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은 고질적인 서울방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시에서 지속적으로 제시한 요구 사항이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박 시장은 “그간 시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한 안양천 횡단교량을 비롯하여 광명에서 서울방면 직결도로 최소 3개소 이상과 신천-하안-신림선 광역철도 등 대중교통 개선방안도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며 “신천-하안-신림선이 광명과 시흥을 위한 광역교통시설로서, 안정적인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민자사업으로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그간 광명시흥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부실함을 지적하며, 서울방면 상습정체라는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통대책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특히, 광명시흥신도시는 수도권 서남부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핵심 관문으로, 서울방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뚜렷한 대책 없이 인구 16만 명에 달하는 신도시가 조성된다면 광명시흥지구뿐만 아니라 수도권 서남권역 전체가 역대 최악의 교통혼잡이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광명시는 이와 같은 고질적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하여 그간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경기도, LH와 수십 차례 회의를 통해 서울방면 연결도로를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웨이브파크가 지난 1일 겨울철 방학 시즌을 맞아 2024시즌 ‘미오코스타 윈터 그라운드’를 개장했다. 미오코스타 윈터 그라운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웨이브파크의 대표 캐릭터인 나무늘보 미오의 겨울방학이라는 콘셉트로 온 가족이 즐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썰매장(미오 슬라이드), 실내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서바이벌 유니버셜), 그리드 게임(1월 10일 오픈 예정), 포레스트존, 보드카페존을 새롭게 선보인다. 썰매장(미오 레이스)은 사계절 썰매 슬로프로 길이 약 90m 최대 9레인으로 운영한다. 썰매장은 신장 90cm 이상 이용 가능하며 90cm 미만 어린이들은 눈 놀이터에서 눈사람을 만들거나 그리드 게임, 보드게임(유료)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떡볶이, 어묵, 호빵, 핫초코 등 겨울철 따뜻한 먹거리가 가득한 식음시설도 운영한다. 미오코스타 윈터 그라운드는 지난 1월 1일부터 2월말 폐장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입장권은 대소인 구분 없이 1만5000원으로 모든 컨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다. 웨이브파크는 윈터그라운드 오픈을 기념해 시흥시민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
광명시 광명6동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방수하는사람들에서 지난 3일 후원금 600만 원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2018년부터 매년 후원금을 기탁해 온 조홍숙 대표는 저희의 작은 나눔이 우리 주변의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이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길수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을 이어가 주셔서 감사하다”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후원을 지속해 주시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따뜻한 광명6동을 만들어 가는 방수하는사람들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2024년 공동주택 및 소규모 공동주택의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노후 아파트와 빌라 등으로, 단지 내 공용부분 시설물에 대한 개보수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시흥시는 작년에 노후 공동주택 22곳, 소규모 공동주택 44곳을 지원한 바 있다 접수 후 1차 서류평가와 2차 건축위원회 심사위원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지원 단지가 선정된다. 다만, 동일 지원금을 받은 지 5년이 경과되지 않은 공동주택, 재개발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공동주택, 임대주택 분양전환이 3분의 2 미만으로 이뤄진 임대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공동주택 및 소규모 공동주택의 입주자 대표는 접수 기간 내 시흥시청 주택과(시청로 20, 별관 5층)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2023년 12월 28일부터 2024년 2월 8일까지, 공동주택(아파트) 지원사업은 2024년 1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아파트의 경우 시흥시청 주택과 주택관리팀에, 다세대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은 시흥시청 주택과 일반
광명시는 지난 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친환경 에너지기업인 ㈜천일에너지와 대형폐기물 및 공사장 생활폐기물과 낙엽폐기물 등 생활폐기물 순환경제 처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형폐기물과 공사장 생활폐기물의 무상 처리 및 재활용 ▲폐목재 및 폐매트리스 전량 재활용 처리 ▲폐합성수지 성상별 분리 후 재활용 및 잔재물 소각처리 ▲낙엽폐기물 연료화 처리 ▲폐골재류 순환골재 재활용 처리 등이다. 시는 그동안 폐가구, 폐합성수지, 폐매트리스 등 대형생활폐기물과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5톤 미만 폐기물 처리를 위해 비용을 들여 전량 처리해 왔으나, 이번 협약으로 자원을 분류하고 선별하여 재활용할 뿐만 아니라 무상으로 운송·처리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8천 톤에 달하는 폐목재 및 폐콘크리트 등 처리 예산 약 4억 3천만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제로 시대 폐자원 재활용에 선두 지자체로 나아 간다는 방침이다. 