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는 지난 16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22건, 동의안 2건, 예산안 10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지난 11월 25일부터 22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용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2021년도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추진계획 동의안 등 동의원 2건이 원안 가결되었다. 이 가운데 가평군 학생 교통비 지원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은 교통비 지원 대상의 범위를 당초 거주지에서 학교와의 직선거리가 3㎞ 이내이던 것을 거주지에서 학교와의 도로상 거리가 2㎞ 이내가 되도록 수정 가결했다. 또한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21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안 등 10건의 예산관련 안건에 대하여는 이상현 예결위원장으로부터 심사보고를 들은 후 의결이 이뤄졌다. 예결위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 중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에산안을 비롯한 9건의 예산관련 안건은 원안가결 하였고 2021년도 일반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특화사업 ‘함께 나눠요!! 새해맞이 정성가득 떡만두국 나눔사업’과 ‘맞춤형복지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가두 캠페인’을 추진했다. 청평면 지사협 특화사업 ‘함께 나눠요!! 새해맞이 정성가득 떡만두국 나눔사업’은 새해 맞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피고 함께 나누면서 행복을 주는 나눔 복지실현을 위한 사업이다. 청평면 지사협 위원들은 새해맞이 음식(떡국떡, 손 만두, 포장한우곰탕, 과일)을 준비하여 복지대상자 50명을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사업에 선정된 어르신은 “찾아오는 이가 하나 없이 외롭고 쓸쓸했는데 이렇게 웃는 얼굴로 나를 보러 와주고 푸짐한 새해 음식을 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진다. 정말 감사하게 잘 먹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방문에 앞서 지사협 위원들은 청평면 행정복지센터 부근과 방문객 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성남 민간공동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지역 내 복지대상자들을 찾아 뵐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을 뵙기를 바라며 살기 좋은 청평이 되도록 우리 지사협 위원들이 열심히 활동
가평군은 지하수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내년 5월 31일까지 ‘지하수 미등록시설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지하수법에 따라 신고또는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용중인 미등록 시설로, 기간 내 자진신고 할 경우 벌금 또는 과태료가 면제된다. 군은 불법 지하수의 자진신고를 장려하기 위해 신고절차 및 구비서류를 대폭 간소화할 방침이다. 신고대상자는 허가(신고)신청서, 토지사용수익 권리증명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 상수도사업소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불법 지하수시설 설치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고 합법적으로 지하수를 이용할 수 있다”며 “미등록 지하수 시설을 양성화함으로써 지하수의 적정 관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16일 군에 따르면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지역 혹은 특정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판 뉴딜의 지역에너지전환, 에너지자립률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비 12억원을 지원받야 군비 8억원, 자부담 4억원이 소요돼 총 사업비는 24억원이다. 내년도 1월부터 316개소의 신재생에너지를 용문면, 지평면, 양서면, 개군면 일대에 설치할 예정으로, 주택 등 민간건물에 314개소, 공공건물 2개소에 태양광 296개소, 태양열 2개소, 지열 18개소 등의 설치를 지원한다. 온수사용이 많은 공공목욕시설인 지평목욕탕과 청운목욕탕에는 태양열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125개소 지자체 중 2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경기도내 도시가스 보급률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서 에너지 복지사업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과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용시설인 공공목욕탕에 태양열 설비를 설치한다는 양평군 지역만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사업계획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에 태양광을
양평군의 각종 사회단체에서 기부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5일 양평군건설기계연합회(회장 차인규)에서는 해피나눔성금으로 400만원을, 양평군체육회(회장 김용철)에서는 사랑의 연탄 4000장(300만원 상당)을, 백안4리 마을회(이장 김양규)에서ㄴ 는 사랑의 연탄 1200장(92만원 상당)을 양평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차인규 양평군건설기계연합회장과 김용철 양평군체육회장 그리고 김양규 백안4리 이장은 “코로나19로 마음이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모은 성금을 기탁하게 돼서 기쁘다”며 “꼭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힘든 시기에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각 사회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과 사랑의 연탄은 가장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나눔 성금’을 모아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에 거주하는 이근주씨가 최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그는 2018년부터 3년째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근주씨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나의 조그만 정성이 그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철선 설악면장은 “경제적 상황이 더욱더 어려움에도 꾸준한 기부로 이웃사랑 실천에 본보기가 되어주시는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훈훈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할수 있도록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악면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양평읍위원회가 지난 15일 연탄 1500장을 기부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했다. 이날 기부된 연탄은 바르게살기운동 양평읍위원들이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며 봉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양평읍 찾아가는복지팀과 연탄업체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의 대상자들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의 복지취약계층 대상자들과 코로나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 등이다. 임영환 바르게살기운동 양평읍위원회 위원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양평읍위원회는 매년 연탄기부및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초 위생용품 기부에 이어 한번 더 기부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인수 양평읍장은 “바르게살기 운동 양평읍위원회에서는 매년 지속적인 기부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부문화 활성화에 바르게살기운동 양평읍위원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근 양평읍에는 법인 및 개인 기부자들의 기부로 약 1000만원의 금액이 기탁됐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동절기 어려운 이웃과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찾아 나선다. 군은 내년 2월까지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생계곤란가구, 주거 및 돌봄 취약가구,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등을 발굴해 나간다고 16일 밝혔다.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소득.재산 기준 충족 시 긴급지원을 비롯해 기초생계, 의료·주거·교육 등 맞춤형 급여, 차상위계층 지원 등이 이뤄진다. 아울러 소득·재산 기준에는 미달되나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및 후원물품 등 민간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군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등으로 구성된 민·관 인적안전망인 희망지킴이를 통해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관심을 갖고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4월부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따뜻한 가평을 만들어 나가고자 100여 명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 생활보장심의를 활용해 사각지대에 처한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시 군청 및 읍·면으로 연락해 줄 것”을
최근 가평군 조종면 소재 맹호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아이들 51명이 모은 42만9000원을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간현민 원장은 “코로나19로 개원이래 원생이 가장 적어 운영이 걱정스럽지만, 저희보다 더 힘들 이웃들을 생각하며 모금활동을 하였다. 또한 이런 활동이 아이들에게 기부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근 조종면장은 “어린 아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를 착실히 잘하고 있는 것을 보면 참 기특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다. 소중히 모은 돈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도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독거노인외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상면소재 샘물교회(목사 이명화)가 지난 15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탄선물세트(귤 5㎏, 목도리, 양말) 100개를 기탁했다. 샘물교회 이명화 목사는 “부쩍 추워진 날씨에 홀로 지내실 어르신들이 걱정이 되어 이렇게 기부를 하게 되었다.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종면 박재근 면장은 “코로나19로 서로 얼굴보기도 힘든 상황인데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관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회답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성탄선물세트는 경기도 공동모그모히를 거쳐 새마을 부녀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