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 유일닭강정은 22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와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월1회 닭강정 10박스를 정기기부 업무협약(MOU)체결 후 현재까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정원 대표는 "발써 올해로 조종면에 성품을 기탁한지 5년차가 되었다"며 "정성껏 만든 닭강정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일상생활 속 위로와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오랜기간 조종면민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주신 유일닭강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손길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월 기탁된 닭강정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와 아동 사회복지시설(또래지역아동센터,다함께 돌봄센터)에 전달되고 있다. 한편 유일 닭강정은 가평군 기부자 초청의 날 행사에서 사랑의 열매 감사장을 수여받으며 나눔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김용태(국힘·가평포천) 후보는 20일 포천시노인복지관에서 박근환 관장과 '노인복지에 관한 협약'을 맺고 노인복지정책 실천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후보는 이날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노인복지관련 정책 입안을 비롯한 어르신 사회복지서비스 재공을 위한 원스톱 프로그램지원, 포천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한 전달체계마련, 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지원 등 다양한 의견과 뜻을 모았다. 김 후보는 "포천·가평지역은 현재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향후 지역사회에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것으로 판단된다"며 "정책입안과 추진에 있어 지역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잘 경청하고 관련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된 만큼, 포천과 가평 모든지역을 돌며 노인복지및 현안문제를 청취하겠다고 표명한바 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중앙당 청년최고위원 출신으로 중앙청년위원장,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ROTC 52기로 임관해 23사단에서 중위로 예편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양평군 4-H 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개군면 금단농원에서 버섯재배 배양 핵심기술과 농장경영 이론을 주제로 시설견학과 함께 진행됐다. 농장주인 김유철씨는 2023년까지 양평군 4-H지도자협의회 회장을 지내고 청년농업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왔으며 현재는 양평군 4-H본부 회원,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양평군 총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청년농업인 성진영씨는 "김유철 선배님이 오늘날 이 자리에 오기까지 노력하신 것들과 후배들에게 해주신 조언을 바탕으로 많은 것을 배웠으며 멀게만 느껴졌던 4-H선배와 이 자리를 계기로 한발 더 가까워질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장은 "청넌농엽인들의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4-H 선배들과 자주 소통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역량과 적극성으로 더욱 발전하는 양평군 4-H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4월12일 세미원 배다리 임시 개통을 앞두고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배다리는 지난 2012년 7월31일, 25억 원(도비 5억 원, 군비 10억 원, 시책추진보전금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처음 설치됐다. 조선후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서용보,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한 주교를 재현해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선박44척으로 이어 다리를 만들었다. 배다리는 노후화와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2021년12월 통행이 전면 차단됐으며 보수공사는 27억9600만 원(특별교부세 8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 군비 14억 96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2023년 6월부터 시작됐다. 군은 3년 간의 보수공사를 거쳐 목선 재질로 인한 내구연한 문제를 개선하고 FRP(유리섬 유강화플라스틱)재질의 선박 44척을 제작·설치했다. 선박 1척당 제작비용은 약 1600만 원이다. 새롭게 개통하는 배다리의 배 한천은 강의 상류를 향하고 한척은 하류를 향하도록 서로 교차시켜 늘여 세웠다. 또한 각 배에는 조선시대 군대인 5명을 지휘하는데 사용한 오방기와 인기, 고초기를 설치하고 강안 양끝에는 왕의 행차에 대한 권위와 경건함을 상징하는 홍살문을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14일 석산리에 위치한 석간약수터 모금함을 개봉해 이웃돕기 성금 22만 8200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석간약수터의 석간수는 소리산과 봉미산의 능선에서 자연 발생하는 약수로 물맛이 좋으며 장기간 보관해도 물맛이 변하지도 않아 평일, 주말 할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이다. 석간약수터에는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이 설치돼 있으며 약수를 뜨는 이웃들이 성금을 기부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 이번 모금함 개봉으로 마련된 성금은 전액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되어 단월면 내 저소득 가정과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주신 석간약수터 이용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끊임없이 마르지 않고 약수를 베푸는 석간수처럼 계속해서 사랑을 베푸는 단월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개군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전진선 군수, "개군면 체육회장 이.