폐목재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우드칩(BIO-SRF)’으로 제조하여 스팀 열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폐합성수지는 시멘트 제조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은 생산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이다. 공사는 고용노동부로부터 핵심 3개 분야(▲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를 모두 실천하고 신규 계획을 추진하는 등 모범적 조직문화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실제로 공사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있으며, 다양한 유연근무제 도입, 자유로운 연차 사용 문화 조성, 남·녀 동일한 육아휴직 기간을 보장하는 등 임직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공사는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 도입 및 운영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생활 균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이하 사업체조사)를 이끌어갈 조사관리요원과 조사원을 모집한다. 사업체 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고자 실시하는 전수 통계조사다. 통계법에 의거해 통계청이 주관하고, 시흥시가 실시한다.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7만8814개)가 조사 대상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운영장소, 종사자 수 등 총 9개다. 조사요원은 19세 이상인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평일에만 가능하고, 10시부터 17시까지(12시~13시 제외) 시흥시청 지하 1층 통계작업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 16명, 조사지원 담당자 1명과 도급조사원 92명으로 총 109명이다. 사업체조사를 수행할 조사관리요원과 조사지원 담당자는 근로계약자로, 담당 공무원과 함께 조사 준비 및 현장 조사를 관리하며 사업체 조사에 관한 제반 업무 등을 맡는다. 조사원은 도급계약으로 사업체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시행한다. 선발은 서류 심사를 거쳐 적격자를 최종합격자로 선발하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1월 12일이다. 채용된 조사요원들은 안전교육 후, 2
시흥도시공사는 2024년을 맞이하여 노사 청렴실천 및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사후관리 심사에 따른 인증 유지 및 인권경영시스템 4년 연속 인증 달성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청렴윤리경영 및 인권경영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년 시무식과 함께 병행된 이번 인권경영 선포식에서는 임직원을 대표하여 선서자인 이헌철 매니저와 최성화 매니저가 인권경영헌장을 낭독하였으며, 이어진 노사 청렴실천 선포식에서는 노측 대표인 조상민 매니저와 사측 대표인 진유주 매니저가 선서자로 나섰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공사는 시민의 행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권친화적 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을 대내외적으로 공표하였다. 정동선 사장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청렴한 공사, 인권 존중에 앞장서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솔선수범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서울지하철 광명사거리역 서울 방면 엘리베이터를 5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1역사 1동선’은 지상에 위치한 출입구에서 승강장까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에 개통하는 엘리베이터는 광명사거리역 대합실에서 서울 방면(철산역 방면) 승강장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이다. 이번 개통으로 휠체어 장애인이나 유모차 동반자 등 교통약자들은 역 외부 지상에서 대합실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대합실에서 서울 방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승강장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광명사거리역은 지상 출입구에서 인천 방면(천왕역 방면) 승강장까지는 엘리베이터로 이동할 수 있었지만, 서울 방면 승강장과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교통약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 역사 엘리베이터는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이동권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서울교통공사에 지속적으로 설치를 요청하고 협의해 광명사거리역 1역사 1동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하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관계 기관 협의, 국회의원 간담회, 건의사항 제출 등 다양한 경로로 의견을 전달하고
광명시가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지원할 현장지원센터를 3일 개소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날 개소한 센터는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도모하는 주민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2개 층 연면적 310㎡ 규모에 주민 탄소교육과 사회적경제기업 활동 공간인 ‘제로웨이스트 사랑방’과 현장지원센터 사무공간,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은 충현박물관 일대 26만 6천㎡를 2025년 6월까지 총사업비 10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주민 주도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제로에너지타운(집수리지원사업) 조성, 청소년 기후화랑단, 탄소중립 실천 시니어 봉사단, 마을정원사, 친환경 물품 제작과 작품 전시회, 사물인터넷(IOT) 재활용품 페트병 수거함과 자가발전 운동 기구 설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일어나는 광명의 특성에 맞춰 도시관리 차원에서 상생의 도시재생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하2동이 지속 가능한 발전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주도 사업인 만큼 시민의 많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