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건설기계 가평군 연합회 설악지부(회장 최중근)가 지난 1일 가평군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 150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최중근 회장은 “모두가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지금 작은 정성들이 모여 기탁된 성금이 따뜻한 온정으로 지역사회에 퍼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연합회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철선 설악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의 어려움을 보듬는 따뜻한 마음으로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주신 연합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설악면 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에서는 2021년부터 기존에 발행하던 일반형(국배판 변형) 규격과 함께 신규로 한층 커진 B4사이즈 규격의 대활자본 소식지를 발간한다고 2일 밝혔다. 대활자본은 가독성이 좋은 활자체와 활자크기, 배색을 사용한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어르신 맞춤형 소식이다. 양평소식지는 2개월마다 2만7000부를 제작해 신청구독자, 각 사회단체, 보건소,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그 중 2000부를 B4사이즈의 대활자본으로 발간해 어르신들이 군정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한다. 확 커진 대활자본 소식지는 양평군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 360여 곳과 12개 읍면사무소, 노인복지회관 등에 배부된다. 특히 올해 소식지에는 축제, 문화예술 등 각분야의 전문가가 소식지 제작에 참여하며 군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당, 생활정보 코너 뿐 아니라 시니어 양평이라는 코너를 새롭게 추가해 어르신을 위한 복지혜택정보 및 건강상식 등을 게재한다. 양평소식지는 매 짝수달에 발간되며 양평군정의 일방적 홍보가 아닌 양평군민의 삶과 애환이 묻어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소식지로 다가갈 예정이다. 구독신청은 군 홍보팀(☎031-770-2686)으로 유선신청 후 우편으로
양평 창대산업(대표 김광일)이 지난 1일 양평군 양평읍사무소에 복지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양평읍에서 매년 진행되는 ‘행복돌봄 -day 난방비 지원사업 희망 ON’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광일 창대산업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철 한파로 인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원 양평읍장은 “창대산업은 작년에도 백미 100포를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 분들의 의식주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올해도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읍민을 위해 선뜻 기부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에게 창대산업의 따뜻한 마음을 같이 전달하겠다”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양평읍에서는 여러 업체와 협약을 맺어 대상자에게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나눔가계 십시일반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국립교통재활병원이 지난 1월 27일 혈액투석을 위해 원거리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양평군 투석환자의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공모한 인공신장실 운영지원 의료기관에 최종 선정되며 보조금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약 335.1㎡(100평) 규모의 인공신장실에 22병상과 최신 장비를 설치하고 신장내과 전문의 1명과 경력 전문간호사 3명을 투입해 안전한 진료 환경을 갖추고 있다. 2월 1일부터 진료예약을 받고 있으며 17일 개소해 22일부터 진료 및 혈액투석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교통재활병원(☎031-580-52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의 경제적·시간적 어려움을 덜어줌은 물론 합병증 최소화와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전한 혈액투석 치료 환경을 제공해 환자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가 2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윤후덕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과 서영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방문했다. 지난 1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해 안민석·양기대·김두관·최종윤·양경숙 의원 등 6명의 국회의원을 방문하고, 이어 20일에는 정성호 예결위원장과 소병훈 광주시 의원을 방문한 데 이은 세번째 국회방문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은 2019년 4월 착수돼 결과발표가 계속적으로 미뤄지고 있다. 종합평가는 3월 중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양평군에 따르면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수도권 외곽순환도로와 제2외곽 순환도로를 연결하는 수도권 동부지역의 핵심 연결축으로,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경기도 하남과 광주를 거쳐 양평군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26.8㎞의 4차선 고속도로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상습 교통정체구역인 군도 6호선, 국지도 88호선, 국도43호선의 교통량이 부산돼 도로 이용자 편익증진과 더불어 서울에서 양평까지 도로 이동시간이 15분대로 가능해져 지역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예비타당성조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분류에서 평가를
양평군이 군민들이 체감하는 복지정책을 수립, 본격적인 현장 적용에 나선다. 전국 지자체 중 복지정책 분야에 있어 상위 1%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최근 복지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자체의 역할도 새롭게 변화햐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복지업무가 폭주하는 상황을 감안, ‘양평군 복지모형 조직개편’을 통해 변화하는 복지 패러다임에 맞춰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올해 1월 1일 기존 2과 9개팀으로 구성됐던 조직을 3과 11개 팀으로 개편했다. 조직개편을 통해 ‘양평형 복지 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돌봄과를 신설함으로써 ‘미래 양평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모델’로 복지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 노인인구가 25.7%의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지역 내 돌봄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어르신을 중심으로 한 ‘양평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현안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복지정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충실성, 적절성,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 우수한 성적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6년 연
가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 가평군 농업인 1500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관내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매넌 실시하는 교육으로써, 특히 올해에는 기존에 실시하던 공통교육(읍면별 순회교육) 추진이 어려워짐에 따라 교육 동영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여 농촌지흥청 농촌인작자원개발센터 플랫폼을 이용하여 송출한다. 교육은 친환경벼농사, 사과, 포도, 양봉, 고추, 농식품, 스마크농업, 친환경인증 총 8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교육을 위해 정부 보급종 종자신청 안내, 초유은행 Q&A,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행동요령, 가축전염병 확산방지 등 유익한 내용을 교재로 제작해 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상황에 따라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경우 읍면 농업인 상담소에 모니터를 설치, 교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상향조정에 따라 농업인의 안전이 중요한 만큼 집합교육이 불가능했고,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한해 농사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읍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2020년산 유기농 참드림쌀 100t 전량을 관내 2개 가공업체 ㈜리뉴얼라이프, ㈜프로윈과 계약체결(2021년 1월)해 가공품 생산에 활용하기로 했다. 1일 센터에 따르면 2018년부터 일본계 벼 품종을 대체할 국내개발 품종 ‘참드림(경기도직무육성)’은 고품질, 다수확의 특성을 가진 국내육성 품종으로, 추청(일본품종)보다 수량성이 우수하고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아 양평 친환경농업인의 재배면적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부터 양평쌀 가공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2개 가공업체들은 쌀 가공제품의 개발과 유통망 확보로 매출 54억, 수출 143만달러, 일자리창출 50명이라는 큰 성과를 냈다. 이들 업체는 양평 참드림 쌀우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친환경 쌀 가공품 생산 확대 뿐만 아니라 참드림 쌀을 활용한 제품 생산도 늘려나갈 계획으로, 앞으로 참드림 쌀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가 기대된다. 이상호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생산농가와 가공업체간 상생을 위해 관내 참드림 쌀의 계약재배와 수매량 확대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질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쌀 가공업체의 친환경브랜드 이미지로 차별화된 양평쌀 가공산업의 위
가평군 새마을회가 단독 입후보한 염철교(사진) 전 새마을지도자 가평군협의회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염철교 회장은 1992년 읍내10리 새마을지도자로 선임되어 현재까지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이날 염철교 회장은 “앞으로 새마을회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가평=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달 29일 양평군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양평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4명과 행정·사회단체 전문가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조사한 국내.외 토종자원에 대한 현황분석, 관계자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한 정책수요 조사, 토종자원을 기반한 양평군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소비확대 전략을 제시했으며, 중간보고회의 의견을 수렴해 추가 신규사업을 제안하고 운영계획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진정한 먹거리 소비가 필요한 가운데 토종씨앗으로 재배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현하고 친환경농업특구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토종농작물 보존과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과 청운면 가현리 거점단지 및 토종 벼 등 채종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토종자원에 대한 이해 및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