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벚꽃 시즌을 맞아 다음 달 16일까지 은계호수 및 오난산 일대에서 벚꽃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꽃피는 은계호수’ 이벤트는 아름다운 호수와 흩날리는 벚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은계지구에서 펼쳐지는 누리소통망(SNS) 인증 이벤트다. 시민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은계호수 및 오난산에서 예쁜 벚꽃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해시태그(은계호수, 오난산, 시흥시, 벚꽃)를 포함해 올린 후.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자신이 게시한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링크를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동네티콘)을 제공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21일이다. 은계지구는 오난산에 활짝 핀 벚꽃과 은계호수공원의 잔잔한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힐링산책 명소로, 매주 토요일에는 은계호수 버스킹 ‘컬러풀 원더풀’이 개최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최민석 축제팀장은 “많은 시민이 은계호수 일대를 방문해 벚꽃을 구경하고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즐기며 이벤트까지 참여해 소중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마을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청소년의 다양한 경험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2023 마을기반 방과후 도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을기반 방과후 도전 프로젝트’는 교육부의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 선정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마을과 학교로 구성된 4개 플랫폼(대야·과림, 목감, 장곡, 정왕)에서 지역별 여건에 따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총 16개 학교, 6,651명(누적인원 기준)의 학생이 53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올해는 기존의 마을기반 방과후 도전 프로젝트와 함께 ▲학교 도전 프로젝트(관내 중학교 교과과정 내 진로동아리 지원 유형)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운영 유형)를 신규 운영한다. 이 중,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동별 마을교육자치회와 함께 마을의 다양한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연계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4월 7일까지 2023년 시흥교육사업 원클릭 시스템을 통해 ‘마을 도전 프로젝트’와 ‘학교 도전 프로젝트’를 1차 공모
광명시는 20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에 반드시 유치원을 건립토록 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완화될 전망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올 하반기부터 ‘주택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52조에 사업자가 유치원 설립 인허가권자인 해당 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공동주택 내 유치원 설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해 올 하반기부터 적용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 시는 원활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추진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불필요한 규제 개선 등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광명․시흥신도시와 더불어 원도심이 균형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적극 지원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내 유치원 설립을 강제한 이 조항으로 인해 유치원 건물을 지어놓고도 준공 시점에 유치원 아동 수가 적어 교육부로부터 유치원 인허가를 받지 못하는 등 사업자와 입주민의 피해가 발생해 왔다. 이번 규제 완화는 광명시가 관내에서 발생하는 이와 같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9월 국무조정실 건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요청해왔다.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지난 27일 대야동에 소재한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방문했다. 교육복지위원회 김선옥 위원장, 김수연 부위원장, 이봉관, 윤석경, 박소영 위원이 함께한 이번 현장 활동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장애인 가족들에 대한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진행됐다.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과 함께 부모교육 및 자조모임을 통한 역량 강화, 사례 관리, 돌봄, 휴식, 상담 등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시설에는 다목적실, 정보화교육실, 카페(바리스타 교육), 부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교육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위원들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센터 운영 및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수연 부위원장과 윤석경 위원은 “식당, 카페 등 많은 곳에서 사용되는 키오스크에 대한 장애인들의 접근성이 낮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디지털 약자를 대상으로 키오스크 현장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이봉관 위원과 박소영 위원은 장애인 가족들이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캠
광명시는 지난 27일 제2회 광명시 독립유공자의 날을 맞아 평생학습원에서 광복회 광명시지회(회장 김충한) 주관으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2회 광명시 독립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광명시 독립유공자의 날은 1919년 광명 출신 독립운동가인 최호천, 윤의병 등 주민 200여 명이 독립만세 시위를 하다 노온사리 주재소에 강제 연행된 이정석의 석방을 외치다 소요죄로 징역을 살게 되는 등 광명시 독립운동의 시초가 된 날인 3월 27일을 기리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광복회원들은 오전 10시 온신초등학교 내 3.1독립만세운동 광명지역발상지 기념비를 참배하였으며, 오후 7시에는 기념식과 학술강연회가 개최되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은 가슴에 새기고 부끄러운 역사는 잊지 말아야 한다”며, “그 길에 앞장서시는 광복회 광명시지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하여 국가 유공자 단체 회원, 광명시 독립운동 애국지사 후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의 날 경과보고, 감사패
