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는 20일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양평군을 방문한 정영철 영동군수와의 만남을 계기로, 양 지자체는 상호 기부를 통해 신뢰와 협력관계를 다시한번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9월 영동군에서 개최예정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를 위해 정영철 영동군수가 양평군을 찾으면서 성사됐다. 단순한 행사 홍보를 넘어, 지방정부 간 상생 협력의지를 보여준 의미있는 자리였다. 앞서 양평군은 지난 2024년1월, 전진선 군수가 영동곶감축제를 응원하기 위해 영동군을 방문했을 당시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한바 있다. 양평군과 영동군은 지속적인 상호 방문과 교류를 통해 자치단체 간 실질적인 유대를 이어가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에 힘을 보태고, 지자체 간 좋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소중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영동군과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 협력해 나가며 교류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펑읍에 거주하는 주민인 이남식 씨가 19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를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것으로 보인다. 이남식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에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위해 힘이 닿는 데까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장석조 가평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신 이남식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옷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성금은 가평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0일, 서종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가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종면 주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할 때 여러차례 버스 또는 전철을 환승하거나, 상습 정체 구간인 양수리를 자가용으로 통과해야 하는 등 교통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광역버스 개통은 이러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인 요구와 관심속에 추진됐으며 마침내 운행이 결실을 맺게 됐다. 개통식은 서종면 서부노인대학에서 진행됐으며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 금강고속 관계자, 서종면 기관·단체장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종-잠실 광역버스는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종점을 출발해 서종중학교 정류장,문호4리(소구니)정류장을 경유한 뒤 서울잠실 광역센터에서 회차한다. 첫차는 오전6시, 막차는 문호리 기준 오후10시50분에 도착한다. 김숙영 서종면 이장협의회장은 "서종면 역사상 최고의 선물"이라며 광역버스 개통을 환영했고 개통식 후 주민 30여 명이 직접 버스를 탑승해 잠실 환승센터까지 왕복 시승하는 열정을 보였다. 전진선
양평군은 21일 고양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6월5일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가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수여한 것으로, 양평군은 탁월한 환경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환경대상'은 인구 규모에 따라 시.군을 3개 그룹을 나눈 뒤 1차 정량평가와 시군별 특화사업을 평가하는 2차 정성평가로 이뤄진다. 양평군은 1차 정량평가에서 ▲환경교육 ▲기후대기 ▲환경안전 ▲자원순환 등 7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차 정성평가에서는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양평형 환경교육 추진'이라는 특화사업을 통해 3그룹 중 최고점을 획득했다. 특히 양평군이 지난해 군 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고 '일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경기도의 주요 환경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우수상은 청정 자연속에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도시 양평을 만들기 위한 군민과 공직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
가평군은 20일 가평소방서와 공동으로 '2025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및 119시민수상구조대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 가평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성기찬 가평소방서장, 청평양수발전소장, 의용소방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및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발대식은 여름철 물놀이 인파 증가에 대비해 안전요원들의 책임감을 높이고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기본 응급조치법, 구명장비 사용법 등 실전형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가평군은 매년 피서철을 맞아 관내 물놀이 지역 23개소에 고정 안전요원과 순찰요원을 배치해 사고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구명조끼 대여소 운영과 기상악화 시 입수 통제 등 체계적인 현장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지속되는 이상기후로 무더위가 예년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 많은 물놀이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수 있도록 안전수칙 지도와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2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제1회 참교육인상 시상식및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한명현 이사장과 전진선 양평군수,김선교 국회의원,군의원및 도의원, 차미순 교육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수상자, 대학생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참교육인상 시상식과 교육발전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참교육인상은 관내 학교에 재직중인 헌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원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양동초등학교 김숙현 교장 선생님 ▲양일중학교 홍소영 선생님 ▲용문고등학교 심웅식 선생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상은 정부기관은 아닌 공공단체에서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각 수상자에게 시상금 200만원 도 함께 전달됐다. 또한 교육발전 유공자로 허영무 님과 최기원 님이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엄기례 자문위원의 1천만원 교육발전기금 전달식에 이어 관내 연고를 둔 성적우수, 다자녀, 복지, 예체능 분야 대학생 총 387명에게 개인당 150만원 씩, 총 5억 600여 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어 장학금 수기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수상작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
가평군의회는 23일 오후2시 제331회 가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7건과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고 22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제331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 하였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공직자윤리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에 대하여 심사하고 모두 원안 가결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6월9일부터 6월17일까지 9일간에 걸쳐 집행부 31개 부서및 5개 기관을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정사무감의 중점적인 감사사항은 ▲인구감소지역 재지정및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제고 ▲각종위원회 개최 방법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 ▲재정운용의 신뢰성과 건전성 확보 ▲가평을 찾는 관광객의 전통시장및 골목상권 흡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모사업및 업무협약(MOU)의 신중한 추진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등이며 불합리하게 처리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행정행위 230건(시정 142건,건의88건)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였다. 한편 지
양평군은 18일 양동면 단석3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착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단석3리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석3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는 국지도 88호선에서 단석3리 마을회관까지 총 연장 1,400m 구간의 마을도로를 폭 6.5m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620m 구간은 1차 사업으로 우선 시공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농업활동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긴급차량 진입이 용이해지는 등 지역 내 안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그동안 주민들이 겪어온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공사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시공이 이뤄질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관리와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양평읍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자연과 교감할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도곡1리 선형공원에 맨발걷기 길을 조성했다. 20일 열린 개장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지민희.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원,박명숙 도의원, 최순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양평지회장, 김문희 양평읍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맨발걷기길 개장을 축하하고 맨발걷기 체험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걷기 길은 지난해 11월 82m의 황톳길 조성을 마치고 개폐식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이용객이 사계절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화장실과 세족시설 등 부대시설을 마련해 이용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밟을수록 건간한 맨발걷기 길이 양평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맨발 길 이용에 불편에 없도록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양평읍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19일 20사단 양평 결전전우회가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선풍기 30대를 양평읍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결전전우회는 매년 라면과 선풍기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선풍기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와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이몽성 회장은 "직업군인 출신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전역 후 지역사회와 상생할수 있는 활동을 할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에 될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매년 상.하반기 양평읍 저소득층을 위한 기탁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선풍기는 혹서기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사단 양평 결전전우회는 준사관과 부사관 출신 전역자로 구성된 단체로, 2007년 창립 이후 매년 상.하빈기에 걸쳐 꾸준한 기탁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매월1회 양근천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