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시.군.구 상위평가'에서 3년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대통령직속 자문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2023년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포괄보조사업에 대해 가평군이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지방시대위원회가 자체평가 과정.결과 등을 점검해 등급을 부여한다. 가평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상대평가로 실시한 상위평가에서 우수(20%내외),보통(65%내외),미흡(15%내외) 중 상이 20%안에 들어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우수등급에 이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면 다음해 예산편성및 시.군.구 인센티브 차등 배분에 반영된다. 가평군은 지난해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가평읍 중심지 활성화 사업,조종면 기초생활 거점조성 사업에 총 9억1,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왔다. 이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지방시대위원회는 앞으로 지자체 추진사업 중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부합한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평군 추진사업이 우수사례에 선정돼 예산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청평면 효드림 큰 사랑 효도잔치'가 지난 5월31일 가평군 청춘역 1979 공원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평면새마을협의회 남.여지도자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수력발전소, 청평면사암연합회, 청평면 기관.단체, 청평면행정복지센터 등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시고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에는 서테원 군수와 김경수 군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구암스님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또 고고장구팀과 한양대 송라태권도의 식전공연에 이어 맛있는 식사대접과 함께 주민자치프로그램 한국무용, 스님 특별공연, 노랑의자, 로헌, 박요셉, 송채미, 건아들, 이가연 등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행사 내내 흥을 돋우었다. 청평면새마을협의회 이중진 회장과 이양옥 부녀회장은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수 있는 뜻깊은 효도잔치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 주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청평LG베스트삽에서 경품으로 43인치 TV를 후원
재단법인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2024년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박명숙 경기도의회의원,장학금 기탁자, 장학생과 학부모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4월 장학생 선발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해 성적 우수장학생 225명, 다자녀 가정 장학생 113명,복지장학생 5명, 예체능 특기생 3명, 체육회 장학생 12명 등 5개 분야에서 358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총 48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수여식에 앞서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선발된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활용 우수사례와 장학금 활용 미래성장 계획을 주제로 한 장학금 수기공모전을 개최하고 심사를 거쳐 12명의 입상자를 선정.시상식을 진행했다.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이태희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전 모든 학생들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양평교육발전위원회는 양평군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가한 학생들이 양평군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 장학증서를 받은 여러분들은 양평의 미래
가평군의회는 3일 제322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6월21일까지 19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정례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가평군 옥외광고정비기금 설치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가평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가평군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 ▲가평군 스마트농업 육성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가평군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예산관련 안건 2건, ▲가평군 청렴문화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7건, ▲상천역 공영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부지 사용허가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이번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월4일부터 6월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공유재산관례계획안을 심사하고 6월10일부터 6월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집행부 37개 부서, 5개 사무위탁·대행기관·단체 등 총 4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했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늘 본회의 안건 상정에
(양평군 제공) 양평군, 4-H탑 보수 작업 완료 양평군은 새롭게 출범한 4-H양평군본부와 4-H연합회,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농촌발전 정신이 담긴 4-H탑과 안내판 보수.정비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H탑은 농업사회의 부흥과 상징성을 위해 1950년대 건립되어 농업.농촌 문화유산으로서 마을을 지켜오다가 산업사회로 변화되면서 도로 확장사업 등 무관심 속에 사라졌다. 군은 지난해 탑 복구 작업에 이어 올해 탑을 도색하고 안내판 정비작업을 통해 보수를 완료했다. 현재 4-H탑은 강상면 2개소(대석리,병산리), 강하면 2개소(성덕리), 양서면 2개소(부용리,증동리), 용문면 4개소(덕촌리,삼성2리,조현리,중원1리), 개군면 2개소(계전2리,내리), 양동면 1개소(고송2리)를 포함, 총 6개면 13개소에 남아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활동을 통해 원로선배, 4-H본부 임원및 회원, 연합회 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1952년부터 70여년 간 우리사회의 근대농업및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4-H 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4-H운동을 다시 전대하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귀농인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2024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신청자를 6월27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1.5%의 금리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농업 창업자금과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하는 융자사업이다. 세대당 농업 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까지, 주택구입 자금은 최대 7500만 원 까지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65세 이하의 세대주로서 도시지역에 1년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 또는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 시행지침 개정에 따라 귀농 희망자도 신청대상으로 포함됐다. 단, 농업외 타 산업분야 상근근로자및 사업자 등록증 소지자, 농업외 소득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제출서류를 갖춰 가평군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을 방문해 신청가능하다. 가평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상세 내용과 관련 서식을 확인해 볼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기업인협의회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0일 양평읍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희망릴레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2013년부터 양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재능나눔 사업인 '행복의 집,희망릴레이 집수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봉사에 참여한 양평군기업인협의회는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독거어르신 가정의 노후된 싱크대를 교체했다. 김광일 양평군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양평에서 기업을 하면사 지역사회 환원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집수리 봉사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깨끗한 공간에서 편안한 여름을 보내실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현주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매년 집수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여전히 관내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헤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기업인협의회는 양평읍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1가구의 집수리를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며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도 '경기 사랑 愛 집 고치기 사업'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G-하우징'을 통
양평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거창군 창포원 내 세미원 기념정원을 조성했다. 군은 지난해 11월 우호결연을 맺은 거창군과 교류의 일환으로 지방정원 간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다지기 위해 기념정원 조성을 추진했다. 이에다라 세미원은 품종등록한 '세미1호'를 포함한 수생식물 약 20여 종을 갖고 거창군 창포원에 방문했다. 재단법인 송명준 대표이사와 관계직원은 직접 정원 조성에 참여하고 관리 방법을 전달하는 등 이번 교류사업에 의미를 더했다. 군은 다음달 21일 개최 예정인 세미원 연꽃문화제에 창포원 관계자를 초대하고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양평군 세미원은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됐으며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12일에는 두물머리아 세미원을 잇는 배다리를 개통해 약 7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했다. 특히 6월 연꽃문화제, 8월 수련문화제 개최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 할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센터 지원의 '2024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2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은 경기 지역내 환경과 수요를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기초문화재단이 지역중심 거점의 역할을 구축.실행 할수 있도록 하는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양평문화재단에서는 양평 지역내 문화예술교육 현황조사 및 활동가들과의 정담회(FGI, 6회 진행)를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인적 발굴및 활동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다. 올해 2개년 사업에서는 2023년 도출된 키워드에서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문화예술교육자들을 대상으로 기획서 작성및 정산을 기반으로 실무교육및 관내의 문화예술거점에서 예술가들과의 위크샵 진행을 통해 밀도있는 양평다운 문화예술교육을 만들고자 한다. 다가오는 6월 12일(수)실무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및 거점 워크샵을 진행하여 교육매개자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함께 진행한다. 교육 참가대상은 문화예술가들로 모집 공고는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신선 이사장은 "본 사업을 통해 양평군민들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인식
가평군 농·특산물가공연구회는 지난 30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후원했다. 농.특산물가공연구회는 현재 6개 분과로 1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밑반찬은 한우불고기, 돼지고기 장조림, 오이무침,버섯전 등 4가지 20인분 양이다.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가공해 만든 친환경 반찬으로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모여 정성껏 만들었다. 정선자 회장은"직접 만든 음식으로 좋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 어르신들께서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으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바쁜 생업에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균형잡힌 식사가 필요한 어르신들께 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화합했다. 한편 농.특산물가공연구회는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매월 밑반찬 20인분씩 지원하기로 했으며 기탁된 밑반찬은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