시흥소방서는 28일 시화병원 4층 이사장실에서 의료기관과의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 방효소 행정원장, 김용관 응급의료센터장과 시흥소방서 홍성길 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민·관(지역응급의료기관·소방서)의 유기적인 응급의료 협력 및 강화를 통해 시민에게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응급의료체계 업무 협력 및 개선사항 논의 ▲다수사상자 발생 시 소방서와 병원 간 역할 논의 ▲응급환자 이송 및 병원 전단계의 역할 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홍성길 서장은 “응급의료 체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과 시화병원 관계자들의 이번 간담회가 응급의료 체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7일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과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하였다.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사회복지국장 및 11개 부서의 전략사업 부서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상황 ▲2022년 아동정책 토론회 추진상황 ▲아동친화도시 조정 전략사업 2022년 추진실적 및 2023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김규식 부시장은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참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실무추진단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추진계획 및 연차별 계획이 내실있게 추진되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청년동에서는 청년의 진로 방향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 "진로집단상담" 참여자를다음 달1일까지 모집한다. 28일 시는 "진로집단상담"은 진로를 정하는 데 고민이 있는 청년이 자신의 강점과 적성을 찾고 직업 탐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4회에 걸쳐 청년 인생 기획자 강지연 강사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탐색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의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진행 내용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내가 잘하는 것은’ ▲‘나의 진로 방향은’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진로 집단상담>은 취직을 준비하거나, 진로의 방향을 탐색하고자 하는 광명시 거주 및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재원 청년동 센터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설정함에 있어 강점과 적성을 알고 이를 바탕으로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이 즐기고, 좋아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길 바라며 나아가 청년들이 성장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진로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태풍 및 풍수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무연고 노후 간판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섰다. 28일 시는 이번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은 여름철 풍수해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 간판 및 노영업장 폐업, 이전 및 관리자 부재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사업장의 간판에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행정부가 주관해 정비하는 사업이다. 한 달간 조사된 ‘주인 없는 위험간판’은 총 23개소 시설로써, 오랜 시간 방치돼 주변 도시 미관 저해와 보행자 안전에 위협이 돼왔다. 이에 센터는 조사된 노후 간판을 일제히 정비할 계획이다. 박광익 기초질서 팀장은 “이번 주인 없는 위험간판 정비 사업의 경우 상권 지역에서 제보가 많았던 만큼, 시민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원도심 내 골목 상가거리의 경관 회복으로, 행정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야·신천권 불법광고물 및 위험간판 신고는 대야동 안전생활과(031-310~2696)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은계호수공원을 북부권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호수공원 일대에 다양한 특화사업과 더불어 꽃길 만들기에 한창이다. 시는 지난 2월 21일부터 호수 전경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 가로등에 독특한 빛 글씨를 송출하는 LED 고보조명을 설치했고 낮과 밤 경계 없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시민들의 산책을 즐겁게 하고 있다. 시는 오는 3월 말, 호수공원 관리사무소 앞에는 대형화분에 루피너스, 오스테오펄멈, 비올라팬지 등을 심어 분위기를 한층 화사하게 가꿀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는 호수공원 관리사무소 인근 불법주차 문제를 근절하고, 시민의 보행 안전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수공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오난산에도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알리움, 튤립, 아네모네 등 17가지 꽃을 심어 시민들이 눈을 돌리는 곳곳마다 싱그러운 봄꽃을 만끽하도록 봄꽃 축제 분위기를 형성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는 호수공원 상가 앞 산책로 가로등에 걸이화분을 설치하고, 웨이브페츄니아를 식재해 435m 길이의 산책로를 꽃길처럼 조성해,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거리로 만들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시의 은계호수공원 특화사업은 봄부터 겨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