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정부 원안대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 일부는 지방자치단체 부담분 13%를 빼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지만 부천시는 자체 예산을 편성해 정부 원안대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부천시 재난기본소득은 1인당 5만원으로 부천시민은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을 더해 1인당 15만원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부천시 재난기본소득과 관계없이 부천시민은 4인 가구 기준으로 경기도·부천시 재난기본소득 60만원과 정부·부천시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을 포함해 최대 16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http://긴급재난지원금.kr)에서 대상자(세대주) 여부 및 가구원 수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조회는 세대주만 가능하며 초기에는 5부제가 적용된다. 부천시 33만가구 중 기초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등을 수급하는 가구인 3만3천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4일부터 현금으로 지급 받는다. 이 밖의 시민들은 11일 이후 신용·체크카드, 지역 화폐,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선불카드는 은행의 협의 여부에 따라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11일부터는 카드사 홈페이
부천시의회가 외국인 주민에게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켜 주목된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달 말 제24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부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재적 의원 28명 중 1명(미래통합당 이학환 의원)을 제외한 27명의 공동발의해 이뤄졌다. 시의회는 개정안을 통해 결혼이민자·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2조 제3호와 영주권자·출입국관리법 제10조, 그 외 외국인 중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장이 인정한 자에 대한 외국인 지급대상의 범위를 확대하는 조례를 통과시켜 재난기본소득 지급 범위를 확대했다. 이 조례 개정안은 당초 부천시가 재난기본소득을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외국인, 영주권자에게만 주는 것으로 초안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미등록 체류 외국인은 혜택을 볼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조례의 5조 4항에 ‘결혼이민자, 영주권자에 해당하지 않는 외국인 중 지원이 필요하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사람’이라는 파격적인 조항을 추가했다. 정재현 행정복지위원장은 “미등록 체류 외국인은 혜택을 볼 수 없다고 이의를 제기하면서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면서 “외국인 미등록 체류자에게까지 재난기본소
미성년자들을 유인해 성 착취 영상물을 찍게 한 1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이현정 부장검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제작·배포 및 아동복지법상 아동에 대한 음행강요·매개·성희롱 등 혐의로 A(18)군을 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원인 A군은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미성년자 13명을 상대로 성착취 영상 등을 찍어 보내라고 한 뒤 해당 영상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미성년자들에게 음란한 행위를 시키거나 성적 수치심을 주는 성희롱 등의 성적 학대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A군는 “미션을 수행하면 기프트(선물) 카드를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A군은 아동들을 유인해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했다”며 “추가로 피해자들의 신원을 더 파악해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미성년자들을 유인해 성 착취 영상물을 찍게 한 1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이현정 부장검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제작·배포 및 아동복지법상 아동에 대한 음행강요·매개·성희롱 등 혐의로 A(18)군을 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원인 A군은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미성년자 13명을 상대로 성착취 영상 등을 찍어 보내라고 한 뒤 해당 영상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미성년자들에게 음란한 행위를 시키거나 성적 수치심을 주는 성희롱 등의 성적 학대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미션을 수행하면 기프트(선물) 카드를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A군은 아동들을 유인해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했다”며 “추가로 피해자들의 신원을 더 파악해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이달 8일 피해자 1명의 부모로부터 진성을 접수하고 A군을 긴급체포하고 구속한 뒤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부천=김용권기자
부천시가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한 점을 인정받아 영국의 국제적인 환경단체 ‘그린 오거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에서 주관하는 ‘2020년 마이 히어로(My Hero)’에 선정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그린 오거니제이션은 환경 보호를 위해 지구촌 나무 심기 운동을 추진하는 영국의 국제적 환경단체이며, 이들이 주관하는 마이 히어로 캠페인은 뛰어난 행동을 통해 우리의 삶을 더 좋게, 부유하게,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 기관, 의료 관계자, 개인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국제적인 캠페인이다. ‘마이 히어로’로 선정되면 지역사회에서의 노력을 인정하는 증서와 함께 환경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나 신흥 국가에 선정자 이름으로 나무가 식재돼 환경 보호에 동참하게 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투명한 정보공개, 배려를 갖춘 자가 격리자 관리, 사회적 거리두기 전개 등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점이 높게 인정됐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마이 히어로(MY HERO)’ 선정으로 부천시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세계 환
