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 도시재생분야 업무평가에서 기관 표창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원도심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을 평가한다. 올해는 ▲도시재생 제도 운영 및 개선 ▲주민 갈등 해소 및 역량강화 ▲도시재생 업무수행도 ▲도시재생 적극행정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광명시는 올해 6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4억 4천만 원을 확보했고, 천안(충남), 익산(전북)에서 개최된 도시재창조 한마당 및 도시혁신산업박람회에 참여하여 시의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빈집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에 도시재생 관련 제도개선 의견을 제출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쇠퇴하는 원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인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부터 너부대
광명시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디지털트윈’을 통한 스마트 행정 혁신이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행정 정책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5개 정책 데이터를 구축했다. 이는 올해 4월 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체결한 ‘디지털트윈 기반 행정 혁신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LX가 보유한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활용해 즉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8월부터 16주 동안 진행됐다. 이번에 각종 행정정보와 공간정보를 융복합해 구현한 분석 정보는 ▲노인시설 현황 및 대상 시각화 ▲탄소중립 건물 에너지 정보 활용 ▲교육기관 분포 현황 ▲평생학습지원금 대상자 현황 시각화 ▲모기 민원 위치 시각화를 통한 방역관리 지원 등이다. 우선 ‘노인시설 현황 및 대상 시각화 정보’는 관내 노인시설 분포 현황과 노령 인구와의 관계, 고령 인구의 주거 형태, 노인시설 접근성 등을 분석한 것으로 향후 어르신 복지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관내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건축물 현황, 공공건축물 현황, 행정구역별 건축물 노후도 등의 데이터를 분석한 ‘탄소중립 건물 에너지 정보’는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시흥시의회 서명범 의원과 이건섭 의원이 2023년도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지난 27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경기도 중부권7개시의회 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공로패를 받았다. 서명범 의원은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각종 예산안 등 안건 심사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고 배곧대교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 왔다. 이건섭 의원은 자치행정위원회에 소속되어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와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자치법규 정비연구회’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민소통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두 의원은 “앞으로도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6일 소하동 카페 가우디에서 2023 탄소중립 포럼 ‘실천 SWAG! 유쾌한 넷제로 연말파티’를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초중고 학생들과 청년,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탄소중립 활동을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어려운 탄소중립의 이야기를 흥겨운 연말 파티로 풀어낸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 서로의 탄소중립 활동을 격려하고 내년도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헌신과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발자국 줄이기 퀴즈를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1부 강연에서 청년환경운동가 홍다경의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좀 더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쓰레기산 댄스’ 활동과 제로웨이스트를 향한 소소하지만 영향력 있는 역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환경 문제의식을 일깨웠다. 행사 2부에서는 소모임별로 ‘나의 실천SWAG’를 발표하며 서로의 넷제로 실천 내용을 공유했으며, 넷제로 생활 실천 방법으로 진행한 빙고 게임에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참여했다. 행사는 2024년 탄소중립 활동 계획을 재치있는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으로 만들어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빛가온초등학교 3학년인 한 학생은 ‘줄이자 쓰
광명시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자영업지원센터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확보하고 지원사업을 강화하고자 사무실을 기존 일직동에서 하안동으로 이전 개소했다. 시는 지난 27일 하안동 현대테라타워광명 301호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소상공인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영업지원센터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진행했다.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는 기존 일직동 GIDC에 임시사무실을 두었다가, 관내 소상공인의 센터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확보하고 지원사업을 강화하고자 하안동 현대테라타워광명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영업지원센터가 넓고 접근성 좋은 공간으로 이전한 만큼 앞으로 소상공인들이 편하게 방문하여 회의도 하고 교육도 받는 알찬 공간으로 활용되었으면 한다”며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소상공인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센터가 이전하여서 기쁘다”며 “앞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관내 소상공인들과 함께 자주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는 사무실 외에도 회의실, 교육장 등 공간을 갖추고 각종 소상공인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박승원 광명시장이 ‘제12회 대한민국 가족 지킴이 실천대상’ 지방자치 우수부문 대상을 단독 수상했다. 이 상은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이사장 오서진)에서 매년 2회 사회 각 분야에서 여가 복지 증진과 건강한 가족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격려하는 상이다. 2012년 제1회 대상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수상했으며, 매년 5명이 상을 받았다. 박 시장은 “우리나라는 저출생과 고령화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정부와 지자체, 시민이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광명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수상에 대해 출생, 양육 지원 등 가족 친화 정책을 비롯해 노인, 여성, 청년의 사회참여와 고용을 확대하고 1인가구, 청년, 어르신 등 세대별 가족 구성원 지원을 다양화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광명시의 대표적인 출생, 양육 지원 정책으로는 육아 휴직 남성 근로자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3개월의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하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비롯해 양육 부모의 병원 이용 차량을 지원하는 ‘아이조아 붕
광명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라 그룹’ 대상에 선정돼 국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지속가능하고 우수한 교통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매년 인구 10만 명 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10만 명 이상 73개 지자체를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광명시는 인구 10~30만 도시 38개가 속한 ‘라 그룹’ 가운데 가장 우수한 교통정책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아 ‘대상’에 올랐다. 평가는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대전환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강화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지원 ▲교통안전·이동권 확보 등 4개 지표를 바탕으로 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공용차 EV 공유차량 사업으로 친환경차 보급과 공유경제 활성화를 유도한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용차 EV 공유차량 사업은 평일 업무시간 내 관용 전기차를 공용차로 사용하고 업무 외 시간과 주말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시민들이 출퇴근이나 레저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 차량 공유 서비스이다. 박승원 시장은 “2021년과 2022년에 우수 지자체에 이름
시흥시의회 윤석경·김진영·김수연 의원이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3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 중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우수의원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윤석경 의원은 주민참여소통 분야, 김진영 의원은 행정개선 분야, 김수연 의원은 의정활동개선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석경 의원은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의원 연구단체 ‘지역대학과 청년 상생을 위한 취업정책 연구모임’의 간담회를 비롯한 각종 공청회, 주민간담회 등에 참석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진영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소관 부서 관련 안건들을 꼼꼼히 다루고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시정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며 의원 연구단체 ‘우리 동네 생태하천 가치 발굴 연구회’ 활동을 통해 지역의 환경 가치 보전에 이바지한 점이 인정됐다. 김수연
시흥시는 연말을 맞아 오는 30일 거북섬 별빛공원 옆 광장에서 ‘별빛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사계절 내내 마음과 시선이 머무는 경관 조성을 위해 ‘빛을 향한 항해’라는 의미가 담긴 거북섬 별빛공원을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방했다. 현재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반짝이는 조명이 어우러져 시화호가 더욱 밝게 빛나고 있다. 시는 거북섬을 찾는 방문객들이 별빛공원이 주는 낭만을 즐기고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30일 17시 30분부터 20시까지 별빛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페스티벌에서는 시흥시립합창단, 디얼라이브, 팝페라 보헤미안, LED난타 청명팀이 출연해 합창, 영화 OST, 캐럴, 대중음악, 난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깊어 가는 겨울밤 반짝이는 조명 아래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2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1만4024건 대비 107%인 1만4998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정책 방향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2023년 일자리 창출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실적은 올해 목표 5570명보다 206명 초과한 5776명을 기록했다. 시는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체납관리단 등 39개 사업을 추진했다. 직업능력 훈련 분야는 올해 목표의 129%인 3055명을 기록했다. 4차 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 청년 구직자 및 기업 수요에 맞춤형 취업연계 직업교육훈련,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 운영, 장애인 평생 학습 강사 양성,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교육 등 17개 직업능력훈련 사업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 상담, 취업 지원,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