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천지구 협의회(회장 이순길)에서 코로나19 재확산 극복을 위해 자가격리자 생필품 세트 200박스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금 늘어나고 있는 부천시 자가격리자에게 생필품 지원을 통해 극복 의지를 전달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협의회의 생필품 지원은 지난 2월 부천시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지금까지 협의회를 통해 생필품 총 700박스. 시는 전달받은 생필품 세트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아무런 준비 없이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된 자가격리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순길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금 힘든 시기가 다가온 것 같아 마음이 아파온다”며 “오늘 지원하는 생필품이 자가격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최근 급속히 재확산하는 어려운 가운데 대한적십자 봉사회 부천지구 협의회의 지원 물품이 자가격리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원 물품은 자가격리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부천 = 김용권 기자 ]
전국의 대학생 창작음악가들의 젊음의 열정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낼 위안과 희망을 전달할 전국대학가요제가 올해에는 온라인 공간에서 8월 27일과 9월 19일 각각 최초 공개된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전국대학가요제는 지난 2012년을 끝으로 중단됐던 ‘대학가요제’의 명맥을 잇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대학가 순수창작 음악축제로, 부천시가 주최하고 서울신학대학교가 주관한다. 이번 가요제에는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 속에서도 전국의 80여 개 대학교의 142팀(528명)이 지원하며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45팀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철저한 방역 속 소극장 무대에서 하루 15팀씩 나누어 릴레이 무대경연 촬영을 진행했다. 이들의 열정 가득한 예선 무대경연 영상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중 본선에 진출하게 될 12팀은 3주간의 연습 기간을 거쳐 더 멋진 모습으로 본선 무대경연에 선다. 비대면 촬영으로 진행되는 본선 경연은 9월 19일 오후 7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수상팀은 온라인 공개 이후 하루 1팀씩 발표되며, 영예의 대상은 9월 24일 오후 6시에 공개된
지난 22일 부천시에서 ‘부천시 아동참여위원회(I Will)와 함께하는 굿모션 활동 발대식’이 비대면 온라인 회의 방식으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40여 명의 아동참여위원이 줌(ZOOM)을 통해 접속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 주요 활동 및 일정 소개, 대표 위원의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 4월 굿네이버스 경기 부천지부와 ‘아동권리 모니터링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활동 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한 끝에 ‘아동참여위원회(I Will)와 함께하는 굿모션 활동’을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굿모션 활동은 아동 권리의 주체인 아동의 관점에서 직접 개선 방향을 제언하는 활동이다. 위원들은 직접 아동 권리 보호 실태를 조사한 후 이를 토대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여한 한 위원은 “바뀌길 바라는 것을 직접 조사하고 의견을 낼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온라인 방식을 통해 더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박화복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아동 권리 침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부천지역 상공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부천상공회의소가 지역의 이웃을 돕는다는 좋은 뜻을 이어가고자 개최할 예정이었던 골프대회에 상공인들이 힘을 보탠 것이다. 부천상공회의소는 2013년부터 부천지역 상공인들과 함께 부천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불우이웃돕기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에는 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이웃을 돕는다는 좋은 뜻을 이어가고자,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 이후 골프대회 행사를 준비해 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금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인해 강화된 정부의 방역 지침 및 부천시 등 관계 기관의 안전 권고에 따라 상공인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골프대회 행사를 취소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그럼에도 부천지역 상공인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계속 참여하고 있으며, 취소된 행사의 참가비도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부천테크노파크에 입주한 중소기업 A사의 대표는 “우리 회사도 규모가 작아 힘든 형편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
4·15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해 ‘세월호 텐트 막말’로 논란을 일으켜 고발된 차명진(60) 전 국회의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기소 의견을 덧붙였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차 전 의원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차 전 의원은 지난 4월 6일 한 방송사에서 진행된 4·15 총선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2018년 5월에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울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하며 세월호 유가족을 향한 막말한 혐의를 받고 있다. 4·16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는 세월호 유가족을 모욕했다며 같은 달 13일 차 전 의원을 인천지검 부천지청에 고발했다. 차 전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해당 발언에 대해 “보도된 사실을 말했을 뿐”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 전 의원에 대해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했다. 