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면 대한불교조계종 약사사(조종면 신상리 소재 사찰)가 지난 3일 쌀 10㎏ 100포를 기탁한 데 이어 지난 13일에도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쌀 10㎏ 100포를 기탁해 감동을 전했다. 약사사 측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재근 조종면장은 “경기 불황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를 통하여 관심과 사랑을 표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기탁된 성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조합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경쟁력 있는 조합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조합원들을 섬기며, 농업인의 복지와 경제적 지위향상에 매진할 것입니다.” 지난 14일 취임한 가평군농협 제5대 이종원(사진) 상임이사의 포부다. 이 상임이사는 춘천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림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수원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뒤 1985년 가평군농협에 입사해 2014년까지 30년을 농협에 근무한 전문가로, 그동안 최승수 조합장을 도와 전 직원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데 앞장서왔다. 그의 장점은 대인관계에 있어서 밝고 활달한 성격으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것이다. 여기에 솔직함과 함께 자신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도 깊은데다가 끈기와 의지력도 높아 맡은 일에 있어서는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내려고 노력한다. 이종원 상임이사는 “가평군 6개 읍·면 6천200여 명의 조합원들을 위해 봉사하며, 조합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과 농협이 하나가 될 때만이 농업·농촌문제에 대해 보다 많은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고, 농업인이 진정 원하는 것을
양평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양평군협의회가 17일 성남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열린 ‘2020년 새마을운동중앙회 정기총회’에서 ‘2019 전국 시·도·구협의회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우수상(전국 2위)을 수상했다. 전국 228개 시·군·구협의회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는 이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지난 1년 동안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이라는 목표와 새마을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근간으로 4대 중점과제 운동을 추진해 온 점에 대해 평가·시상하는 것이다. 양평군새마을회는 지역민과 함께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각계각층이 참여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실천운동으로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성표 양평군새마을지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소중한 정성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더 아름답고 성숙된 양평군민과 국민이 되는 데 양평군새마을가족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양평군은 지난 14일 도로교통공단과 어린이 교통안전 내용을 포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도로교통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국회에서 민식이법 등이 제정되고 올해 초 국무회의에서도 정부유관기관 합동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한 데 따라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내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교육 및 도로교통공단 강사 지원 ▲양평군 교통안전강사 양성지원 등에 협력한다. 또 향후에는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순회교육 등을 실시해 교통안전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안전문화의 초석을 다지고 행복한 교통안전도시 양평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지난 13일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숲 체험 프로그램의 효과성 입증을 위한 공동연구를 위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보건센터는 국가가 환경성질환으로 인한 건강피해 규명·감시·예방 및 조사·연구를 위해 국공립 연구기관, 대학교, 병원 등을 환경보건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지정된 곳은 전국에 14곳이다. 이 중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는 2008년 6월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돼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육 및 특강, 보건소와 연계한 코호트 연구 및 조사 진행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선천성 기형으로 선천성 기형발생과 주변 환경인자의 상관관계 규명, 환경성질환에 대한 모니터링 연구·교육·홍보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이 최근 장학금 지원사업 ‘날개 Dream’ 장학금 전달을 실시했다. 이번 ‘날개 Dream’ 사업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양평읍 지역발전의 밑바탕이 되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지원된 장학금은 행복나눔사업 기금으로 지원되며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된다.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창은 위원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하여 각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이 덜어지고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으면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이 양평 공흥·양근지구 공동주택용지 매각에 이어 용문지구 공동주택용지 매각에 나섰다. 13일 군에 따르면 용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용문역 일원의 개발압력 증대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도시개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환경 친화적인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용문면 다문리 766번지 일원에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용문역과 인접해 개발계획 수립 초기부터 큰 관심을 받아 왔다. 특히 주거용지 11만8천㎡, 공공시설용지 7만4천㎡ 등으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총 977세대, 2천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돼 향후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용문역의 읍 승격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이 이번에 매각하는 부지는 체비지로 계획된 35필지 4만5천㎡ 중 공동주택용지 1필지로, 부지면적 3만3천206㎡, 용적률 220% 이하, 건폐율 20% 이하, 높이 20층 이하, 세대수는 742세대로 계획돼 양평군 내 아파트단지 단일 규모로는 최대 크기이다. 체비지 매입 희망자는 온비드(http://www.onbid.co.kr)에서 회원가입 및 공인인증서 등록 후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4시까지 입찰에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이 13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성금은 지난해 바자회 활동의 수익금과 가족봉사단 단원들이 가정에서 1년간 모은 기부금으로, 총 102만2천720원이 전달됐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김금순 센터장은 “이웃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가족봉사단 단원들이 매년 지역사회에 공헌을 하고 있다”면서 “이웃사랑을 위해선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불우이웃을 생각하는 가족봉사단원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성금을 전달한 가족봉사단은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친족공동체인 가족 개념의 약화에 따른 문제점을 극복하고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럽게 봉사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매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사랑의 양갱만들기, 환경정화활동, 부채만들기, 홀몸어르신을 위한 난방비 절약 에어캡 부착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과 하비비커뮤니케이션이 캠핑문화 정착 및 캠핑산업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2일 가평군청에서 김성기 가평군수와 강동구 하비비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캠핑문화 정착 및 캠핑사업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자라섬과 자라섬 캠핑장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구성하고 계절에 맞는 다양한 캠핑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또 군에 정식으로 등록된 캠핑장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함으로써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상호 노력한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성기 군수는 “국내 캠핑장 예약서비스 1위 업체인 하비비커뮤니케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캠핑축제 등을 관내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민들은 군의 최고 자랑거리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시급한 해결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 개선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평군은 정동균 군수가 새해를 맞아 지난달 13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9개 읍·면 을 방문해 진행한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은 퇴직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노인회장에 대한 표창과 2020년 군정계획 설명, 우리동네 원탁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원탁토론회는 ‘내가 군수라면 000정책을 하겠다’라는 주제로 652명이 참여해 1천35건의 의견이 제안됐다. 군은 원탁토론회 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읍면의 자랑거리, 아쉬운 점, 미래상에 대해 사전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우리 읍·면 최고 자랑거리로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꼽았다. 미래상으로는 ‘깨끗한 자연과 산책로, 공원이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를 선정했다. 아쉬운 점으로는 ‘경제침체와 일자리 부족, 낙후지역개발 미흡, 보행, 마을버스, 자전거 등 교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