취임 축하 . . 화합 이끌길" 양평군 개군면체육회는 지난 19일 오후4시 개군레포츠공원 게이트볼장에서 민선 제1.2대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2020년부터 개군면 체육회를 이끌었던 민선1대 노정호 회장이 이임, 유연송 (전)부회장이 제2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임하는 노정호 회장은 "그간 개군면 체육회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체육회가 더욱 발전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연송 신임회장은 "그간 체육회의 발전을 위한 노정호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개군면 체육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연송 개군면체육회장은 양평군임업협회 수석부회장, 사단법인 한국조경수협회 부회장,계원예술고등학교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2020년부터 개군면체육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며 개군면체육회 발전에 기여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19일 오전, 읍내7리 이장이자 가평읍 이장협의회 회장인 허문행 이장을 비롯한 읍내7리 마을의 대표들은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백미10kg 16포와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성품은 지난 9일에 진행한 가평읍 윷놀이대회에서 읍내7리 마을회가 우승하여 부상으로 받은 것을 전부 가평읍에 기부하는 것이며 성금은 읍내7리 부녀회와 노인회, 그리고 마을회에서 모금을 하여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허문행 이장은 "우리 읍내7리가 가평읍 윷놀이대회에서 우승하여 부상으로 얻은 쌀을 우리 가평읍의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쌀만 전달하기 아쉽다는 말을 꺼내자 부녀회와 노인회에서 적극적으로 모금을 해주셔서 성금까지 전달할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읍내7리에서 가평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더불어 항상 가평읍에 협조해주시는 읍내7리 마을회에 감사드리며 해당 성금과 성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과 성품은 가평읍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이정훈 6.25전쟁 참전유공자회 지평면분회 회장이 그간 모은 개인 소장품을 양평군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2월 6일과 3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이 회장은 국가유공자 훈장과 메달 등 유물 약70여 점을 기증했다. 이 가운데 지평리 전투 회고록은 전쟁 현장을 목격한 것을 회고하여 친필로 작성돼 생생한 현장감과 솔직한 표현을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이번 기증은 개인이 수집·소장한 유물 중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에 관련된 유물로, 그 가치가 더욱 크다. 이 회장은 "기증한 소장품들을 통해 양평군이 애국심과 보훈정신을 계승하고 알리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증자의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유물이 미래 유산으로 다음 세대에 전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귀중한 유물을 기증해준 이정훈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서태원 가평군수가 최근 '인구감소 지역 정부-지자체 토론회'에 참석해 인구증대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 토론회에서 서 군수는 "인구감소에 이어 소멸지역으로 지정받은 가평군은 수도권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관련 제도에 많이 배제된 상황"이라며 "지역특성을 감안한 제도가 반드시 적용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가 인구감소 지역 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소규모 관광단지 지정' 기준을 재정이 어려운 지자체 현실에 따라 현행 5만㎡ 이상에서 3만㎡로 낮춰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인구감소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될수 있는 소규모 관광단지 도입 취지에 맞게 적용 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소규모 관광단지 지정규모는 총면적 5만㎡이상 30만㎡미만으로 하고 관광진흥법 시행 규칙에 따른 공공편익 시설과 관광숙박시설을 필수로 갖추도록 했다. 이와함께 서태원 군수는 지역현안 과제들을 설명하고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특례발굴및 제정보조 확대 등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앞서 서태원 군수는 올 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접경지역 지정요건을 충족하고도 10여 년 동안 대상
양평군은 농한기 경로당에서 진행하는 건강 씽씽 비만 예방관리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0주에 걸쳐 실시된 사업은 11개 면 268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특히 보건소 전문인력이 매주 경로당을 방문해 노년기 통합건강관리와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을 진행했다. 통합건강증진 교육은 전문 운동강사의 어르신 맞춤형 근력운동및 영양, 고혈압·당뇨 관리, 중풍예방, 원예, 한지 등 힐링 여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사전.후 건강측정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비만도(BMI)45% 혈악.혈당 54%가 개선됐으며 비만 인지율 75%,삶의질 향상94%로 나타나 건강증진 효과를 톡톡히 입증했다. 또한 프로그램 만족도 98%, 건강증진 향상은 97%로 나타났고 총 5개 부문의 통합 증진사업 교육과정 중 '신체활동'이 제공받고 싶은 서비스 1위로 집계됐다. 사업에 참여한 서종면 문호2리 노인회장은 "이번 건강 씽씽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건강실천에 대해 알게됐다"며 '건강을 유지할수 있도록 지속해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설문결과를 반영한 하반기 경로당 사업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