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지난 22일, 양평읍 갈산공원 내 반공위령탑에서 제44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합동위령제는 자유수호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 도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을 포함한 양평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우천속에서 엄숙히 진행됐다. 이날 위령제는 11사단 군악대의 반주에 맞춘 국민의례로 시작해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최종열 지회장의 추념사와 전진선 양평군수,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의 추도사로 이어졌으며 조시.헌시와 선열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공연,헌화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지금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한반도의 평화가 또다시 위협받은 요즈음, 자유와 평화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종열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장은 "숭고한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잊지않고 군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북한이 6.25 전쟁에서 패색이 짙어지자 북으로 퇴각전 지금의 양평교육청 아래 남한강 백사장에
제2회 양평청소년영화제가 지난 20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양평청소년 영화제는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청소년문화의 집.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했으며 경기도와 경기도 콘텐츠진흥원이 지원했다. 영화제 첫날, '비폭력,청소년 일상에 스미다'를 주제로 양서면과 옥천면 등 양평곳곳에서 영화가 상영됐다. 사전영화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화제 개막을 알렸고 영화전문가와 함께 영화읽기를 진행해 보다 질높은 영화감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19일에는 양평군청 앞마당과 도로를 특설무대와 영화축제의 장으로 꾸며 ▲양평시네마 -비폭력 영화상영과 ▲텐트영화관 ▲영화음악제 ▲비폭력 캠페인 부스 ▲청소년어울림마당 ▲달고나마켓 등의 프로그램에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또한 해질녘 남한강 영화음악제와 함께 초청가수 울랄라세션의 특별공연을 끝으로 개막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영화제 폐막식이 열린 20일에는 '청소년 단편영화 공모전' 본선 시상식과 상영회가 진행됐다. 지난달 30일 접수 마감한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9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각계영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예선심사와 심의 심사를 거쳐 최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 집은 최근 상면생활체육공원에서 '제2회 가평군 청소년 활쏘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가평군 내 청소년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 저학년과 고학년, 중.고등부로 나눠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1년간 갈고닦은 국궁실력을 뽐낼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는데 가평군 각 지역의 청소년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까지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수 있는 장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통무예인 국궁을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배울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지금까지와는 달리 올해 처음으로 현장에서 야영장 사업주 안전교육을 대면으로 실시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야영장 사업주 안전교육을 오는 11월6일 음악역 1939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대면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이 안전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어 가평군의 이번 대면교육은 이례적이다. 가평군에는 모두 279곳의 야영장이 영업을 하고 있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군이 안전교육을 올해 처음 대면으로 실시하는 것은 사업주 편의는 물론, 현장교육의 집중도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가 캠핑산업 현황과 트렌드 분석, 관광진흥법 이해, 야영장 등록 절차 등을 강의한다. 특히 가평소방서에서 전문강사가 나와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집합교육을 통해 사업주들간에 정보교류도 도모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홍 관광과장은 "가평군이 올해 처음으로 야영장 사업주 안전교육을 대면으로 실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주 간 정보교류는 물론 현장강의로 실질적인 안전교육의 효과를 높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
전진선 양평군수가 22일 양평읍 주차타워 설치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군은 주차난을 겪고있는 양평읍사무소와 인근 주택밀집지역 주민의 주차편의를 위해 지난해 11월, 양평읍 양근리 658번지 일원에 주차타워 설치공사를 착공했다. 주차타워는 지상4층,연면적 3,934㎡의 시설규모로 주차대수 총 145대, 1층 화장실, 각층 장애인 승강기 등을 갖추고 오는 10월말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주차편의를 고려해 각 층마다 장애인전용 주차구획을 승강기에 접하도록 하고 전면에 여유있는 대기공간을 확보하는 등 장애인 편의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양평읍 주차타워가 준공되면 읍사무로 내방객의 주차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어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공사 준공까지 사업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 주민의 만족도와 사업 완결성을 높일수 있도록 지속해서 현장을 발로 뛰어야 한다"며 '안전하고 완벽한 공사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가평지부가 주관하는 '2024 가평 Chorus Festival'이 막을 올렸다. 