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청년정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청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기반 마련'에 10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분야간 협력 등으로 청년들이 자립할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2024년 청년정책 실행계획 수립.평가를 비롯해 각종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년 의견 반영및 참여 보장 등을 위한 청년정책 조정위원회 운영을 본격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가평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인구감소를 막고 젊은 층이 지역을 지켜갈 수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함에 따라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올해 9월 처음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와함께 군은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미취업 청년 채용 시 인건비 및 인센티브(혜택)을 지급하고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출.퇴근 경비 등 교통비를 지원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살기가 좋고 일자리가 있고 내 가족의 미래를 설계할수 있다면 청년세대가 떠날 이유가 없다"며 '연중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지난 12일 '2023년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에 동참해 연탄 1200장을 양평읍 저소득 가정 4가구에 각 300장씩 지원했다. 이날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청년회 뿐만 아니라 여성회, 회원들의 가족이 참여해 더욱 훈훈한 봉사활동이 됐다. 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매년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양평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 집수리에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최종열 지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좋은일에 선뜻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박대식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최종열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은 동절기 연탄및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
양평군이 채움사업 본격추진을 위해 지난9일 양평산림교육센터에서 채움사업 발굴단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채움사업은 채움지역 3개면(단월면·청운면·양동면)을 대상으로 100억 원의 예산범위 내에서 2년간 사업발굴 및 설계(23-24), 5년간 사업 추진(25-29년)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현실성 있는 사업발굴을 위해 지역 사정에 밝고 발굴 활동에 적극 참여가 가능한 주민들로 지역별 20-30명 내외로 채움사업 발굴단을 구성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3개면 발굴단장, 촉진활동가, 군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진선 군수가 채움지역 발굴단 대표로 3개면 발굴단장에게 채움배지를 전달했다. 전진선 군수는 "워크숍을 통해 채움사업 발굴단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발굴단원으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채움사업 발굴단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꿈과 희망이 가득한 채움지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움사업 발굴단은 워크숍을 시작으로 지역 특성에 맞은 인구소멸위기 대응사업, 정주여건 개선, 학교.학생 감소 대응,귀향.귀촌 지원, 보족한 SOC투자, 공동체 활동지원
양평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주연 부군수,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위원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및 추진계획을 심의 의결 했다고 밝혔다. 군은 '청정자연과 일자리가 있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라는 비전을 가지고 44대 세부목표와 세부지표를 통해 양평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예정이다. 작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통과 이후로 각 자치단체는 새롭게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및 추진계획을 법정계획으로 수립해야 하며 양평군은 작년 12월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용역에 착수하여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및 추진계획을 세웠다. 양평군은 지속가능발전을 제고할수 있는 방법으로 현재 국제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패로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Governance(거버넌스)를 도입했으며 ESG평가 지표로 환경지표 11개, 사회지표11개, 거버넌스 지표 3개의 총 25개 지표를 통해 ESG 행정 이행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ESG의 최초 기원은 UN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발했으나 최근 기업뿐만 아니라 공
가평음악 꿈나무들의 고사리 손으로 전달된 온정이 8년째 이어져 오고있어 훈훈한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11일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에서는 백미10kg 20포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연탄 1000장을 청평리에 거주하는 이모씨와 박모씨 가구에 각각 500장씩 직접 배달했다.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에서는 매년 자신들의 용돈을 아껴 모은 성금으로 연탄을 구입하고 직적 배달을 하는 '사랑의 연탄 배달'행사를 8년째 이어 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재)경춘공원묘원(이사장 최흥순)에서 후원하고 있어 2회째 함께 하고 있으며 올해는 가평군야생동식물관리협회에서도 동참의 뜻을 밝혀와 후원물품의 양을 늘렸다. 특히 합창단 2기 졸업생(이준하, 김은희, 송채은)들이 모두 동참해 뜻깊은 의미를 더했으며 2기 이준하(3사단 전문하사관)졸업생은 졸업이후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어 단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청평면 지병록 면장은 "매년 찾아와 주니 감사할 따름이다. 노래 실력만큼이나 따듯한 마음을 선사해 올 겨울도 훈훈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2년 창단이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3 북한강 세레나데 연주에서 오케스
