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양평워터워 페스티벌 아水라장’이 올해도 4만5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만큼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달 29일 양평군 옥천면 옥천레포츠공원과 사탄천 일원에서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지난 2일 오후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아水라장은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5일내내 만원을 이루며 해가 질때까지 그 열기가 식지않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체험존에서는 하루에 두차례 맨손고기잡기 행사가 펼쳐져 체험객들이 물 반 고기반의 짜릿한 손맛을 느꼈다. 이와함께 어족자원보호를 위한 하천에 붕어 5천마리를 방류해 어린이들에게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 축제기간내 라디오 공개방송, 상설무대에서의 트로트가수, 7080라이브 가수가 출연하는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마을별 노래자랑, 사탄천 나이아가라(줄불놀이), 불꽃놀이, 풍등날리기도 많은 관광객에게 축제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수 있게 했다. 구본옥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풍부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로 주민은 소득을 올리고 관광객에게는 옥천의 맑은 물을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하고 “내년에는 차별화되고 짜임새 있게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
가평군은 3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읍·면장과 각실·과·소장,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김성기 군수는 “민선2기 2년차에 접어든 우리는 규제개선부문 S등급과 2년 연속 예산 조기집행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고 메르스 사태에 단 한명의 환자도 발생치 않는 철저한 대응으로 민생안정을 꾀하며 군정의 품격을 높여왔다”고 격려하고 “군민모두가 행복한 가평을 만들어 가는데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봉사와 선행, 희생정신으로 범죄예방과 지역사회발전 및 미래창조도시 가평 실현에 기여해온 가평읍 김주호씨, 청평면 고명자씨, 하면 김영노씨 등이 도지사와 군수표창을 받았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은 이달부터 다자녀가정이 관내 5곳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이용요금의 50%를 감면해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다자녀가정지원 정책 일환으로 ‘양평군 주차장 조례 제3조 주차요금 감면 규정’을 개정, 자녀가 3명 이상이고 셋째아이가 출산장려금을 지급받고 있을 경우 차량소유자에게는 주차장 이용시 요금의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다자녀가정은 거주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공영주차장 요금감면 적용 신청을 하면 된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중국 산둥성 주요 여행사 관계자와 언론인들에게 팸투어를 통해 ‘관광 가평’의 이미지를 전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도내 관광업계의 정상화를 위해 중국 여행사·언론사 관계자들을 초청, 팸투어를 시작했다. 도 자매지역인 중국 산둥성 지역의 주요 여행사 관계자와 언론인 등 30여 명은 지난달 30일 입국, 이달 2일까지 도내 주요 관광지를 답사했다. 30일 첫날 가평 팸투어에 나선 방문단은 가평의 대표적 관광지인 쁘띠프랑스를 비롯해 아침고요수목원을 둘러보고 가평펜션협동조합 정연수 이사장의 안내로 북한강변에 위치한 남이섬강변펜션(가평읍 금대리)에서 숙소를 정해 가평군내 잣향기 푸른숲, 자라섬재즈축제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정연수 이사장은 중국 산동성 여행사·언론인 관계자들에게 “한국을 찾을 중국 여행객에게 꼭 가평의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호명호수, 자라섬캠핑장, 이화원 등 관광지를 방문토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가평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팸투어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성진)은 행정자치부 주관 2014년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가평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전국 33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4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결과를 ‘지방공기업 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근 확정, 발표했다. 이번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CEO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분야 총 30여개 세부지표로 이루어졌다. 특히 재무 건전성과 공정서비스에 대한 부분이 강조됐다. 이번 평가결과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직무·직위 공모제를 통한 합리적 인사제도와 목표관리제(MBO), 균형성과평가제도(BSC)를 바탕으로 연봉제를 실시해 조직성과를 증대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공단은 그동안 고객을 위한 총 19개의 신규프로그램과 패키지 상품을 개발, 2013년 대비 약 10% 가 증가한 65만여명이 공단 운영시설을 이용했다. 또한 ‘좋은사람 좋은세상 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항상 가평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공단 상을 구현했다. 특히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2014년도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90.91점으로 전국 2위, 경기도 1위를 이루었으며 올해에도 90.39점으로 고객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양평군 양평읍 백안1리 마을회간을 찾아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박 부지사는 지난달 29일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상태와 운영 현황을 눈으로 확인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했을 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점검했다. 박 부지사는 “여름철 취약한 생활환경에 노출된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뵈니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진정한 소통의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최근 폭염에 대비해 안전총괄과, 주민복지과, 보건소 등 폭염대비 T/F팀을 구성해 부서간 역할분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은 경기도내에서 처음으로 창대리 소재 20사단 군인아파트에 작은도서관인 ‘충정아파트 작은 도서관’과 군부대의 자녀 돌봄지원을 위한 ‘따복육아나눔터’를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작은 도서관은 정보문화 소외지역 장병과 가족의 사기를 높이고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개관했다. 총사업비 5천만원이 투입돼 1개 세대 56㎡규모의 거주시설을 개조해 어린이 열람실1실, 일반인을 위한 열람실 1실, 소장도서 1천400권을 갖춰 조성됐다. 따복육아나눔터는 같은 규모로 경기도와 삼성전자가 각 50%씩, 총 6천400만원을 투입해 놀이실 및 수유실의 시설을 갖췄다. 김윤중 도서관장은 “군인가족과 인근 양평읍 주민에게 정보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간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도 행정1부지사는 “군인 가족들의 교육·문화 복지 향상을 통해 군인이 행복하고 안보가 튼튼한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 열린 개관식에는 박수영 행정1부지사, 김선교 양평군수, 유무봉 20사단장, 김호궁 3군사령부 안전센터팀장, 군인 가족과 인근 주민 등 5
지난 15일 취임한 한연희(사진) 가평군 부군수가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30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 장학금은 한 부군수가 취임하면서 받은 난과 화분 50여점을 좀더 의미있고 보람있는 곳에 사용하기 위해 이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특히 한 부군수는 판매를 위해 구매처도 직접 물색했고, 그 결과 50만원의 기금을 마련, 지난 28일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연희 부군수는 “축하와 함께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가 담긴 난과 화분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난과 화분을 더 의미있게 쓰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고, 이 성금이 향토인재육성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은 30일 군수 집무실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양평지방공사, 한국전력공사양평지사, 양평정신건강의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평지방공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 연계와 지원, 한국전력공사는 저소득층 가정의 전기 안전점검 및 단전가구 발굴, 양평정신건강의학과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상담 및 의료지원 등을 하게 되며, 이들은 각종 자원봉사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정부의 지원만으로는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민간자원 활성화로 지역 내 복지욕구를 해결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협조체제를 강화해 전국최고의 복지체감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경찰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노인범죄를 예방하고 이에 대한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가평군 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 및 은빛수호천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은빛수호천사는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가평군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안대책으로, 현재 노인가구를 방문해 안전활등을 펼치고 있는 보호인력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경찰과 함께 노인범죄 예방 및 노인보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용찬 가평경찰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늘의 업무협약식과 은빛수호천사 위촉식을 통해 경찰과의 범죄예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노인이 안전한 가평군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