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9일 장현지구 내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장현지구 도시공동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도시공동발전협의회는 지난해 12월 30일, 중‧장기 개발 계획 수립 또는 진행 중인 개발사업에 대한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협의회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태경, 송미희 시흥시의원, 정문수 LH광명시흥사업본부장 등이 함께 장현지구 내 주민 이용편익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공유 및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장현지구 내 장현천 좌안과 우안의 보행자 이용환경 개선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수변 산책로 연결이 가능하도록 교량 4개소 설치에 대해 협의했으며, LH에서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임 시장은 ▲장현1초 부지 존치 ▲장래 법원 유치 부지 매각 보류 및 존치 ▲유수지 내 상시 활용을 위한 주민 편의시설 설치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터 설치 등을 요구하고, 장현지구 입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 것을 LH공사에 강력히 전달했다. 장현지구는 B-6블럭(리슈빌 더스테이 아파트 651세대) 첫 입주 이후 현재 총 15개단지가 입주를 완료(잔여 11단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반시설 공정률이 42%(준공인가 기준)에 불과해 입
시흥시는 지역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간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소진 예방 및 처우개선을 위한 ‘심리 상담비 지원’을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심리 상담비 지원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 및 복지국 각 부서에서 인건비 보조금이 지원되는 시설(기관) 종사자 중, 사회복지 업무수행으로 인한 격무·소진·이용자(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기타사회복지업무 수행 및 직장 내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 상담이 필요한 사람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5만원씩 10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희망자는 아래 신청서 및 재직증명서 등을 시흥시청 복지정책과로 제출하고, 대상자 선정 알림을 받으면 의료기관 또는 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상담 실시 후 진료(상담) 확인서, 진료비영수증, 통장사본 등을 추가 서류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는 올해 이번 사업 추진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를 개정 완료했으며, 제4기(2019~2022) 시흥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세부사업으로 반영해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권익과 인권 증진을 통한 종사자 사기 진작 및 시민복지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 경기
시흥시는 정왕동 옥구공원 내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 노후 환경을 재정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평화의 소녀상’ 뒷편 배경이 되는 변색된 울타리를 나무 재질과 색깔을 통일시켜 재배치하고 높이를 달리해 ‘평화의 소녀상’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기존에 소녀상 뒤에 경관조명 2대가 설치돼 있는데도 ‘밤이 되면 너무 어둡다, 비 오는 밤이면 소녀상 주위가 너무 서늘하고 무섭다’라는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평화의 소녀상’이 밤에도 빛이 환하게 밝힐 수 있도록 소녀상 앞 쪽에 조명을 추가 설치했다. 그뿐만 아니라 ‘평화의 소녀상’이 100% 시민 자발적 모금으로 건립된 사업인 만큼 모금에 동참한 시민들의 이름이 새겨진 후원자 명단이 바닥에 설치돼 있는데, 깨지기 쉬운 점을 반영해 세우는 명판으로 새롭게 교체하고 눈에 잘 뛸 수 있도록 정비했다. 정비된 ‘평화의 소녀상’은 추후에도 잘 보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회장 진규봉)에서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화의 소녀상’ 뒤에는 소녀상을 방문한 시민들이 직접 손글씨로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중학생 등이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하고 생일파티를 하다가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명시는 20일 중학생 7명이 모여 생일파티 한 뒤 현재까지 학생 6명과 학부모 1명 등 모두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확진 판정받은 중학생 A군에 대한 역학 조사 과정에서 A군과 친구 6명이 지난 10일 한 친구 집에서 생일파티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 결과, 학생 5명, 이들과 함께 있었던 학부모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7명이 됐다. 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해당 학부모에게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데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중학생들은 14세 미만 미성년자여서 과태료 부과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시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이번 방역수칙 위반 사례를 전달, 학생들이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인별로 1인당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며, 허위진술 등 경중에 따라 고발 및 방역수칙 위반으로 발생하는 치료비,
시흥시의회 임시회 개회 (사진=시흥시의회 제공) 시흥시의회가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의회가 이날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9건 및 기타 부의안건 6건 등 총 15건의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별로 보면 21일 자치행정위원회는 ▲시흥시 성과관리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10건을,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배곧지구 공유재산 대부안 ▲시흥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각각 심사한다. 회기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성훈창 의원의 ▲LH 공공주택지구 내 주민편의시설 부재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와 이금재 의원의 ▲목감동 구도심 재개발정비사업 관련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 촉구 등 5분 발언이 이어졌다. 이날 박춘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흥시가 해양레저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질 높은 교육서비스가 제공되는 명품 교육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의회도 시 정부와 그 뜻을 함께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심각한 상황이지만 개인방역수칙 및 거리두기 단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
