저마다의 노래 실력과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사회자 남희석의 센스있는 진행과 함께 초대가수 김성환, 한혜진, 현진우, 윤태화, 신수아의 축하무대가 더해지며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의 재치있는 입담과 장기는 물론 양평군의 자랑인 한우와 부추 등의 특산물도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8월4일 방영되는 KBS전국노래자랑 양평군편은 군민들의 넘치는 끼와 흥을 자랑하는 군민 화합의 장이었다"라며 "방송을 통해 매력적인 양평의 에너지를 함께 즐겨주시고 양평군을 많이 찾아주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위원들이 직접 삼계탕을 준비해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북면 지사협은 매달 복지순찰을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복날을 맞아 삼계탕을 전달한 것이다. 북면 지사협 15명의 민간위원과 1명의 공공 위원으로 구성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노성희 민간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에 고생하는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이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주변 이웃들을 도울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모 북면장은 "항상 우리 북면을 위해 노력하는 북면 지사협에 감사드리고 공공위원장으로서 지사협이 더욱 발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29일 남평우.홍순이 매력양평 군수와 함께 양평군 119시민수상구조대 초소인 용문면 광탄리유원지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는 대원들의 근무 환경 파악과 애로사항 청취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평군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집중안전관리기간인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운영된다. 구조대원들은 총 6개소 중 3개소(광탄천, 용문천, 밤골)에 고정 배치, 3개소(삼성천, 원덕천, 중원계곡)에 순찰 배치되어 물놀이 장소 인명구조및 위험제거, 수변안전 활동 등 안전사고 예방과 수난사고 신속 대응에 노력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전진선 군수는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서는 사전예방과 신속한 구조.구급 등 현장에서의 안전관리가 핵심"이라며 "유사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8월말까지 물놀이 집중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관내 9개 읍.면 21개 물놀이 관리지역내 안전관리원을 상시 배치함으로써 안전한 물놀이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 집은 7월27일부터 8월17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영어로 놀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로 놀자!' 프로그램은 영국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국내 청소년들이 방학을 이용, 귀국해 직접 진행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놀이활동,영화감상 소감 나누기, 파티 등 흥미 있는 소재를 활용해 재미있게 영어 회화를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4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모든 수업은 영어로만 진행하고 있다. 조종청소년문화의 집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 회화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같이 하면서 진행하고 있다"며 "참여청소년들이 영어를 사용하면서 새로운 문화의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청소년 휴카페 선물상자는 26일 여름방학 프로그램 '여름아 부탁해!'를 단월면 소재의 '세렌디피아 어반피크닉 양평점'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은 다양한 먹거리와 바비큐 파티를 즐기고 학부모 봉사대의 도움으로 사고없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마쳤다. 단월면 청소년 휴카페 선물상자 도미선 센터장은 "마을 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물놀이와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어 더없이 좋았고 행사 때마다 기꺼이 시간내어 참여해주시는 학부모 봉사대 분들 덕분에 사고없이 마무리 할수 있었던 같아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선물상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덥고 습한 여름을 잊고 신나게 즐길수 있는 시간이었다. 선물상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