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 전경(사진=시흥교육지원청 제공)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청은 27일 교육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시범사업’이 안착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하여 서면 협약식을 체결한다. 교육복지안전망은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전환 등에 따라 학습, 돌봄, 안전의 공백이 발생한 학생들의 교육복지 지원과 지역사회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민과 관으로 연계 지원하는 체계이다. 이를 위해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부터 학생실태조사를 시작으로 민·관·학 학생통합지원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민·관·학이 참여한 실무지원팀을 구성하고, 학교가 학생 복지지원을 위한 원활한 경로를 수립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의 상황과 기존 지원체계에 대해 논의해왔다. 양 기관은 아동 청소년의 원활한 교육복지 통합지원을 위한 협력 사항으로 사각지대 및 위기 학생 발굴과 민·관·학 지원체제 구축 노력, 양 기관 간 부서협력과 민간과의 상호 협력, 교육복지안전망의 안착을 위한 민·관·학 네트워크 및 역량 강화 지원,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다양한 대안 마련 및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책임을 다하기로 하였다. 또한 관내 학교 구획도를 설정하여 지역복지 전문기관인
광명시가 ‘석면안전관리 시민감시단’을 통해 석면 제거 공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안전하게 처리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7일 시는 재개발·재건축 공사가 관내 곳곳에서 진행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석면안전관리 시민감시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민감시단은 공사현장 인근 시민 5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재개발·재건축(4R구역, 5R구역, 철산주공 8, 9단지) 석면해체·제거 현장에 투입돼 작업을 감시, 감독하고 있다. 시민감시단은 10시간의 교육 이수 후 현장에 배치됐으며 △석면해체 전 작업장 입구 경고 입간판 확인 △밀폐 보양상태 및 음압시스템 가동상태 여부 확인 △석면해체 후 폐석면 지정장소 보관 및 잔재물 검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석면해체·제거 시작단계부터 석면 잔재물 점검 등 마지막단계까지 전 과정을 직접 감시·감독함으로써 석면해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의 안전 확보는 물론 시민의 불안감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광명시는 시민감시단 이외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석면안전관리 매뉴얼’을 마련하여 모든 공사현장에서 이를 철저히 지켜 작업하도록 했으며 석면 농도 측정 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시흥시 정왕3동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티엘테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2만 장을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데 이어, 지난 26일에는 시흥시 생활폐기물 수거지원 전문 업체 가나 환경에서 주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왕3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는 최철 티엘테크㈜ 상무이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를 후원했다.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는 가나 환경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뜻과 함께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후원했다. 홍승일 정왕3동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활동에 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방역과 선제적 검사를 통한 코로나19 억제 노력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임 시장은 지난 25일 오후 열린 중앙안전대책본부회의에 영상으로 참석해 코로나19가 중대 기로에 서 있는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회의에서는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한 고강도 조치들이 논의됐다. 특히 수도권 4단계 조치 2주 연장과 더불어 비수도권 3단계 조치도 시행하기로 했다. 사실상 전국이 잠시 멈추게 되는 셈이다. 임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에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하라며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하라고 말했다. 시는 현장점검 강화ㆍ예방접종ㆍ선제적 검사 삼중 전략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한다는 계획이다. 관내 5개 임시선별진료소와 2개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현재 일 평균 2,000건 가량의 코로나19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특히 시는 확진자 발생 시 빠른 역학조사와 검사, 자가격리 조치를 통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시는 최근 관내 3번째 예방접종센터(시흥시국민체육센터)를 개소하고, 접종 속도를 높이고 있다. 고3
광명시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 까지 2주간 시 산하 유관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시에서 자체 구축한 영상회의 시스템 사용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영상회의가 많이 개최됨에 따라 시스템 사용이 어려운 유관기관과 단체를 돕고자 마련됐다. 시는 관내 노인 및 장애인 복지관 등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루에 2개 기관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사가 기관을 방문해 카메라, 헤드셋 등 영상회의에 필요한 장비를 이용해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후 기관에서 필요시 해당 장비도 대여할 예정이다. 