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지역개별지원법에 인구감소 지역을 포함하도록 법령을 개정해달라고 건의할 예정이다. 지역개발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지역개발지원법)은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개발및 공공과 민간의 투자를 촉진하여 지역경제활성화및 국토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정된 법이다. 이 법은 수도권 낙후지역을 포함하여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투자선도지구및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최대 국비 100억 원 및 용적률, 건폐율 완화 등 규제특례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낙후지역이란 지방자치 분권및 지역균형발전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성정촉진지역,접경지역 등 특수상황지역을 말하는데 경기도에서 낙후지역에 포함되는 시·군은 김포, 파주, 연천, 고양, 양주, 동두천, 포천시 등 7개 시·군이며 이중 경기도 내 인구감소지역인 우리군민 유일하게 접경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이 법에 따른 공모신청도 할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에 가평군에서는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군, 연천군, 강화군, 옹진군 중 유일하게 가평군만 낙후지역으로 분류되지 않아 수도권정비법 및 군사보호법 등 중첩된 규제로 지역발전이 저해되고 정체된 현실에서 문화.관광 등의 분야에서 무한성장 잠재력을 보유
가평군은 대규모 일자리박람회에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행사 진행에 도움을 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가평군 일자리박람회' 행사는 관내 다양한 기업을 한자리에 볼수 있고 전반적인 체용트렌드를 파악할수 있는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으로 오는 9월14일 (목) 가평 한석봉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모집인원은 행사장 내 안내및 행사보조,체험부스 운영 보조, 주차안내 등 7개 분야에 10명을 모집하며 만 18세 이상으로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수 있다. 아울러 일자리박람회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봉사 활동시간이 인정되며 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 등록돼 VMS자원봉사 확인서를 발급받을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 개최로 행사장 곳곳에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만큼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수 있도록 자원봉사 지원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가평군일자리센터 또는 가평군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 집 '씨앗인재단' 청소년들은 지난 15일 미래희망기구와 함께한 '2023 희망 나눔 컨테이너' 발송식에 참여했다. 발송식에 참여한 용문·지평고등학교 학생들은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실시한 '세계시민주의 글로벌역량'교육을 수료했으며 세계시민주의 실천을 위해 직접 제작한 운동화, 그린라이트, 축구공 등의 물품을 남수단 또래 청소년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광복절 기념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남수단 컨테이너 발송식 행사를 함께한 미래희망기구는 외교부등록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변화하고 행동하는 미래 희망 주체 겸 대한민국의 허브역할을 할수 있도록 성장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매해 희망나눔 사업을 통해 빈곤 국가 아이들을 위한 새싹후원사업을 비롯한 국내 7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희망 나눔 물품을 10여개국의 어린들에게 보내고 있다. '씨앗나눔재단' 사업은 양평군 청소년들이 시민성과 인성, 역량 등을 갖춰 미래 주체로 성장할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화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만의 청소년 특성화 사업으로, 양평군과 청소년들이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수 있도록 장기비전과 플랜을 가진 목적사업이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6일 강화군 행정복지국장,사회복지과장,노인복지팀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 관계자 등 7명이 양평군에서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노인복지관 이전 신축 사업 벤치마킹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양평군노인복지관 이전 신축 사업은 증가하는 노인들의 문화욕구 맞춤 노인복지사업과 프로그램 창출을 목표로 하며 지난 2021년12월 착공을 시작으로 사업비 242억여 원, 총면적 5290㎡,지하1층과 지상3층 규모로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남규 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편히 쉬었다 갈수 있는 편의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요를 바탕으로 다른 지자체에서 지속해소 벤치마킹을 올수 있을 만큼 선진사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3일 2023년 제8회 '햇밀장'행사에 참가해 양평 우리밀 보급 확대를 위한 홍보를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햇밀장'은 2016년부터 (사)농부시장 마르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갓 수확한 밀을 함께 맛보고 이 땅에서 자란 밀의 다양한 맛을 경험할수 있는 행사이다. 밀을 주제로 한 전시, 워크숍,포럼을 진행해 국산밀 재배의 중요성과 우리밀의 가치를 8년째 전파하고 있다. 이번 제8회 햇밀장에는 밀 테이스팅, 햇밀토크,햇밀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국산밀의 맛을 좌우하는 품질관리제도 소개(국립식량과학원), ▲더 좋은 밀을 위한 지역의 노력(양평군), ▲제분소 들의 노력(산아래 제분소), ▲우리밀 품질에 대한 베이커 들의 생각,▲우리밀 품질향상에 대한 농부들의 생각(더불어 농원), ▲국산밀의 경관적 활용 방안(남복희)의 햇밀포럼을 통해 농부,요리사,제분소 그리고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햇밀장에서 양평밀 산업에 대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느낄수 있었다"며 "국산밀 자급률을 높이고 우리밀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양평군에서는 밀 재배면적 확대, 가공산업 기반조성에 힘쓰겠다. 양평밀에
