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쾌적한 도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중인 9개 도로노선의 확·포장 공사와 4개 신규 노선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현재 계속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양평읍 공흥육교~쉬자파크 도로’와 ‘서종면 서후1리~서후2리 농어촌도로’는 이달 중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또 ‘백안~대흥 군도 12호선 4차로 확장공사’와 ‘양동면 금왕~매월 도로’는 올해 안으로 준공될 전망으로 막바지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강상면 교평~신화 도로’, ‘강하면 전수~운심 도로’, ‘용문면 화전~옥현 도로’, ‘양동면 삼산~도계 도로’ 등에서도 차질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공사들이 별탈없이 진행되면 지역간 도로 통행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해당 사업구간들은 그간 차량 교행이 어려워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특히 심했던 곳들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도로 여건 개선이 시급한 ‘문호~수능 도로’, ‘옥천면 아신1리 농어촌도로’, ‘양평읍 봉성1리 농어촌도로’, ‘옥천면 원퉁이길 확장사업’등 4개 노선에 대해서도 연초 실시설계용역을 끝마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옥천면 원퉁이길 확장사업’은 이미 착공했으며 다른 사업들도 토지분할측량이 완료된 만큼 편입토지의 보상을 위한 설명회를 이달 중으로 열어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국비와 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