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웨이브파크가 지난 12일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운영하는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의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는 해양레저 관련 지식 및 경험의 대중화를 통한 해양레저 저변확대를 목표로 하며, 웨이브파크는 ‘서핑 아카데미’로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교육 분야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웨이브파크는 지난 4월 시흥시 서핑협회에서 진행하는 경기 꿈의 학교의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었고, 하반기에는 시흥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시흥 거북섬 해양레저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흥시, 고용노동부, 시흥시 산업진흥원과 수상 안전 요원을 양성하며 공공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웨이브파크 관계자는 “웨이브파크가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며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써 서핑의 대중화를 이끌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 ‘서핑 아카데미’는 오는 9~11월에 걸쳐 운영하며 경기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웨이브파크는 경기관광공사 ‘경기 바다! 핫플레이스 베스트 5’에 선정돼 새로운 서핑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군자동은 지난 13일 군자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사랑나눔 시흥푸드마켓과 함께 ‘사랑의 물품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기부자로부터 식품을 기탁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행사로, 2016년부터 사랑나눔 시흥푸드마켓과 군자동이 협력하여 진행해왔다. 올해 상반기 푸드뱅크를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식품이 180명의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제철과일, 식품, 생필품 등 매월 10여종의 물품을 지역 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물품나누기’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 30분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진행된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위한 이동푸드뱅크 운영에 함께 해주시는 기관·단체와 기부자들의 동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푸드뱅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정승기 정왕본동 통장협의회장은 지난 13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정왕본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오을근 동장과 맞춤형복지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승기 통장협의회장은 2015년 3월 정왕본동 통장으로 위촉된 후, 지난 6년간 살기 좋은 정왕본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부터는 정왕본동 통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온정드림단 활동을 통해 관내 독거어르신들의 안부를 살뜰히 살피는 것은 물론,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으로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건강먹거리 나눔 행사, 어버이날 삼계탕ㆍ카네이션 드림 행사 등 일손이 필요한 곳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서는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매월 정기 후원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50만원 역시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왕본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승기 정왕본동 통장협의회장은 “살기 좋은 정왕본동을 만들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통장활동을 하면서 봉사를 시작한 게
시흥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젠더 거버넌스 실현을 위한 올해 ‘시흥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 오피니언 리더 과정 12강, 아동의 이해와 교육 시민강사 교육과정 2강, 복지시설 종사자 휴(休) 과정 2강 등 총 16강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 ZOOM) 교육으로 진행한다. 여성오피니언 과정은 ▲시흥의 여성과 지역사회 문화정책 ▲양성평등 정책 패러다임 현안과 쟁점 ▲변화를 위한 연대, 시흥 여성 네트워크 ▲젠더 정치와 여성 참여 ▲여성과 생활·환경·인권·돌봄 ▲코로나19 이후의 여성 정책의 방향성으로 구성됐다. 시민강사 교육 과정은 ▲아동의 이해와 교육 ▲아동지도 방법론 등의 강의가, 휴(休) 과정은 나무가 들려주는 쉼과 힐링 원예테라피 ▲언텍트 시대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고 선착순 마감한다. 접수방법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있는 신청서식을 작성해 여성가족과(문의 031-310-2644)로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전자우편(shkim1109@korea.kr)으로 신청
시흥시는 수도권 지역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맞춰, 도시 공원에서 밤 10시부터 음주 및 취식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공고했다. 이에 따라 시흥 관내 모든 공원에서는 지난 13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음주 및 취식이 금지된다. 위반 시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즉시 계도 대상이 되고, 불응 시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흥시는 공원 내 음주 및 취식금지 행정명령 시행에 따라 공원과 직원 및 공원보안관 23명을 현장대응반으로 구성하고,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신고 접수 시 현장출동과 계도 단속을 한다. 자정 이후는 재난상황실로 인계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업무 공백이 없도록 조치 할 계획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이 밤 10시 이후 영업 제한으로 인해 인근 공원으로 음주 및 취식행위가 이어질 수 있다”며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된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1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여름철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 점검은 장마철 집중 호우 기간에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중점관리 업체 및 폐수처리업체, 가축분뇨시설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목감천 상류 지역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하천 주변 환경순찰을 강화하여 무단방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행위 등 고의적인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즉시 사법조치 하는 등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아울러, 광명시는 시민이 환경오염행위 감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02-2615-2121)와 환경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어 행정기관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한 경우에는 환경오염행위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하절기 집중 호우를 틈타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며, 관련 사업주는 책임감을 갖고 사업장을 운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여성비전센터에서 상반기(45기) 여성비전센터 정규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규교육은 지난 5일 시작해 오는 16일 마무리되며 30개 프로그램에 244명이 수료한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방역에 힘쓰며 전체교육의 90%이상을 대면교육으로 진행했다. 수료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수료를 기념해 웰다잉문화운동대표 원혜영 강사를 초빙해 ‘노령사회의 행복, 내가 결정하는 나의 인생’을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원혜영 강사는 아름다운 삶을 마무리하기 위해 스스로 결정하는 품위 있는 삶을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것에 대해 깊은 울림이 있는 강의를 진행해 수료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강의에 이어 수료생들은 4개월 동안 수업모습과 완성작품이 담긴 영상을 함께 보며 소감을 나눴다. 여성비전센터는 8월 2일부터 단기특강을, 9월 6일부터 하반기 정규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지역경제과 소속이었던 사회적경제팀과 창업지원과를 합쳐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하고 지역경제과는 기업지원과로 변경했다. 사회적경제과는 사회연대정책팀, 사회적경제육성팀, 창업지원팀, 청년정책팀 4개 팀으로 구성됐다. 민선7기 박승원 광명시장은 취임과 함께 사회적경제에 주목하고 각종 사업, 토론회,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시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했으며 앞으로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전문컨설팅 지원, 사회적경제 주체 역량 강화 교육, 지역사회 자원연계 구축 등에 힘쓸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에서 추진하는 공공, 공정, 공감의 가치와 사회적 경제가 추구하는 가치는 같다”며 “사회적경제가 일자리 개선과 취약계층 우선고용 등으로 광명시 지역사회를 서서히 변화시킬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시민 모두 다함께 잘사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사회적경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다문화가족 간담회 개최 다문화가족 애로사항 등 의견 청취 박승원 광명시장 다문화가족과의 간담회 개최 후 기념 촬영(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지난 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과의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과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네팔, 몽골, 인도네시아, 일본 등 10개국 16명의 결혼이민자, 다문화 단체 대표 5명이 참석했다. 현재 광명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6600여 명으로 전체 인구 29만 명의 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결혼이민자는 1086명이다. 이날 참석한 한 결혼이민자는 “오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결혼이민자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많이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결혼이민자는 “민원업무처리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불편한 점이 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관련 업무 처리,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 등 교육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2개 국어를 할 수 있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재능기부, 다문화가족 장학
광명시는 오는 30일까지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6년 7월 2일부터 1997년 7월 1일생으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다. 소득 및 재산과 무관하며, 취업자․해외유학․군복무 중이어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 가입한 후 주민등록초본(7월 1일 이후 발급)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3분기 대상자 중 올해 1·2분기, 지난해 4분기에 신청을 하지 못한 청년이 소급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소급분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신청 시 추가신청 여부를 표시해야 한다. 신청 현황은 잡아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존 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사람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내용이 있으면 신청기간 안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소상공인을 위해 대상자 중 일괄지급에 동의한 신청자에 한해 2021년 지급분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해 8월 20일부터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