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훈(민주·경기부천시갑) 예비후보는 17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국가가 국민의 기본적인 의식주를 책임지는 부천형 이재명의 기본사회,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 부천, 주권자 말씀에 귀 기울이는 국민비서실장이 되어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며 총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백 예비후보는 30년간 부천에 거주하며 국회의원 비서, 제5대 부천시 최연소 의원(29살), 민선 8기 부천시장 초대 비서실장, 이재명 대통령 후보 문화콘텐츠 정책특보 등을 역임했다. 국회, 지방정부, 지방의회, 공공기관, 대학에서 경험으로 누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5대 핵심 비전>으로 ▲삶이 풍요로운 자족경제 도시 ▲아이 키우기 좋고 부모가 행복한 교육 돌봄 도시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관광산업 도시 ▲온 세대가 함께 편안한 안전복지 도시 ▲한 걸음 더 가까운 사통팔달 스마트 교통도시를 핵심과제로 선정, 지역 발전을 위해 차질 없이 이뤄내겠다”라고 강조했다. 핵심 공약으로 ▲직주락을 우리 마을 안에서 ▲365일 24시간 자녀 돌봄, 과학고 유치 및 부천시민 자녀 우선 입학제 확대 도입 ▲부천시민 생활문화 강사 우선 채용 제도, 문화가 밥이 되는 체감형 문화 특별시 ▲세대별 맞춤형 두터운
부천시는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 민원 내용’ 관련 스미싱 문자 메시지가 전송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최근 관공서를 사칭해 쓰레기 무단투기로 민원이 접수됐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일부 시민들에게 발송된 사실을 확인했다. 문자 메시지에는 ‘민원내용 확인하기’라는 문구와 함께 특정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해당 링크는 민원신고 사이트인 것처럼 꾸민 가짜 웹사이트로 연결되며, 이로 인한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유출 등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는 ‘쓰레기 방치 및 투기 신고 접수’ 민원에 대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지 않기 때문에 문자 메시지 내 링크를 절대 누르지 말 것을 당부하고, 관련 문자 내용에 대한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부천시 대표전화나 각 소관 구청으로 문의하도록 안내했다. 또 ▲아는 번호로 온 문자여도 확인되지 않은 링크 누르지 않기 ▲스마트폰 속 스미싱 앱을 찾아주는 ‘시티즌 코난’ 앱 설치 등을 통해 스미싱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미싱 범죄 신고는 경찰서(112), 정부민원안내 콜센터(국번없이 110), 불법스팸대응센터(국번없이 118)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신종 사기 수
민원현장으로 달려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인 9급 공무원의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부천시 상하수도자원사업단 수도시설과 누수팀에 근무 중인 안현섭 시설서기보는 지난 5일 오후5시56분쯤 소사로791(원종동229_1번지)일원에 노후 상수도 파손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받았다. 안 서기보는 즉각 현장에 가 누수복구업체에 현장출동을 요청했다. 이후 현장을 지휘하며 새벽 3시까지 배수관누수공사를 마무리해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할 수 있었다. 주민 A씨는 "상가 주변으로 물이 범람해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공직자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늦은 시간까지 보수 공사를 마무리 하는 모습을 봤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안현섭 서기보는 "시간과 상관없이 공직자로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 투입해 민원을 해결하는 체감행정은 당연한 공직자에 기본 자세인 만큼 자신의 할 일 을 당연히 했을 것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현섭 서기보는 지난 2021년 1월에 부천시에 발령을 받은 3년차 새내기 공무원이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부천시 갑 백종훈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9일 "윤석열 정부의 '김건희 특검 거부권 행사’는 국민을 기만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백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로 얻는 이익은 가정의 평화일지 모르나 주권자인 국민을 아래로 보는 안하무인 행동”이라며 “법무부가 범죄단서가 없다며 발표한 입장문은 판결도 나지 않는 재판을 무죄로 결론 내는 법치주의 파탄 행위와 다름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6일 ‘김건희를 특검하라’는 대학생들의 면담 요청에 대해 집시법 위반으로 즉각 체포하는 것을 보며 “민주주의가 억압당한 군부독재의 권위적인 통치 시대를 보는 것 같다”며 결코 민주주의가 퇴행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백 예비후보는 끝으로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새로운 국민의 나라가 부인을 지키는 나라인지 깊이 생각해 보라”며 “주권자 70%가 원하는 특검 수용을 거부한 윤 대통령은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행위"라고 밝혔다. 백 예비후보는 제5대 부천 시의원, 민선 8기 부천시장 초대비서실장, 더불어민주당 청년 특보, 20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후보 문화콘텐츠 정책특보를 역임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새로운 행정 체제 출범에 발맞춰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 조 시장은 최근 중동·상동·상1동·상2동·상3동 등 원미구 지역 5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첫걸음으로 37개 동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시민들을 만나 일반동 전환 후 펼쳐질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또 일반동 전환을 통해 한층 강화된 복지·안전 기능과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무현 중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대표 환영 인사에서 "3개 구, 37개 일반동 행정 체제로 새롭게 출범하기까지 어려움이 적지 않았을 텐데,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올해는 구·동이 성공적으로 정착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시민의 관심과 협조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동 방문을 비롯해 2월 초 개최 예정인 시정보고회를 통해 시민의 지혜를 모아 새로운 부천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부천시의회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직전 평가 대비 1등급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지역주민, 직무관련 공직자 등 대상 설문조사), ▲청렴노력도(기관에서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부패실태 평가(부패사건 발생 현황)를 종합해 1~5등급으로 평가한다. 