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주최하고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32회 가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30일 가평음악역 1939(뮤직홀)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음악.무용.문예.사물놀이.대중문화의 5개 분야로 나눠 열렸다. 12개 종목에 관내 청소년 총 25개팀 23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예술제는 종목별 최우수 입상자들은 오는 8월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32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가평군 대표로 참가 하게 된다. 이진옥 가평군평생교육사업소장은 "청소년 종합예술제를 통해 가평군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내며 활기차고 건강하게 활동하기를 바란다"며 "가평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활짝 펼치며 꿈과 열정을 발산할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달 30일 개군면 레포츠공원에서 '제3회 양평군 주민자치위원 참소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참여.소통.화합'을 목표로 지역 주민들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켜 지역사회 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헤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 12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하고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최성숙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12개 읍.면 주민자치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다"며 "진정한 주민자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자치 위원님들이 한자리에 모일수 있는 참소화 축제를 통해 양평군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할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앙평군 주민자치위원님들의 참여와 협조 덕분에 주민자치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라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능의 중심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달 30일 고품질 물맑은 양평 쌀 재배와 제초작업 생력화를 위한 왕우렁이를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왕우렁이 방사는 용문면 마룡리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서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친환경농업인 연합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렁이 농법은 화합 제초제 대신 물속의 풀을 먹는 우렁이의 습성을 이용해 논의 잡초를 없애는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대표적인 친환경 농업이다. 우렁이 방사 면적은 3228㎡이며 모내기 후 5-10일경에 10a당 5-6kg의 왕우렁이를 방사할 경우 약 95%의 잡초방제 효과가 있다. 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친환경 농법 쌀 생산을 위해 친환경 인증 및 인증 계획 농가 835농가 773ha에 왕우렁이 종패 61t을 농협과 협력해 지원하고 있다. 우렁이는 생태계 교란 위험이 있어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일손을 보탠 전진선 군수는 왕우렁이를 방사하며 현장을 찾은 농민들과 영농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군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으로 고품질 물 맑은 양평쌀을 생산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관행 농가를 포함해 농가 소득 향상에
가평군 상면은 행복마을 관리소에서 최근 상면 주민들과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복입고 소풍가는 날'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면지역 특성상 고령인구와 홀몸어르신 등 1인 가구가 많은 곳임을 감안해 기획하고 추진했다. '교복입고 소풍가는 날' 행사는 교복세대 였으나 교복을 입을수 없었던 시절의 꿈을 이루고 주고자 교복입고 사진 찍기, 양은 도시락 먹기, 달고 나 먹기 등을 통해 상면 주민 모두가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했다. 남왈준 상면장은 "이번 행사에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하신 주민들과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증진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은 지난 23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4 월드스타 문화대상'에서 '2024 지역의회 활동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월드스타 문화대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시내마서울이 주최/주관하여 대한민국 문화, 예술, 교육, 뷰티, 패션, 헬스, 정치, 경제 등 각 산업분야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타인을 위해 헌신해 온 아름다운 문화예술인들을 발굴해 공로를 치하하고 순수한 언론인 연합으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널리 알려 예술과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공감대를 형헝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윤순옥 의장은 11개 부문중 '의정, 외교의회, 안보, 문화교류, 영어부문에서 지역의회 활동 공헌을 인정받아 해당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순옥 의장은 "부족함이 많음에도 항상 믿고 성원해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군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함께 고민하고 양평군의회 의장으로서 한 걸음 더 정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윤순옥 의장은 2018년 양평군의회 제8대 의원을 시작으로
