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창의적인 정책제안 발굴과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위해 9월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2023년 제2회 군정발전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군민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한 생활행정 개선"으로 일상 생활속 불편 개선방안,군 정책 중 제도개선을 통해 군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정책에 대해 제안할수 있다. 양평군 군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국민신문고 제안 홈페이지 또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방문 또는 우편(양평군청 별관3층 기획예산담당관 정책조정팀),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제출된 제안은 추후 실무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금상(1명, 220-260만원), 은상(1명 160-200만원), 동상(1명 100-140만원),장려(1명 40-80만원)의 창안 등급 우수제안을 선정하며 선정결과는 오는 10월 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2023년 제2회 제안공모전을 통해 군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제안을 귀담아 듣고 군정에 접목하여 양평발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20일 단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제4회 단월사랑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주민들이 객석을 가득 채워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번 공연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한여름 무더이에 지친 마음을 달랠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늦더위가 계속되고 더위를 식혀줄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날에 '드림라이프 클래식'은 하바네라.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10월의 어느멋진 날에 등 12곡의 수준높은 이야기 있는 클래식 공연을 펼쳤고 덕분에 주민들은 가을 정취를 듬뿍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문화 소외지역인 단월면에 다양한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의 여유를 선사하고자 작은 음악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단월면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양평군은 문화소외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행사가 많아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올해 운영한 '전통 가양주 주조사 양성 교육과정'이 큰 성과를 이루는 등 주목받고 있다. 2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전통주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우리나라 전통주를 알리기 위한 본 과정 교육생 25명 전원이 전통 가양주 주조사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또 교육생들은 국내 최다 규모로 대한민국 대표 가양주 대회인 2023년 제14회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에 참가해 본선 진출자 2명 중, 1명이 탁주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뤄 주위를 놀라게 했다. 교육생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 달 열리는 제13회 대한민국 명주대상 대회에도 츨전할 계획에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금년 4월말 부터 10회중 44시간에 걸쳐 전통주의 가치와 역사적 배경,전통주 관련 법, 전통주 종류및 제조기술, 전통주 제조실습, 현장학습 등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전통 가양주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전통주 교육에서는 가평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하고 1회성 단기가 아닌 장기교육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는 등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교육 이수생을 중심으로 전통주 동아리 연구회를 개설해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가평군 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성남시 야탑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북면 주민자치회와의 협약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야탑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북면 주민자치회의 지난 5월 경기도 주민자치제안사업 최우수상을 받은 사례 등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북면 주민자치회로 방문했다. 북면 주민자치회에서는 야탑2동 주민자치위원회에게 가평군과 북면의 소개 영상및 주민자치 활동 등을 소개하고 야탑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소통및 교류를 협약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진모 북면장은 "북면을 방문에 주셔서 감사드리고 상호 교류를 하여 각 주민자치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인사의 말을 전했다. 최광근 북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방문으로 북면 지역의 도.농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19일 복합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사례관리 종결 대상자를 다시찾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위기상황을 재사정해 예방하기 위한 양평읍 사례관리 종결대상자 모니터링 사업 '다시 쓰는 나 '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제보와 인적안전망을 통해 발굴.선정되어 사례관리 목표를 달성해 종결됐던 대상자들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자 실시됐다. 신호선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합적인 위기 상황으로 우리 이웃들의 관심과 돌봄이 더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필요한 생필품 등을 전달해 서로 교감할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솔선수범해 위기가구 관리에 앞장서 주셔서 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양평읍에서는 이러한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가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에서는 위 사업뿐만 아니라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민간 자원과 연계해 노인,여성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에게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가평군은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주요역점사업 및 핵심사업,공약사업에 대한 사업추진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주요정책과 중기발전계획이 연계된 사업을 기반으로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실현을 위한 보고회로 특히 신규시책(신규사업과 특수시책) 100건을 발굴하여 신규시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은 민선8기 2차년도로 중요한 시기임에 따라 군은 주요사업들이 기간 내 완료 될수 있도록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집중적으로 점검 할 예정이다. 한편 가평군은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수정과 보완을 거쳐 10월중 의회 업무보고 후 12월 2024년 본 예산 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라오스 남부3개도 종합농촌개발사업 공무원 초청연수단이 앞선 도드람 양돈협동조합과 고령지농업연구소 방문에 이어 19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견학했다. 이날 초청연수단 약 20여 명을 비롯해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친환경농업과장, 농업정책팀장, 농산물유통팀장, 농촌개발팀장 등이 동행했으며 이종길 친환경농업과장이 양평군 농정현황과 친환경농업의 추진배경및 주요성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농업 정책분야, 농산물 유통판매 및 농촌체험관광 분야 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방문견학을 통해 한국의 친환경농업 선진기술을 배워 농업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연수단은 주요시설인 농업종합분석센터를 둘러보며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한 실천 방향에 대한 설명 청취와 함께 질문을 쏟아냈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평군의 선진 농업정책과 기술이 라오스 농어발전에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19일 가평읍 농지심의위원회(위원장 김영식)는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농지심의위원회에 참석하여 수령한 회의수당을 기부하여 총 105만원 상당의 햇반과 비비고 곰탕을 기탁했다. 가평읍 농지심의위원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가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후원물품 전달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협력할 계획이다. 가평읍 농지심의위원회 김영식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에 되길 바란다. 가평읍을 아끼고 사랑하는 농지심의위원들과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챙기는 훈훈한 분위기로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평읍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는 18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가평군농협 남부지점 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6일 낮은 금리의 신규대출을 해주겠다며 거래 중인 농협카드론 금액을 전액 상환하라는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와 안내문자를 받은 고객이 농협을 방문하여 대출금(9백만원)을 상환하려 하자 이상함을 느낀 직원 A씨가 보이스피싱임을 파악하고 피해자의 전 은행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를 등록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 또한 가평군농협 설악지점에서도 22년 4월부터 23년 8월까지 검찰을 사칭한 현금 인출 자택 보관 유도 수법등 3건의 보이스피싱 예방으로 1억2천여만원 상당의 금전 피해를 막았다. 민경훈 가평경찰서장은 "금융사기 근절에 관한 관심을 갖고 선제로 대처한 농협 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조와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군이 최근 지역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다음달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최춘식 국회의원,서태원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 지정 추진관련 정책토론회를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지방행정연구원 방문 및 행정안전부 주관 경기도.가평군 미팅에 이어 3번째로 지역주민들의 불만과 지정 요구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군은 올 초부터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개정 추진계획 수립및 법령개정 건의 등을 통해 경기도 경기연구원 및 행안부 지방행정연구원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접경지역으로 지정하는 접경지역지원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으며 군의회 법령개정 촉구 건의문도 채택해 전달하기도 했다. 가평군은 접경지역 지정요건을 충족하고도 10여년동안 대상 지역에서 제외된 반면 비슷한 조건의 인근 시.군은 접경지역에 포함되면서 불만 여론이 들끓고 있는 실정이다. 군의 경우 민통선 이남 25km이내로 군사시설보호구역(28.1㎢),미군공여구역(가평읍.북면.조종면) 여건과 개발정도 지표 5개중 3개 이상이 전국 평균지표보다 낮는 등 접경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