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100가구에 500만 원 상당(1가구당 5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속의 명절 설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가정을 선별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함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CMS 후원 기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마련했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온누리상품권 지원으로 행복한 설 명절 준비를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새해에도 위원들과 더욱 힘을 모아 우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승필 광명3동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해 주신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어렵고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촘촘히 살피며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광명3동을 만들도록 더욱 힘쓰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현장 맞춤형 농업 신기술을 보급하는 ‘2023년 원예작물분야 시범사업’을 오는 31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다. 이번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2억2700만원 규모로, 7개 분야 15개소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스마트팜_ 환경관리, 환기 등 자동화를 통한 노동력 절감 등 온실관리 효율성을 제고하는 사업 2개 분야, 3개소 ▲기후변화_기상이변으로 인한 생리장해 및 과수 냉해‧저온 피해를 예방하는 환경개선 추진하는 사업 1개 분야, 4개소 ▲친환경재배_친환경 농산물 수요 증가에 대응한 방제 및 자재운영으로 안전농산물 생산사업 2개 분야, 5개소 ▲실증시험포 시흥형 원예작물 재배_매뉴얼 제작 및 보급 위해 농가와 지도기관과의 협업 연구사업 2개 분야, 3개소 등이다. 이밖에도 시는 식량작물 분야 1개 사업, 농산물 가공 분야 2개 사업을 추진해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과 미래농업 기반 조성에 힘쓸 전망이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에서 추진하는 2023년 원예작물분야 시범사업은 신청 접수 후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심의회를 거쳐 2월에 최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별 지원 자격, 사업 규모 등
시흥시가 2023년 기초주거급여의 수급자 선정기준을 기존의 기준중위소득 46%에서 47%로 확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초주거급여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임차가구에는 임대료를 지원하고, 자가가구에는 수선유지(집수리) 급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주거급여 선정기준이 기준중위소득 47%로 확대됨에 따라, ▲1인 가구 선정기준은 소득 인정액 89만4614원에서 97만6609원으로, ▲2인 가구는 기존 149만9639원에서 162만4393원으로, ▲3인 가구는 기존 192만9562원에서 208만4364원으로, ▲4인 가구는 기존 235만5697원에서 253만8453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이전에 소득 인정액 초과로 인해 기초주거급여 수급이 제한됐던 가구 일부가 혜택을 받게 됐다. 임대료는 가구 소득 인정액 및 가구원수별로 기준임대료 내에서 지원되며 1인 가구는 최대 25만5000원, 2인 가구는 최대 28만5000원, 3인 가구는 최대 34만1000원, 4인 가구는 최대 39만4000원까지 지원된다. 주거급여 수급 희망가구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주택과 주거복지팀(031-31
시흥소방서는 지난 11일 오이도역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유관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집과 주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홍보하여 안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예방 홍보용 리플릿 및 물품 배부 ▲플래카드 및 배너 설치를 통한 홍보 ▲소화기 및 감지기 교재를 통한 교육 등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말하며 소화기와 달리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화재경보기는 별도의 전기배선이 연결된 일반 감지기와 다르게 베터리가 내장되어 설치가 쉽고 유지관리가 편리한 감지기를 말한다. 홍성길 서장은“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대응에 필수적인 중요한 소방시설이라”며“주변 가족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관내 생활폐기물 수거지원 전문업체인 (주)동영산업 원건상 대표가 지난 11일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동영산업은 여러 후원 활동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도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동영산업 대표이사는 “설날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작지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소외계층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과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매번 잊지 않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동영산업의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의미 있게 마련된 기금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1일 동 방위협의회 회장단 13명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동 방위협의회는 시민과 가장 밀접한 단체로 향토 방위를 위해 훈련에 참여하는 향토예비군부터 동 중대본부 병사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고 지원해 지역 방위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역 향토 방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속에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에 큰 역할을 담당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 방위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위해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정 발전을 위해 현안 사항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방위체계 구축을 위해 지원·협력하며 굳건한 지역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김진한 하안2동 방위협의회 회장은 “동 방위협의회 회장단과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광명시 지역 현안에 적극 동참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광명사거리역 9번 출구 쉼터 내에 시정 홍보용 대형 전자게시대를 설치했다. 12일 시는 이번 전자게시대 설치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옥외광고 매체를 통해 시정을 홍보하고 불법 광고물 난립을 방지해 깨끗한 거리를 조성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형 전자게시대를 활용해 주요 시정을 비롯해 긴급 재난 상황, 기상특보에 따른 주민 행동 요령 등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알권리를 충족시킬 것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과 시민과의 소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 3억 2300만 원을 들여 작년 11월에 착공해 이번에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대형 전자게시대는 가로 4.8m, 세로 2.5m에 화면 면적은 12㎡로 지주형 전자게시대와 달리 도시 미관을 저해하지 않기 위해 사각 프레임을 활용해 전광판이 공중에 떠 있는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또한, 하단에 GwangMyeong(광명)이라는 LED 글씨를 세우고 쉼터 내 벤치와 연결시켜 시민들이 휴식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연출했다. 시는 이번 대형 전자게시대 설치로 시민 편의성 및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지난 10일 관내 도시재생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규식 부시장은 광명3동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시작으로 골목숲 소규모재생사업지역, 새터마을 공유부엌과 공구대여소와 1월 27일 입주를 앞둔 너부대 임대주택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김규식 부시장은 “박승원 시장님이 추진하는 탄소중립과 정원도시에 맞는 골목숲 사업과 골목쉼터 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도시재생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사업 내용이 지역과 주민의 요구사항을 잘 반영하고 있다”며, “조성된 공간들을 활용해서 지역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들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집수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을 만나 사업 이후 단열성능이 개선되고 외부 소음이 들리지 않아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을 듣기도 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배곧동, 장현지구 일대 아파트에서 수도꼭지 필터가 갈색으로 변하는 상황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30일 아파트 가정 내 필터 변색 민원을 최초 접수한 후, 민원이 접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수질 검사를 시행 중이다. 지난 10일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강유역수도지원센터, 경기도, 안산시 등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필터 변색 민원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워터(WATER) 119’ 기술지원 회의를 열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먼저 민원 발생 지역 현황과 정수장 및 배수지 수질검사 결과를 공유하고, 민원 현장을 방문해 냉수와 온수 필터에 일정 시간 물을 통과시켜보는 시험을 하는 등 현장 점검에 집중했다. 배곧동과 장현지구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연성정수장과 장현, 능곡, 뒷방울 3개 배수지의 19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는 모두 ‘적정’ 상태였으며, 필터 시험 결과 냉수 필터는 변색되지 않았고 온수 필터만 변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더 자세한 원인 파악을 위해 세대 내 냉수와 온수를 채수하고, 변색된 필터를 전문 기관에 의뢰해 조사할 예정이다. 김익겸 시흥시 상수도과장은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지난 10일 호조벌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호조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제기한 지난해 침수피해 농지 수해복구 요구 및 기타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김선옥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복지위원회 이봉관, 윤석경 위원, 호조벌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집행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호조벌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농지의 복구를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한 집행부 관계부서의 설명을 듣고 복구 가능 여부와 향후 농지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호조벌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비가 많이 내리면 농지 침수 문제가 반복될 것”이라며 “수중펌프를 설치해 2차 피해를 방지하고 긴급시 수로관리자가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호조벌이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충을 해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농업정책과장은 “관련 법률 개정안을 건의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답하고, 위원들은 “농민들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