10일 가평군 새마을회(지회장 염철교)는 "2023년 따듯한 겨울나기"를 목표로 관내 독거노인및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그간 새마을회에서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고추장 나눔 재래간장 및 된장 나눔,올 추석에는 읍.면별 명절 음식 나눔을 통해 한 해 동안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코로나19 이후 두번째로 진행하는 대규모 김장 김치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염철교 새마을 지회장, 손종기 가평군협의회장,전양순 군 부녀회장, 장지안 사무국장및 읍.면 별 새마을회와 서태원 군수를 포함한 지역공무원등 300여 명이 참여하였고 내 주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올해도 추운 겨울이 예상되지만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따듯한 온정을 전할수 있는 김장나눔을 통해 가평군민 모두가 따듯한 겨울나기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가평군 새마을회 전양순 군 부녀회장은 "나눔이야 공장김치를 구매하여 쉽게 할수 있지만 정성스레 직접 만든 김치를 나눔으로써 단순 김치뿐만 아니라 온정까지 전할수 있는 좋은 활동이라 생각한
가평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내빈및 졸업생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가평클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3월에 입학하여 주 1회 4시간씩 120시간에 걸쳐 교육을 이수한 친환경귀농귀촌과 31명, 농촌관광과 34명,농식품학과 29명 총 94명이 졸업했으며 입학인원 대비 92%의 높은 이수율을 보였다. 이 가운대 성적이 우수하고 학생회 활동에 기여한 공로자 40명에게 농촌진흥청정상, 군수상(성적우수.개근),의회의장상,공로패 등 상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가평군수이자 클린농업대학 학장인 서태원 군수는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1년간의 배움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앞으로 나아가시길 바라며 힐링과 행복 가평특별군을 이끌어갈 주역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년간 학습한 내용과 더불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개발을 목표로 여러 종류의 작품을 선보였다. 버섯연근 완자 들깨탕,표고치킨강정, 연잎밥,쌀부꾸미 등 총 12품족의 농식품을 전시하여 내빈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1년간 배운 농식품 디자인 능력 향상이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가평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청평면 청평성당은 8일 청평면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지목 신부는 "교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이 추운 겨울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기부해주신 성금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이 걱정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선제적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청평성당은 빈첸시오회를 통하여 매월 10가정에 10만원 성금과 쌀과 반찬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 500만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사용되어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소상공인의 날(매년 11.5)'을 맞이하여 지난 7일 소상공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및 관내 소상공인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가평군 소상공인연합회장및 임원진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연합회 관계자들에게 내년도 주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5-26년 가평에서 개최되는 종합체육대회가 잘 준비될수 있도록 관내 소상공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전국적 현상인 역대급 세수부족으로 우리군 역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펼쳐 군 경제의 허리인 관내 소상공인둘의 경영 안정과 발전을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8일 가평읍 행복자람돌봄센터는 가평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직접 담근 김치 5kg 10통을 전달했다. 가평읍 행복자람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6세-12세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 돌봄센터인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가평읍 행복자람돌봄센터는 (재)가평군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담장넘어 이웃사촌 만들기 프로그램공모사업'으로 아이들과 김장김치를 담그고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것이다. 오미경 센터장은 "주변 어려운 분들께 배달 갈 김치를 담그자고 하니 아이들이 먼저 나서서 일을 도왔다. 힘든 티 하나 내지않고 아이들이 열심히 만들었으니 조금 맛이 부족할수 있어도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다"리고 말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아이들이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직접 담근 김치라서 더 맛있을 것 같다. 필요한 분들께 전달해드리면서 아이들이 열심히 만들었다는 말씀도 전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김치는 가평읍의 독거노인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