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천시에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물품이 기부됐다.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는 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관내 제조업체인 동신메탈텍에서 생산한 500만원 상당의 자동 손소독기 10대와 소독액 일체 및 성금 200만원을 부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자동 손소독기는 부천시청 및 부천시 산하 기관의 주요 장소에 비치될 예정이며, 성금 역시 코로나19 예방물품 구매 및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천용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하루라도 빨리 지금의 사태가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물품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현재의 위기 극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부천시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이어지던 온정의 손길들이 남아있던 추위마저 녹이고 있다. 지난 2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 연계된 자원봉사자들과 17사단 48관리대대 소속 동대장 및 병사들은 마스크 품절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스크 생산업체 지원에 나섰다. 이들은 마스크 품절 대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천시민들에게 제공할 마스크를 포장하는 작업을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지원했다. 또 같은날 NH농협 부천시지부에서는 2천만 원을 기탁했다. 5일에는 올해로 교류 20주년을 맞이한 우호도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가 마스크 약 3만 장을 보내왔으며, 관내 제조업체인 센서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방물품구매비용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밖에도 2008년 자매도시를 체결한 필리핀의 발렌수엘라시에서도 3월 중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보낼 예정이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5일 오전 7시 58분쯤 부천시 옥길동 지식산업센터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타워크레인의 와이어가 끊어졌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타워크레인의 지브(크레인의 수평 팔)가 꺾이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타워크레인 기사는 “후크에 아무 것도 싣지 않은 상태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지브가 꺾였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크레인 기사가 해체 작업 도중 타워크레인의 방향을 바꾸려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길쭉한 크레인 일부가 꺾인 것”이라며 “인명 피해가 없어 따로 추가 조사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고가 나자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는 성명을 내고 “해당 장비는 중국제로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3건의 사고가 잇달았으며 설계도면에서 불법개조 정황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소형 타워크레인을 전수조사해 불법 개조된 장비를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부천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해에 이어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연속성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사업은 분산된 주거복지사업 정보를 한데 모아 필요한 시민들에게 지역에 맞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주거취약계층의 가구 특성, 주거실태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지원서비스를 지원해 지역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부천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족한 혈액을 수급하기 위해 최근 시청 민원실 앞 광장에서 부천시청 직원 및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동절기 혈액 보유량 감소와 더불어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자 부천시가 한 손을 보태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이날 시는 헌혈 대상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시작 전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체크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켰을 뿐 아니라 1회용 채혈 바늘을 사용해 헌혈을 하는 데 있어 안전성을 높였다. 그 결과, 이번 헌혈운동에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2배 가까운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종성 시 행정지원과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헌혈에 참여해준 시민 및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혈액 부족 사태를 극복하는 것을 넘어 시민과 직원 모두 힘을 모아 함께 코로나 19를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부천펄벅기념관(관장 최의열)은 펄벅(Pearl S. Buck) 서거 47주기를 맞아 온라인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소설 ‘대지’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대문호이자, 부천에 소사희망원을 세워 인권운동가로도 활약한 펄벅은 1892년 6월 26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힐스보로에서 태어나 1973년 3월 6일 향년 81세로 타계했다. 인종과 국경을 뛰어넘는 그녀의 박애 정신을 기리기 위해 부천펄벅기념관에서는 일반시민과 지역의 내빈들을 모시고 해마다 추모 헌화 및 기념식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 헌화 대신 온라인을 통해 그녀를 추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온라인 추모행사는 부천시박물관 인스타그램, 부천시박물관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부천 맘카페 등 SNS 공간에서 진행되며 댓글 릴레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추모 참여할 수 있도록 펄벅 서거일인 3월 6일에 게시해 3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지난달 26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2일 병원에 따르면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해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즉 일반 국민과 호흡기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진료받는 병원을 지칭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폐렴 등 중증호흡기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추가적인 감염 확산을 일으키지 않도록 격리 진료와 감염관리가 철저히 이뤄지는 병원이 지정된다. 이번에 지정된 ‘국민안심병원’은 모든 내원 환자에 대해 병원 진입전 호흡기 증상, 발열 여부를 확인하며, 비호흡기환자와 혼재되지 않도록 유동인구가 드문 공간에 호흡기 외래 진료실을 별도 설치하여 폐렴 등 중증호흡기환자를 격리 진료한다. 또한 환자진료 시 ITS(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를 통해 해외 여행력을 확인하고 병문안 등 방문객 전면 통제, 감염관리강화, 의료진 방호, 선별진
부천시는 최근 NH농협 부천시지부가 저소득 취약계층에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입을 지원해달라며 시에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기부금을 지역화폐인 부천페이로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용품과 생필품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성국 NH농협 부천시지부장은 “현재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부천시가 ‘2019년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우수한 성적을 낸 6개 부서를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세외수입 부과금액을 기준으로 2개 그룹으로 나누고 2019 회계연도 세외수입과 과태료 징수율, 전년대비 세입 신장률 등 6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1그룹 최우수는 주차지도과, 우수는 차량등록과, 장려는 대중교통과가 차지했으며, 2그룹 최우수는 토지정보과, 우수는 신중동 생활안전과, 장려는 회계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선정된 6개 우수부서에 대해 시장 상장을 수여하고, 포상금을 차등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우수부서 시상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을 통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있는 담당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투자금 문제로 다툼 끝에 노래방 업주를 살해한 뒤 시신을 버리고 도주했던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김포시 대곶면 한 도로 인근에서 노래방 업주인 60대 여성 B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후 인근 풀숲에 B씨 시신을 유기한 뒤 도주했고, 이틀 뒤 전남 담양군 일대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A씨는 김포에서 담양까지 승용차와 버스를 번갈아 바꿔 타며 경찰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에서 “B씨가 투자금을 돌려주지 않아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