양평군 강상면 새마을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14일 강상면 송학2리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손길로 도배해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손길로 도배해요' 봉사활동은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노후된 도배·장판 교체, 실내 정리정돈, 마무리 청소 순으로 진행됐다. 윤필구 협의회장과 이현주 부녀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수 있어 뿌듯하고 강상면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의 더 좋은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규 강상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로 애써주신 강상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강상면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연일 폭염에도 불구하고 가평읍 새마을부녀회 등 3개 사회단체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퇴치에 나서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16일 가평군에 따르면 자연생태계 보전및 토종 식물의 서식 공간을 확보하고자 지난달부터 가평읍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등 단체가 외래식물 제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 회원들은 하루 60여 명씩 작업 인력을 나눠 하천변, 도로변 등 주민 밀집도가 높은 가평읍 일원에서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외래식물 개화기 직전 집중제거와 생육초기 대체식물 식재를 병행하고 있다. 회원들은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종자 결실 이전인 8월말 까지 뿌리째 뽑기를 완료해 토종식물이 자랄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또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가급적 오전에 집중작업을 통해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가평읍 관내 돼지풀 및 가시박 분포면적은 하색리·승안리·두밀리·읍내리·달전리·상색리·마장리 등 7개 지역 4만4631㎡에 이른다. 군 관계자는 "야생식물이 광범위하게 분포한 지역은 개화기 직전에 일제히 제거작업및 대체식물을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켜
가평군의회는 지난9일 오후2시에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26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2023 가평 청소년 교육의회 모의의회 체험을 진행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되새길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교육의회에서는 ▲『가평군 청소년의 교육권과 안전권 보장 방안』, ▲『가평군 청소년의 마음 건강 문제 해결 방안』, ▲『학생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신호등 설치 방안』,▲『가평군 청소년의 아침식사 지원방안』, ▲『가평군 하수구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방안』에 대하여 제안설명과 안건으로 채택하는 등 가평군의회 본회의 의사진행 과정을 동일하게 체험했다. 또한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청소년교육의회 모의의회 체험활동이 펼쳐진 본회의장에서 학생들의 모의의회 진행 과정을 참관하였고 모의의회 체험 종료후에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하수구 쓰레기 무단투기 해결방안▲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교통체계 구축 요청 등 다양한 애로및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청소년교육의회에 학생의장과 의사팀장 역할로 각각 참여한 조종고등학교 정재범 학생과 청평고등학교 김나은 학생은 "오늘 모의의회를 통해 직접 정책제안과 토론
양평군 양동면 소재 대한불교 유점사는 지난 9일 삼계닭 520수와 성금 100만 원을 양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닭 나눔과 더불어 지역 청년 지원을 위한 효행 실천 격려금 100만 원이 함께 전달됐다. 유점사 수산 스님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삼계닭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매년 여름철이며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닭을 준비해 주시고 지역의 젊은 청년들을 격려해주시는 수산 스님과 신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면 유점사는 매년 삼계닭 기탁, 장학금 전달, 어르신 경로잔치,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행정안전부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속집행은 당초 계획보다 앞장겨 예산을 집행해 민간에 자금을 조기에 공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정 균형집행 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군은 주요 정책이 포함된 신속집행 사업 대상액 6208억 원 중 3492억 원(50.4%)를 집행했으며 내수경기 진작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1분기 목표액 (991억 원)대비 94.8%(940억 원), 2분기 목표액 (1124억 원)대비 134.2%(1509억 원)을 집행했다. 전진선 군수는 "사업 계획 추진 단계에서부터 절차상의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계획하고 예측하여 집행한 결과"라며 "2회 추경을 통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재편성해 이월액과 불용액 최소화로 건전재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