양평군 양동면 새마을회는 지난 2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양동면 국가유공자 22명과 함께 강원도 삼척시로 선진지 견학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날 양동면 새마을회 회원들은 양동면 국가유공자와 함께 삼척시 일대 박물관과 명소를 견학했다. 견학에 참여한 국가유공자들은 화창한 날씨에 회원들과 함께하며 기쁜 내식을 감추지 못했다. 진랑규 양동면 새마을회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 감사한 마음을 기념하고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어르신들께서 오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해마다 다양한 위로 행사를 마련해 주시는 양동면 새마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청춘을, 국가를 위해 바치는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있음을 가슴깊이 새기겠다"며 "국가를 위하여 헌신하신 분들이 충분히 대우받고 존경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면 새마을회는 경로잔치, 기념품전달, 선진지 견학, 환경정화황동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년 보훈의 달에는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가평다래작목반 이재직 회장과 임만호 감사가 최근 신품종 임산물 다래 '존귀'의 품종 보호권을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품종보호권 등록으로 이재직 회장과 임만호 감사는 신품종 임산물 다래 '존귀'에 대한 권리를 2024년 4월부터 2049년 4월까지 독점하게 됐다. 가평군은 그동안 다래작목반에 2021년 '신소득작목 지역기반조성 사업'을 지원하고 2023년 '지역활력과 작목기반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각종 지원을 해오고 있다. 품종보호권은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해 주는 지적소유권으로 서류심사와 2년동안의 재배심사를 거쳐 일정 자격을 갖출때 품종보호등록과 함께 설정된다. 품종보호권이 설정되면 작목 육성자는 해당 작물에 대해 25년동안 배타적 권리를 갖는다. 군에 따르면 신품종 임산물 다래 '존귀'는 해발 700고지에서 자생하는 순수한 토종 다래를 수년간 시험재배 끝에 개발한 임산물 이다. 이재직 회장과 임만호 감사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다래 '존귀'의 개발을 통해 국내 다래 생산의 다양성과 재배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다래 '존귀'는 동해, 병충해 등에 강하고 크기가 크고 달며 맛과 향이
가평군복지재단은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을 오는 6월26일부터 28일까지 청평도서관 어울림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법정의무교육은 5개 과정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호교육, 인권교육,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은 가평군 관내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수 있으며 오는 6월14일까지 신청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재단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와 ! 울긋불긋 온통 꽃 천지네요. 선홍빛 양귀비꽃이 드넓게 펼쳐져 정말 아름다워요." 2년 연속 경기 관광축제로 선정된 가평군 '자라섬 꽃 페스타'가 다음달 16일까지 자라섬 남도에서 '자라섬 꽃 페스타'를 개막식을 갖고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 지난 자라섬 꽃 페스타 개막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최춘식 국회의원과 김용태 국회의원 당선인,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기관.단체장,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다. 개막식에서는 기념공연과 기념사.축사 등에 이어 가평군에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다짐하는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어 자라섬과 남이섬, 가평마리나 구간을 운항하는 북한강 천년뱃길 유람선 선착장인 자라나루 준공식도 함께 거행했다. ◇11만여 ㎡에 양귀비·유채 등 화려한 꽃 만발 꽃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지난 2019년 11만 여㎡(약 3만 3000평)의 모래밭에 야생화를 심고 2020년부터 꽃 축제를 개최하면서 지역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이번 자라섬 꽃 페스타에서는 양귀비·유채·페튜니아·하늘바라기·블루애로우·수레국화·버베나 등이 자라섬 남도에 식재돼 아름다운 봄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꽃 축제장 입
가평군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예비 사회적경제 활동가를 육성한다. 군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22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 교육은 전문강사들이 학교를 방문해 학급별로 사회적경제 기초개념 이해부터 모의 창업및 투자까지 학생들의 수준과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각각 2-4시간 실시한다. 교육과정 중 사회적경제의 이해에서는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탐구하는 보드게임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사회적 과제(소셜 미션)들과 그에 맞는 해결방안을 도출하도록 돕는다. 특히 모의 창업및 투자에서는 청소년들이 사회적 문제 해결의 주체가 돼 기업을 창업하고 기업을 경영하는 과정을 간접 체험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군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및 지식습득을 통해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사회적경제 교육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경제 교육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청소년기부터 가평군에 착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