특히 부천시의회는 ‘청렴노력도’부문에서 기초의회 75곳 중 100점 만점을 받아 1등급을 받았다. 의원 및 사무국 직원 전원이 청렴교육을 이수하고, 부서별 이해충돌방지 사무를 구체적으로 분장해 이해충돌방지법의 원활한 시행 기반을 마련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 부천시의회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해 의원 국외연수비를 전액 삭감했으며, 삭감한 예산은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집행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최성운 의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 상승 결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는 청렴한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
부천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민과 평생학습 기관(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하는 ‘2024년 평생학습 사업’ 지원 대상자에게 공모사업 내용, 사업계획서 작성, 예산편성 기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업 타당성, 실행력, 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성인 문해교육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5060 베이비붐 세대 교육훈련 지원 ▲시민주도학습 등 5개 분야에서 총 2억5400만 원을 지원한다. 최대 지원금액은 기관(단체)당 1200만 원까지이다. 자격조건이 되면 여러 분야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으나, 분야별로는 1개 사업(프로그램)만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을 원하는 기관(단체)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업별 지원 규모, 신청 자격, 사업비 등을 확인한 후,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평생학습센터로 우편·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본격적인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도입에 앞서 개략적인 사용법 교육을 진행한다. 제도 변경에 따른 참여자의 혼란과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1일 오전 원미산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갑진년 한 해를 새롭게 시작했다. 새해맞이 현충탑 참배에는 조 시장을 비롯해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국·도·시의원, 11개 보훈단체장, 시 간부공무원, 국가유공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새해맞이 현충탑을 찾은 많은 참배객과 함께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현충탑 참배는 새해를 맞이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넋을 기리고, 80만 부천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별히 3개 구 37개 동 행정개편의 원년을 맞이한 부천시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멀리 가려면 여럿이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를 지닌 ‘원중이행’의 자세로 시민과 함께 부천의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2024년 청룡의 해인 올해는 하늘 높이 비상하는 푸른 용처럼 언제나 힘차고 건강하시고, 80만 부천시민 모두 2024년 소망하는 일을 이루시길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김성래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가 대한비만학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대한비만학회는 1991년 12월 17일 창립하여 32년간 우리나라의 비만 현황을 파악하고,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하며, 비만에 관한 임상 및 연구를 중심으로 비만 관련 정책을 주도해온 학회다. 김성래 교수는 대한비만학회 창립 30주년 기념사업단장을 맡아 대한비만학회의 30년간 사업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대한비만학회장으로 추대된 김성래 교수는 “비만은 만성적이며 치료가 쉽지 않지만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여러 대사질환의 근본 원인 질환으로 중요한 특성을 가졌으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비만을 관리하고 치료해야 한다”며, “앞으로 올바른 비만 진료 지침을 제안하고 온 국민이 비만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인식개선 활동은 물론 심도 있는 비만 연구를 체계화하여 세계적인 학회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래 교수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박병권 전 부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부천 마 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에 나선다. 박병권 전 시의원은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검증을 통과해 29일부터 접수하는 예비후보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민주당 검증위는 전날 공개한 재보궐검증심사 결과를 통해 전국 27개 지역에서 등록한 희망자 가운데 박 전 시의원을 포함한 총 19명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 박 전 시의원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부천시사랑봉사회 회장,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운영이사, 경기도지역경제발전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재선 시의원으로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축적된 경험과 능력을 두루 갖춰 향후 1기 신도시 및 원도심 재정비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