부천 정 당선인·더불어민주당 최연소 시의원, 경기도의원, 그리고 국회의원이 됐다. 소감은? 32년 전 부천시 오정에 터를 잡고 약국을 운영하며 생활보건운동으로 폐건전지를 가져오는 동네 아이들에게 비타민을 나눠줬었다. 그 이후 ‘비타민 아저씨’로 시작해 3선 시의원, 경기도의원으로 15년이라는 시간을 지역을 위해 일했다. 어떻게 하면 주민분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을까, 주민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항상 살피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 진심을 주민들이 알아줘 국회의원으로까지 성장시켜 주셨다. 지역을 위해 더 큰 것을 나눌 수 있도록 역할을 주신 것이라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더욱더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며 일하겠다. 시민들 개발에 대한 의지가 간절하다. 어디부터 시작할 것인가. 주민숙원인 지하철 시대가 급물살을 탔다. 내년이면 오정에도 지하철 시대가 열리는 만큼,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완성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우선 소사~대곡 복선전철을 차질 없이 완공하고 원종에서 고강을 거쳐 홍대를 잇는 서부광역철도인 원종~홍대선 조기 착공에 노력하겠다. 또 홍대~원종 노선을 대장 신도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리고
부천 자생한방병원 부천 자생봉사단(회장 유정숙)은 최근 부천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해 달라며 부천시에 티머니 교통카드 4만원권 10장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교통카드는 봉사단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정숙 부천 자생봉사단 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 단원들의 작은 정성이 부천시 저소득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의 어려운 곳에 작은 도움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박화복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부천자생한방병원 부천 자생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교통카드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 자생봉사단은 2007년 창립한 이래 30여 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부천 테크노파크 장애인 작업장 도움 봉사, 부천 자생 환우들과 함께하는 차 나눔
2년 전 부천의 한 모텔에서 30대 남성이 마취제를 투약한 채 숨진 이른바 ‘부천 링거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피해자의 여자친구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임해지 부장판사)는 24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직 간호조무사 A(32·여)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성매매를 했다고 의심한 뒤 살해한 것으로 보이고, 범행 전 부검으로 주사 쇼크를 알 수 있는지 검색하는 등 의학지식을 이용해 보관하던 약물을 피해자에게 투약하고 자신은 약물을 빨아먹는 동반 자살로 위장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의자가 전혀 반성하는 기미없이 살인 범행을 부인하고 있고 유족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며 “장기간 사회로부터 격리돼 참회하고 유족에게 속죄하는 게 마땅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18년 10월 21일 오전 11시 30분쯤 부천시 한 모텔에서 링거로 마취제 등을 투약해 남자친구 B(사망 당시 30세)씨를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A씨는 또 프로포폴 등을 처방전 없이 B씨에게 투약하고 지난 2016년 8월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이 폐업하자 의약품
20대 청년의 극단적 선택을 부른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행에 연루된 모 통신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서울 모 통신업체 대표 A(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 서초구 모 통신업체를 운영하면서 정부 인허가를 받지 않고 해외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업체는 국내에 있는 이용자가 월정액 이용료를 내고 휴대전화 유심칩을 맡기면 해외에서도 본인 번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서비스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이스피싱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이 업체에서 사기 전화가 발신된 내역을 확인하고 최근 2차례 압수수색을 벌여 고객이 아직 찾아가지 않은 유심칩 700여개를 압수했다. 조사 결과 이 중 130개가량이 보이스피싱 사기에 사용됐으며 이 범행으로 130명이 19억여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에는 올해 2월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430만원을 보냈다가 이틀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20대 청년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이 유심칩을 악용한 것으로 보고 A씨가 이 사실을 알았는지 여부를 함께 조사하고 있다. 경
걷고싶은 부천 심곡동 거리에 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부천시 심곡동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심곡동에 봄맞이 가로환경 개선을 위한 ‘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시에서 추진 중인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구간을 제외한 관내 380여 개의 가로등주 및 전신주 등에 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제작 및 설치하는 것으로, 최근 표면의 날카로운 단면이 노출된 엠보요철형 시트에 의한 안전사고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평면 형태의 시트를 설치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광고물 부착방지시트에는 기존의 경직된 디자인에서 벗어나 부천시민들이 직접 공모한 ‘시가 활짝’에 당선된 작품 중 8종을 선정해 단순한 광고물 부착방지 기능 뿐 아니라 미적인 수준까지 향상시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병덕 심곡동장은 “낙후된 도시환경을 조장하는 각종 불법 유동광고물 등으로 오염된 전신주 등 시설물이 이번 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 사업에 힘입어 본연의 공공시설물로써의 기능은 물론 시민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