이번에 개최되는 2024 가평Chorus Festival은 경기도 문화의날 사업으로 가평에서는 최초로 합창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가평에서 활동하는 합창단들이 모여 합창음악의 향연을 연다. 올해로 3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평군하나로 합창단과 지난해 창단해 경기도어르신 동아리 대회 입상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평잣고을 합창단, 지난4월 창단한 신생합창단인 가평군여성합창단, 가평을 대표하는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과 스프라우트 영재합창단이 참여한다. 또한 가평군에서 활동중인 제이 클래식은 플루트, 바이올린,첼로,더블베이스, 등 전공자들로 구성된 4중주 관현악 앙상블로 'When You wish upon a star(피노키오 OST)','가을 우체국 앞에서 '등을 연주하고 연합합창단과의 콜라보로 이어지는 감동의 연주무대가 기대된다. 가평군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각지에서 노력하는 합창단들이 의기투합해 더욱 큰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2024 가평 Chorus Festival' 1막이 21일 저녁 청평면생활체육센터 2층 스프라
양평군은 21일 관내 치유농장에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장애인복지관, 치유농업연구회 관계자 등과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권재한 청장은 이날 사회서비스 연계 농장 사례 점검을 위해 강상면에 위치한 천연쟁이꽃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적용해 자연.농촌 자원이 어르신,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의 심리.정서 지원,신체기능 증진, 사회적 유능성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천연쟁이꽃뜰 치유농장은 양평군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성인 발달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치유농업콘텐츠(국립원예특작과학원 2023)' 를 적용해 1년 단위(48회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텃밭만들기, 농작물 심고 가꾸기, 요리만들기, 수확 등 계절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정신장애인의 인지능력과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실제로 치유농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인들은 주위의 도움을 받는 비중이 줄고, 공격성 등 문제행동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 농장주의 역량강화 및 치유농업시설 확대로 양평군 치유농업 서비
가평군은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2025년 한강수계기금 친환경청정사업' 공모에 최정 선정돼 3억 80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경기도 내에서는 가평군이 유일하게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군은 확보된 한강수계기금 3억 80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5억 원(한강수계기금 33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친환경 산림문화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청정사업은 한강 상류 지역의 수질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것으로 가평군은 이번 공모에서 '친환경 산림문화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사업'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이 지원센터는 가평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임업기술을 보급하고 산촌문화를 활성화하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지상2층 규모(연면적 3200㎡ )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친횐경청정사업에 선정돼 한강수계 상류지역의 물 보전 및 지역산업과 연계한 산림문화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며 "친환경 산림문화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월남전참전자회 양평군지회는 21일 월남전참전 60주년 기념행사를 양평군 갈산공원 내 월남전참전 기념비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월남전참전자회 활성화와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선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김시봉 월남전참전자회 회장은 "올해는 월남전참전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국가유공자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양평군과 여러 관련 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라와 사회에 공헌하는 모범적인 활동으로 보훈의 가지를 드높이는 단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목숨을 걸고 싸운 여러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 성장과 발전을 이룰수 있었다"라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정책으로 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갖출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양평물맑은 시장의 대표 축제인 '양평물맑은 축제'를 오는 25일과 26일, 양평물맑은 시장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족페스티벌'을 주제로 하며 남녀노소가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첫날 관내 문화예술 단체 공연을 시작으로 창현 거리노래방, 나이트투어(걷기행사), 가수 조항조, 이영민, 김은빈의 공연이 펼쳐지며 둘째날은 온가족이 즐길수 있는 로보카플리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또한 마술쇼와 벌룬쇼, 가수 HYNN(박혜원), 윤그루, 고양이용사가 무대에 오른다. 상시 체험행사로는 행사 당일 사용영수증 1만 원권 이상 지참시 컵 화분 만들기, 아크릴 무드 등 만들기, 풍선만들기, 솜사탕;팝콘 나눔이 준비되어 있다.전동자동차 체험, , RC카 체험, 로보카 플리 놀이터를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상시 운영해 관람객 누구나 즐길수 있는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원활한 축제 개최를 위해 양평물맑은 시장 공영주차장은 23일 수요일부터 26일 토요일까지 임시 폐쇄할 예정이지만, 행사장이 경의중앙선 양평역과 인접해 있어 방문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찾을수 있다. 주최 측은 "축제의 달 10월을 맞아 온가족이 누릴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