차 전 의원은 앞서 작년에도 세월호 유족들로부터 모욕 혐의로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둔 지난해 4월 15일 자신의 SNS에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민식이법’ 시행 이후 처음 구속 기소된 30대 운전자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2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임해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치상 등 혐의로 기소한 A(39)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사고 당시 A씨의 차량에 함께 탔다가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범인도피)로 불구속 기소 된 그의 여자친구 B(26)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피고인은 무면허 상태임에도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차량을 몰다가 스쿨존에서 사고를 냈다”며 “피해자와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 변호인은 “(검찰 측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면서도 “피해자가 횡단보도를 건넌 뒤 동생이 떨어뜨린 공을 줍다가 무단횡단 중에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 측에서 외제차를 타는 피고인의 형편이 넉넉하다고 봤는지 합의금으로 2천만원을 요구했다”며 “피고인은 사고 당시 건설 현장에서 일했는데 선고 전까지 반드시 합의할 테니 선처해 달라”고 호소했다. A씨도 최후 진술에서 “안일한 생각으로 피해자와 그 아이의 부모에게 상처를 줘 진심으로
부천시가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공동으로 협력해 혁신기술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 부천시는 12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지난 11일 스마트시티 혁신성장 허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데이터허브 구축 협력 ▲차세대 플랫폼 기술 실증 및 확산 ▲AI·데이터 기반 감염병 예방·확산방지 기술 공동개발·실증·확산 ▲스마트시티 허브 혁신도시 신기술 개발·실증·확산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스마트 주차시스템과 주차로봇 체계 등 우수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주차관리 시스템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부천형 스마트 모델’은 혁신기술을 적용해 도시의 스마트화를 크게 진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시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과의 거버넌스를 구축해 안심울타리, 사람찾기 등 다양한 서비스 솔루션을 마련하고 있다. 서비스 솔루션 구현을 통해 시민이 디지털 환경에서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AI 영상, AI 클라우드 등 혁신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적극 개발한다
부천시가 아동·청소년 인권 보장을 위해 실시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따라 높아진 아동·청소년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방안 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6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천시의회 의원, 시 아동·청소년 인권위원회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국내 아동·청소년 인권실태 ▲국내 아동·청소년 인권 정책환경 ▲부천시 아동·청소년 인권실태 ▲추진전략에 따른 주요사업 및 세부실행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아동·청소년의 인권실태와 변화양상을 파악해 부천시 실정에 맞는 아동·청소년 인권보장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10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관계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종합 수렴해 최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5일 아동영향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전문가와 사업부서 공무원의 의견을 청취하여 아동영향평가 체계와 지표를 완성한 바 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용역으로 아동·청소년 당사자와 부서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체적 실행계획을 도출하여 부천시 실정에 맞는 아동·청소년 인권보장 계획
김포지역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이른바 ‘민식이법’ 시행 이후 처음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1부(강범구 부장검사)는 최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치상 혐의로 A(39)씨를 구속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A씨에게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혐의도 적용하고, 사고 당시 차량에 함께 탔다가 자신이 운전자라며 거짓말을 한 그의 여자친구 B(25)씨는 범인도피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올해 4월 6일 오후 7시 6분쯤 김포시 한 초등학교 인근 스쿨존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가던 C(7)군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차량을 몰고 횡단보도에 진입할 때 신호를 위반하지는 않았지만, 주변을 제대로 살피지 않는 등 안전운전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정지된 상태에서 차량을 몰았고, 차량 보험에도 가입돼 있지 않았다. 또 스쿨존 규정 속도(시속 30㎞)를 넘겨 시속 40㎞ 이상의 속도로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올해 3월 민식이법이 시행된 이후 전국에서 처음 구속기소 된 사례다. A씨 사건은 이달
부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이동현 전 의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후반기 의장 선거와 관련해 경선을 통해 선출키로 결정했지만 의원들 간 세력이 양분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5일 부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의총을 통해 후반기 의장을 경선을 통해 선출키로 했다. 부천시의회 민주당 대표인 최성운 의원은 의장을 순리대로 추대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전체 의원 19명 중 절반 정도가 추대에 반발하며 경선을 주장했다. 부천시의회는 투표를 통해 경선(전체 19명 중 10명이 경선 찬성)을 하기로 했다. 의장 후보로는 지난 의장 선거에서 이동현 의원에게 낙선한 3선의 강병일 의원과 당대표 선거에서 최성운 현 당대표에게 패한 재선의 박병권 의원 2파전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의원들이 양분돼 이마저도 순탄치 않은데다 경선 일정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 6월 의장 경선에서는 11표를 얻은 이동현 의원이 9표에 그친 강병일 의원을 꺾고 의장으로 선출됐지만, 절도혐의로 피소돼 전격 사퇴하면서 새로운 후반기 의장 선거를 진행하고 있다. 19명의 의원 중 10명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후보로 선출될 수 있어 의장 후보를 놓고 의원간 세력다툼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