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사람과 동물의 공존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동물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관내 등록된 반려동물은 1만5000 세대, 1만9000여 마리로 광명시 전체 세대(6월말 기준, 120만396세대)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반려견 간이놀이터 운영, 8월말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개소광명시는 현재 반려견을 위한 공간으로 안양천에 ‘반려견 간이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로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를 조성해 오는 8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반려견 간이놀이터는 2019년 9월 개장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이용할 수 있고 반려견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700㎡), 배변봉투, 파라솔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월 평균 2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는 (구)광명시평생학습원(광명시 오리로 854번길 10) 지하1층에 조성하여 입양시설, 교육장, 휴게공간,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유기동물 입양사업, 반려동물 교육을 운영하고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가 조성되면 안산에 있는 동물보호센터를 이용하던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유기·유실 동물 입양 활성화와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물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매주 수, 목요일 주 2회 9시부터 18시까지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그 가족으로 상담 치료학 전문 상담사가 개인, 가족, 부부 상담 등을 통해 가족 간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 향상을 위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기간 내에 센터에 사전예약 후 전화(02-897-7077) 또는 방문으로 진행하며 최대 8회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남윤용 센터장은 “센터는 등록된 모든 장애인 및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는 사회복지전문기관으로 이번 전문 상담을 통해 가족 내에서 고민만 하던 것을 전문가를 통해 그 갈등을 해소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생활폐기물협회는 지난 2일 시장실에서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1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임병택 시장과 김창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도기옥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소장, 문정식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회장, 오해관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총무 등이 참석했다.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는 시흥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중심으로 1993년에 설립된 단체다.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해서 마련한 기금으로 매년 독거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시흥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문정식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해서 마련한 것으로 금액은 적지만 지역 내 다문화아동들을 위한 교육 사업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기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임병택 시장은 지역 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시흥시생활폐기물협회 감사함을 표했으며, 이처럼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가는 기부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시흥시 ‘시흥형 돌봄전문가 양성 교육 사업’이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일자리센터 지역특화 직업교육 사업’ 공모에 선정돼 2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별 구인 수요 및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교육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일자리재단-시·군간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시흥형 돌봄전문가 양성 교육 사업’은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을 정도의 초등 돌봄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총180시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흥 내 돌봄전문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함은 물론, 시흥 지역특성 및 지역문화를 교육과정으로 포함한 시흥시만의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해당 교육을 기획했다. 시흥시는 올해 '차일드-퍼스트(Child-First)시흥'을 비전으로 누구나, 언제든지 원하는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적 돌봄 강화 정책 개발에 나섰다. 시흥 내 돌봄센터를 추가 개소를 준비 중이고, 돌봄전문가 양성 교육 사업을 통해 배출된 돌봄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경력단절
광명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배수펌프장과 재개발 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지난 1일 광명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이종구 부시장, 관련부서장, 담당자가 함께 했다. 이 부시장은 광명1, 철산, 하안 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배수펌프장 관리 실태와 안전대책을 확인하고, 광명2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부시장은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면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각종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광명시는 앞서 관내 7곳 배수펌프장 점검을 마쳤다. 전문기관과 함께 배수펌프장과 배수문 작동을 점검하고 시운전을 마쳤다. 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광명2구역, 14구역, 15구역, 7단지 4곳의 재개발 공사장 현장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미비한 부분은 즉시 보완 조치했으며, 노출 사면에 천막을 설치하고 철거구간 경계에는 가설 울타리를 설치했다. 아울러 광명시는 모래마대 2400포를 미리 준비하고 수중모터 316대를 점검하여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했으며 원활한 배수를 위해 토사준설, 노후 관거 정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 고객의 상점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고령친화상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올해에는 작년 사업 결과와 지역 내 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해 대야·신천동 내 지역상점 7개소 주출입구 계단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미끄럼방지 매트 150여개를 지원했다. 고령친화상점 조성사업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적·정서적 불편을 겪는 고령자 고객의 특징을 고려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시범 고령친화상점 3개소를 지정하고, 매장환경을 고령자 고객에게 편리한 형태로 개선하기 위해 큰 글씨 메뉴판, 단차제거발판, 휴식의자 등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박건호 마을복지과장은 “대야·신천동은 원도심 지역으로 고령자 비율이 높고, 그 비율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령친화적인 정책 및 콘텐츠 개발이 필수적이다. 앞으로 고령자들을 배려하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신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관내 12개 단체, 5개 자원봉사동아리가 연대하고 협력하며 자원봉사 활동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4월 중순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백신접종센터에서 발열체크, 동선 안내 등을 수행하는 자원봉사자 역할의 중요성이 제기됐다.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자연재난, 코로나19 같은 비상 시 재난에 대처하는 자원봉사 컨트롤 타워로서, 관내 단체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비상연락을 통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평상시에는 관내 단체와 자원봉사동아리의 연대와 협력,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 자원봉사자 모집과 발굴 등을 통해 신현동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승석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 회장은“각 단체와 자원봉사동아리들이 그동안 묵묵히 실천해 온 봉사 활동을 공유하고 협동함으로써 코로나19 등 국가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신현동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50억 규모 청년숙의예산 토론회 개최 광명시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50억 규모의 ‘청년숙의예산’ 토론회를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청년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청년 60명이 참석해 청년이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들기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한지 공간‧문화‧예술‧주거‧일자리‧참여‧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청년숙의예산 토론회’ 는 청년들이 제안한 의견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청년정책을 수립하고자 지난해 첫 시행 후 올해 두 번째를 맞았다. 지난해 청년숙의예산 토론회에서 청년정책 홍보 플랫폼 구축,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정신건강 프로젝트, 공모사업 확대, 청년센터 건립, 청년예술창작소 건립 등 12개 사업을 결정하고 52억 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명시 청년 문제 진단, 문제해결을 위한 청년 사업제안, 모둠별 사업선정으로 진행됐으며 7월 24일 2차 토론회를 열어 사업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청년숙의예산 토론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8월 전문가와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시는 토론회 개최에 앞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의료법인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 및 센트럴장례식장과 외국인주민을 위한 상호협력 및 의료지원 향상을 목적으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은 이중교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 강한성 센트럴병원 부원장, 정혜주 센트럴장례식장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당사자들은 외국인주민에게 의료 분야의 전반적 부분을 지원하는 데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협약 특전사항으로 관내 외국인주민에게 건강강좌, 무료검진 등을 실시하고 치료비 10%, 건강검진 20%,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의 30%를 할인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외국인주민들의 의료비 및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안정적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교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센트럴병원 및 센트럴장례식장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이 선진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아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일부터 한 달 동안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청년기본소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돕기 위해 지급대상자에게 올해 분 일괄지급을 한다. 이번 3분기 신청 대상자들게는 최대 50만 원을 일괄 지급하고 재외국민 청년들에게도 청년기본소득을 지급 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6년 7월 2일부터 1997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의 시흥시 내 청년이다. 지원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며, 마이데이터 사용시 초본이 자동제출 되므로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시에서는 연령 및 거주기간 등 확인을 거쳐 오는 8월 2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모바일)로 청년기본소득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받은 모바일 시루는 모바일 시루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시루 가맹점은 모바일 시루 어플리케이션(지역상품권 chak) 또는 시루 웹사이트(www.si-ru.kr) 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지난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 결과 총 558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