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4일 양평도서관에서 경기도와 공동으로 '양근대교 건설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양평군의 숙원사업인 양근대교 확장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군민들에게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발주처인 경기도 건설본부 본부장의 사업계획및 추진경과 발표에 이어 양평군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동연 지사는 설명회에서 "양근대교는 양평군민들이 가장 먼적 꼽는 교통 현안"이라며 '2026년 2월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경기도.양평군 간 긴밀한 협의가 마무리되었음을 강조했다. 신설되는 교량은 기존 2차로 교량을 존치한 채 하류에 2차로 교량 1개를 추가 신설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특히 이번 양근대교 건설공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도비에 더해 양평군이 군비를 함께 부담해 총 590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양근대교 일대는 중부내륙고속도로및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국지도 88호선, 남양평 IC에서 합류하는 교통의 교차점으로, 주말과 휴가철마다 극심한 정체가 반복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양평읍 시내및 강상.강하면 주민들의 통
양평군은 '2025년 양평군 올해의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올 한 해 군민들로부터 가장 공감을 받은 주요 뉴스를 선정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내년도 정책 수립과 시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투표는 카카오톡 양평군 채널 '양평톡톡', 문자메시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을 통해 안내되는 접속 주소 또는 정보무늬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10건의 뉴스를 선택할수 있으며 대상은 올해 배포된 34건의 주요 뉴스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5년 '매력양평'을 향해 추진해 온 주요정책과 성과를 군민 여러분께서 직접 선정해 주시는 과정이, 군정 전반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더욱 넓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참여가 곧 양평 발전의 동력인 만큼, 앞으로도 군정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7일 투표 참요자 중 100명을 추첨해 음료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 행사는 12개 읍.면 새마을회 대표단과 읍.면장의 동반 입장을 시작으로 새마을회 활동 영상 상영,새마을 유공자 표창, 우수 읍.면 평가 시상 등을 이어졌다. 특히 양평군 새마을회 회원들이 마련한 성금 1,500만원을 기부하는 시간을 갖고 연말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성은 지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열정적인 활동은 지역사회 발전의 큰 동력이 됐으며 양평군새마을회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한 해 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펼친 다양한 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올 한 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인 수상으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윤필구 강상 강복순 단월) ▲경기도지사 표창(강미수 양평, 박순자 서종,정하성
양평군은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물맑은 양평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원터 줌바 페스티벌(WINTER ZUMBA FESTIVAL)'이 국내외 줌바 애호가들의 뜨거운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양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양평군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국제 축제에는 한국,중국,일본을 비롯해 미국, 독일 등 8개국에서 총 675명의 전문 줌바 강사 레벨(ZIN 공식 자격 보유)참가자가 참여해 활기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개회식은 11월29일 오후4시 물맑은 양평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연맹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전진선 양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줌바댄스 축제를 통해 양평군이 체육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글로벌 체육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과 문화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6월 개최된 '2025 물맑은 양평 인터내셔널 줌바 앤 마스터(INTERNATIONAL ZUMBA & MASTER)'에 이어 올해 두번쨰로 추진된 댄스스포츠 종
양평군은 지난 3일 오전 11시 양평물맑은 시장에서 '쉼터 막구조물 설치공사' 착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 전진선 양평군수의 싱가포르 국회연수에서 대표적 막구조물인 '클락 키(Clarke Quay)' 를 보고 양평물맑은시장에 벤치마킹하고자 추진됐다. 노후화된 시장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에는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군비 등 총 19억 원이 투입되며 최대 높이 15.3m, 연면적 1,048㎡규모의 대형 막구조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천장에는 ETFE필름을 적용해 자연채광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미적효과, 경량성, 안전성을 확보했다. 막구조물이 준공되면 양평물맑은시장은 단순한 전통시장을 넘어 문화, 휴식, 체험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폭염.한파.우천 등 기상 상황에도 활용가능한 전천후 공간이 마련됨에 따라 상인들의 영업환경은 한층 개선되고 방문개 체류시간이 늘어나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쉼터 막구조물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가평군 기독교총연합회 2025년 정기총회가 4일 오전10시30분 가평중앙교회 본당에서 개최됐다. 박제신 목사의 인도로 개회된 이날 70여명의 목사및 사모가 참석한 가운데 1부는 송흥섭 목사의 기도와 중앙교회 김남신 담임목사의 "변방의 야성을 소유하라"를 설교가 있었으며 명재문 목사의 각 지역의 목사들에게 알림의 말씀을 전하기도했다. 2부에서는 2025 사업 및 행사보고, 업무보고, 결산보고,각위원회 보고와 신.구 총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특히 안건토의에는 기타 안건토의및 회의록 채택과 신임총회장으로 중앙교회 김남신 목사의 폐회기도로 가평기독교총연합회 2025년 정기총회를 마무리 되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상면 행정복지센터가 연말을 맞아 3일부터 8일까지 관내 경로당 18개소를 순회 방문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순회 방문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든든히 지켜온 어르신들에게 연말 인사를 전하고 동절기 안부를 세심히 살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겨울철 생활 안전사항을 안내했으며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서태원 면장은 "어르신들의 작은 말씀에도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면정에 적극 반영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은 2일 오후 5시 청춘역 1979 시계탑 광장에서 '2026년 새해맞이 홍보탑 점등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 새해의 건승을 기원하고 공동체가 나누는 희망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였다. 점등식에는 박성규 청평면장,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김종성 부의장, 임광현 경기도의회 의원,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점등식은 지역 가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회자의 행사안내 , 내빈소개,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홍보탑은 연말연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주민과 방문객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면민 여러분과 함께 새해맞아 홍보탑 점등식을 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다가오는 2026년 한 해도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 정비.유지관리 분야 평가'에서 신규정책 발굴 분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신규정책 발굴 ▲지방하천 정책 참여도 ▲유지관리 실적 ▲하천사업 보상 추진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13개 시·군을 선정했다. 가평군은 신규정책 발굴 분야로 지난 9월 30일 개최된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바 있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6000만원의 인센티브와 '조종천 친구공간 조성사업'에 도비 10억 원을 확보할수 있게 됐다. 가평군은 이번 선정으로 조종면 현리 557번지 일원에 국궁장 1개소와 약 1.5km 길이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20억 원이며 이 가운데 절반인 10억원을 도비로 충당한다. 군은 조종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2026년 1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연차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군민들의 생활체육 기반이 확충되고 기존 조종천 데크길과 연계된 산책·여가 공간이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정책 발굴 최웃 지자체 선정은 하천환경 개선을 위한 꾸준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1일 양평군공무직노동조합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문식 위원장은 "양평군에서 함께 일하는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리고자 조합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에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귀한 마음으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참여해 주신 양평군공무직노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통해 매년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를 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