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오는 17일부터 2024년 하반기 제52기 정규과정에 7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정규과정은 자격증과정 27개 과정, 취·창업과정 20개 과정 등 47개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주경야독하는 직장인들의 참여를 높이고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야간 과정을 2023년 4개 과정에서 2024년 10개 과정으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신청을 선착순으로 받고,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일반신청을 받는다. 모든 신청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8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과정별 수업 시간, 수강료, 수업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누리집 수강신청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정규과정 외에 광명시민의 다양한 학습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여 단기특강, 중년인생후반기 지원교육, 야간단기특강 등 다양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에 대한 문의는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월곶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월곶어울림센터 옆 나눔주차장에서 ‘제4회 짠내나는 월곶물총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작년 수해 피해로 인해 행사가 취소된 이후 2년 만에 열린 마을공동축제로,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월곶의 지역특색을 살리고, 월곶의 청정한 바다를 알리기 위해 ‘물총과 뱃놀이’를 주제로 진행됐다. 2천여 명의 참가자와 백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형성됐다. 축제는 내빈 축사와 물놀이 체조로 시작해 다채로운 물놀이와 체험부스(배ㆍ물총ㆍ허브 솔트소금 만들기), 물놀이 휴식 시간에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 게임(수박 빨리 먹기, 버블파티)과 청소년 댄스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사전 온라인 및 현장 접수를 생략해 많은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했고,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동 자원봉사자 및 관계 단체로 구성된 지역주민들이 협업해 마지막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박건하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수해 피해로 취소됐던 마을 축제가 다시 열려 주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보람을 느낀다”라며
광명시는 지난 1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KTX광명역 개통 20주년 기념 ‘KTX광명역을 연계한 광명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철도, 도시, 건축, 교통계획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역을 연계한 100년 미래 전략 및 상생방안’을 주제로 광명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KTX광명역은 현재 건설 중인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 신도시 남북철도를 잇는 광명~시흥선, GTX_G 노선이 지나가게 돼 향후 광명은 사통팔달 철도의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첫 번째 발표자인 김우철 민주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철도 지하화 쟁점과 공공철도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위원은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2025년 시행 예정임에 따라 철도를 지하화하고 철도부지와 주변 지역을 효과적으로 개발하는 ‘철도지하화통합개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도개선 및 지자체의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 연구실장은 ‘KTX광명역, 미래형 환승센터로 또 한 번 도약을 꿈꾸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했다. 유 실장은 KTX광명역의 대기시간
광명시는 체육활동으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에게 활동을 지속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6주 간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사업을 추진한다. 지급 대상자는 지난 8일 기준 19세 이상 광명시민으로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20%(월 267만 4134원) 이하에 해당하며, 일정 자격을 충족하는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등의 체육인이다. 체육인 기회소득의 지원금액은 연간 150만 원으로 2회에 걸쳐 분할지급된다. 지원을 원하는 체육인은 신청인 본인이 경기민원24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본인 또는 위임받은 대리인이 서류를 지참해 광명시청 체육진흥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에 참여하는 15개 시군 중 광명시가 최초로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체육인 기회소득이 특히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기초·비인기 종목 체육인들이 체육활동을 지속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타 사회보장제도로 지원받는 신청자는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 받을 경우 수급자격 또는 급여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복지담당자와 반드시 상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연구활동의 정책 및 입법 고도화를 위한 2024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지난 5월 연구단체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시흥시 청소년·청년 사업 운영방안 연구’,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현황 연구’, ‘시흥시 지역축제 진단 용역’ 등 3건의 과제에 대해 용역수행기관의 연구계획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흥시 청소년·청년 사업 운영방안 연구’를 진행하는 김진영 의원(대표)은 “청년의 생애주기별 정책지원 시 취업자와 미취업자, 기혼자와 미혼자, 양육자와 비양육자 등 다양한 지원 범주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고, 박소영 의원은 “타 지역에서 시흥시로 이주해 온 청년과 고향이 시흥시인 청년 사이에 정책적 지원의 차이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현황 연구’에 대해 이봉관 의원(대표)은 “시흥시에 이주배경청소년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공교육 진입을 체계화하여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연구의 목적을 구체화하였다. 김선옥 의원은 “이주배경청소년이 지역사회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외국인이
광명시는 1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4개 광역지자체와 5개 기초지자체가 참석한 ‘국가·지자체 국유재산 활용 협의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 앞서 박승원 시장은 김윤상 차관과 대구, 제주 부단체장과 함께 광명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현장 시찰에 참석해 국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유휴·저활용 국유재산이 지역발전과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적극 논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시찰 후 열린 협의회 회의에서는 논의 안건로 기획재정부에서 ‘지자체의 국유재산 활용 수요 적극 지원’, 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지자체 국유재산 활용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지자체별로 논의 안건 발표가 이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유재산 활용협의회가 광명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국유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마련해 지역발전이 촉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하안주공 1, 3, 10단지 상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운영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구역 내 점포는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 및 전통시장에 준하는 각종 국도비 지원사업에 공모할 수 있으며,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 상업 기반시설 관련 사업, 골목상권 상인 교육사업, 지역주민 협업사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하안주공 1, 3, 10단지 상인회는 광명시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과 경기도 활성화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서 소상공인에게 새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골목형상점가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에는 현재 골목상권상인회총연합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개별 상인회는 권역별로 총 20개소가 있어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시민 열 명 중 7명 이상이 박승원 시장의 시정 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지난달 실시한 ‘2024년 시정만족도’ 조사에서 박 시장의 시정 운영에 75.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책별로 200번 버스노선 신설(87.3%), 광명사랑화폐(86.6%), 자원순환 정책(86.2%), 철도교통 정책(85.3%), 어르신 복지정책(82.7%) 순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이는 버스노선 확충, 신안산선과 월판선, 신천~하안~신림선, 월판선, GTX-D·G 조성 계획 등 철도,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부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정책, 어르신을 위한 교통비 지원과 건강관리사업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요구를 폭넓게 담아내는 시정 운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광명시정에 대한 관심도는 83.6%로 10명 중 8명 이상의 시민이 관심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생생소통현장, 시민소통관 설치, 시민과의 대화, 토론회와 포럼, 우리동네 시장실 등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앞으로 중점을 두어야 하는 분야로는 광역 교통망 및 철도 인프라 확충이 4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일자리 창출
시흥시는 지난 10일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GH 및 시흥도시공사와 ‘시흥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세용 GH 사장,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시흥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타당성 검토 및 현안 이슈 공동 대응 ▲지구 지정을 위한 토지 소유자 동의율 확보 ▲지역 주민 의견 반영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흥대야역 일대는 국토교통부 도심 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지정됐다. 이 사업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교통환경 개선 ▲품질 높은 주택 공급 등 도심 개선을 위해 지구 지정 제안이 추진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균형 발전은 시흥시 어느 곳에 살든지 58만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공정과 평등의 과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혁신적인 재창조를 통해 새로운 원도심 재개발사업의 성공적 모델이 되도록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심 복합사업은 주택 수요가 많지만, 낮은 사업성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도심을 대상으로
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은 ‘2024년 하계 다문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29일 오후 2시에 다문화 연극 ‘다름이와 틀림이’를 상연할 예정이다.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시흥시 다문화 특화 도서관으로서, 매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상연될 ‘다름이와 틀림이’는 ‘다문화 이해’를 주제로 한 복합 인형극으로, 유아와 어린이들이 다름의 가치를 이해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시흥시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왕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더욱 많은 어린이가 이번 연극을 관람해 문화적 차이를 인식하고 서로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왕어린이도서관은 하반기에도 유아 교육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정왕어린이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