시는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이후 유관기관 등에 대해서도 사용을 독려했으나 본청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용률이 저조함에 따라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으며 교육과 장비대여로 향후 영상회의 시스템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대일 맞춤형 교육으로 유관기관 및 단체에 비대면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3일 유흥시설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 및 광명경찰서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최근 지속적으로 일일 천 명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이종구 광명시 부시장, 위생과 직원 등 13명, 식약처 1명, 광명경찰서장 등 10명 및 남부자치경찰위원 1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철산동 상업지역 유흥‧단란주점, 식당, 노래방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집합금지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유흥시설 밀집지역 특별단속 합동점검은 7월 23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관련 기관별로 긴밀히 협력해 현장의 방역 수칙 준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 점검기간에는 단속업소의 재영업 행위, 무허가 영업행위, 집합금지 명령 위반, 운영시간 위반 등 방역수칙 위반, 불법 유흥 영업에 대한 중대 위반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 및 과태료 처분 등 엄격하게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광명시는 정부합동 특별점검단 확대 운영에 발맞춰 지난 8일부터 식약처, 보건복지부, 광명경찰서, 위생과로 합
시흥시는 내달 1일까지 시흥시 청년공간 서포터즈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 청년공간인 청년협업마을과 청년스테이션 2곳, 청년프로그램, 신규 청년공간에 대해 청년의 관점에서 홍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블로그와 영상, 2가지 콘텐츠 분야로 운영된다. 분야별 맞춤형 교육은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 콘텐츠 제작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활동 증명서를 받을 수 있으며, 대외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N잡러 시스템 구축, 콘텐츠 제작, 홍보 직무 등에 관심 있는 청년들은 주목할 만하다.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시흥시에서 거주, 재직, 재학 중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 기반으로 심사하여 블로그 분야는 15명, 영상 분야는 10명의 참가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협업마을 카카오톡 채널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흥시 청년청소년과(031-310-2515)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50만 대도시 시흥시에 바란다' 제안 공모전의 공모 기간을 연장하고, 다음달 20일까지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 시흥시는 인구 50만 대도시로 진입함에 따라 이에 걸맞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편익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했다. 당초 지난 20일 접수를 마감했으나, 더욱 다양한 시민들의 정책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해 추가 공모하기로 결정했다. 공모전은 시흥시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제는 ▲차일드퍼스트시흥 초등돌봄도시 ▲생태문화도시 ▲친수도시 ▲평생학습도시 ▲동물친화도시 ▲다문화도시 총 6개 분야이다. 제안은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 접속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hy3@korea.kr)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심사 결과 우수 제안자에게는 대상(1명) 100만 원, 최우수상(2명) 75만 원, 우수상(3명) 20만 원, 장려상(5명) 10만 원, 노력상(8명) 5만 원과 함께 상장을 수여하며(노력상 제외)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시흥시 정책기획과(031-310-3634)로 하면 된다. [
시흥시는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24시간 민원응대가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서비스 ‘시흥톡’을 26일부터 운영한다. 시흥톡은 시민들이 언제든지 궁금한 민원사항을 질의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상세한 민원서비스를 위해 상담내용은 텍스트 뿐 아니라 지도, 민원사이트 링크,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된다. 시흥시는 시흥톡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흥시 전화‧전자민원 367만여 건의 민원데이터를 분석했고, 개발에는 18개 부서가 협업했다. 특히 6개 분야(▲보건․복지 ▲세무 ▲도로․교통 ▲주택‧건축 ▲환경 ▲행정)의 단순 반복적인 민원질의에 대해 실시간 응대가 가능하도록 민원응대 데이터베이스도 탄탄히 구축했다. 민원톡을 통해 상담서비스를 받고 싶은 사람은 시홈페이지 우측 하단 ‘시흥톡’을 클릭하거나, 웹링크(https://talk.siheung.go.kr)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특히 시는 ‘시흥톡’ 운영 개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흥톡’에 접속해 간단한 퀴즈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4시간 민원상담이 가능한 시흥톡으로 언제,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에이치앤피 한병록 대표가 기부한 선풍기 40대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한대표는 지난 12월에도 100만원을 기부하여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새해맞이 떡국세트 전달한 바 있다. 김군채 위원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와 무더위로 여름을 나기 힘들어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기부 해주신 한병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승필 광명3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 무더위 등 계절적 요인으로 취약계층이 더 힘든 시기인데 어르신들을 위한 이런 따뜻한 나눔의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선풍기를 받고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