시화병원. (사진=시화병원 제공) 시화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폐렴 적정성 평가는 내과진료의 질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질환인 폐렴 진단·치료의 질 개선을 유도하고자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폐렴 적정성 평가는 전국 의료기관에서 지난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2월 22일까지 해당 지역에서 폐렴 진단이 나온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항생제(주사) 치료를 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 총 660기관을 6개 지표로 나눠 평가한 결과이다. 평가항목은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객담 도말 검사 처방률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객담 배양 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시행 건 중)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 배양 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으로 6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 됐다.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폐렴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공인받았다”며,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연
시흥소방서는 구급활동 중 연이어 발생하는 ‘구급대원 폭행행위’에 대한 근절 대책을 추진하며 이에 대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현행 소방기본법(제50조)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해 화재진압·인명구조·구급활동을 방해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구급대원 폭행 사례는 경기도 49건을 포함 전국 196건으로 구급대원 폭행은 단순한 폭력행위를 넘어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이므로 이에 대한 근절대책이 절실하다. 이에 시민 의식 개선을 통한 구급대원 폭행근절을 개선하고자,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은 물론 △구급차량 ‘폭행방지’ 문구 LED 부착 시범실시 △유명 유튜버와 협업 영상제작 △BIS 홍보영상 송출 △폭행방지 로고송 및 율동제작 배포 등 다양한 홍보를 단·중·장기 과제로 나눠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소방서 한선 서장은 “구급대원 폭행은 도민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행위이므로 이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구급대원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폭언·폭행으로부터 자유로운
광명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해외시장개척단 화상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광명시는 매년 해외진출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확대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상담회를 개최한다. 화상상담회는 오는 10월 18~22일 5일간 열릴 예정이며 대상지역은 동남아, 터키, 일본이다. 광명시는 이번 화상상담회를 통해 해외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상담, 통역, 샘플 발송비 일부 등을 지원하고 상담회 참여 이후 2개월까지 사후 관리를 지원한다. 모집기업은 10개 기업이다. 광명시에 소재한 업체로 생활소비재, 산업재 등 종합품목이면 신청할 수 있다. 광명시는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수출성사 가능성이 높고 기존 해외시장개척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기업을 우선해 참여기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광명시청 누리집(http://www.gm.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력 받아 작성해 관련서류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로 이메일(sychoe@kosmes.or.kr) 또는 우편(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반달로 87, 1층 경기 중진공 지원단)으로
광명시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제33회 광명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광명시민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면서 시 발전과 명예를 위해 헌신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추천 대상은 시민봉사, 문화·예술·체육, 교육·학술·언론, 지역경제·환경, 효행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광명시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노력하는 사람·단체이다. 광명시민 누구나 본인을 제외하고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는 추천 공고일(7월 19일)까지 3년 이상 계속해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어야 한다. 추천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누리집(http://www.gm.go.kr) 고시 공고란에서 추천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구비서류와 함께 광명시청 총무과를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우편번호 14234, 광명시 시청로 20 본관 3층 총무과)으로 다음달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9월까지 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 ‘시 개청 제40주년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1989년부터 시민봉사, 사회복지, 문화예술, 체육, 교육학술·언론, 지역경제·환경, 효행 7개
김태수 시흥경찰서장(사진=시흥경찰서 제공) 제21대 시흥경찰서장에 김태수(59)전 경기남부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부임했다. 충북 청주고를 졸업한 김서장은 1993년 간부후보(41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안산단원경찰서장,경기남부청 경무과장,평택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