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17일 ‘성년의 날’을 맞아 정왕동에 위치한 청년스테이션에서 어른이들 토크콘서트 ‘성인되고 배우는 성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기를 거쳐 청년이 되는 시기야말로 스스로를 책임질 수 있는 성가치관을 정립해야 하는 중요한 순간임에도 청년들을 위한 성교육은 활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시흥 청년들의 건강한 성문화 인식 정립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성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에 대해 생각해보고, 현재 청년들의 관점에서 올바른 성 에티켓과 소통방법을 함께 고민해봄으로써 서로의 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디지털 성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고 서로 소통하며 청년들의 건강한 성의식이 함양되길 기대하고 있다. 총 5000회 이상의 성교육을 진행한 바 있는 자주스쿨 이석원 대표는 성년의 날을 기념한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흥청년들의 올바른 성의식 확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을 둔 만 19세~34세 이하 청년이라면 참가비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7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시흥청년스테이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양 듬뿍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 200세대를 선정하여 영양 듬뿍 떡 세트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평소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하였으며, ‘가정의 달 맞이 영양 듬뿍 떡’을 전달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홀로 사는 심모 어르신(가명, 75세)은 “어버이날에도 찾아올 자식이 없어 마음이 적적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떡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잘먹겠다“고 말했다.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재성 위원장은 “어르신께서 고마워하시니 참 기쁘다”며 “이번 영양떡 나누기 행사를 통해 독거 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준연 하안1동장은 “관내 독거노인과 같은 소외 어르신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지역주민을 부모와 같이 섬기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행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코로나19 예방접종 5월 사전예약 안내문 포스터. (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오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60∼74세 어르신 4만8103명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미 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관내 87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로 기간을 정해 순차적으로 예약을 받는다. 70∼74세(1947∼1951년생)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지난 6일부터 6월 3일까지, 65∼69세(1952∼1956년생) 어르신은 오는 10일부터 6월 3일까지 예약하면 오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접종 받을 수 있다. 60∼64세(1957∼1961년생) 어르신과 유치원·어린이집, 초등(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과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등 2분기 미접종자는 오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예약하면 6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 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집에서 가까운 접종 장소(병·의원)와 일시를 정하여 인터넷(http://ncvr.kdca.go.kr)으로 직접 또는 대리인이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200명에게 영양식품과 마스크를 전달했다.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년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직접 식사대접을 해왔으나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식사 대신 영양식 세트와 마스크를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들었던 어르신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사람들 만나는 게 쉽지 않았는데 잊지 않고 어버이날을 챙겨줘서 고맙다”며 기뻐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황의경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로 직접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지 못해 많이 아쉽지만 영양식품 꾸러미를 받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 박혜숙 회장은 “매년 하는 행사지만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랑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철 광명5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광명5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교육부 시범사업으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전환 등에 따라 학습, 돌봄, 안전의 공백이 발생하고 교육복지사 없는 학교는 상대적으로 교육복지 지원을 받을 기회가 부족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올해부터 추진되는 특별사업이다. 시흥은 2009년부터 8개교(초5, 중3)에 교육복지사가 배치됐다. 이번에 교육복지 사업비를 지원하는 학교는 초중고 90개교 중 40개교로, 그동안 교육복지 지원이 어려웠던 학교까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시흥은 이번 특별사업을 앞두고 민·관·학 학생통합지원을 중점방향으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실무지원팀을 구성하고 동맞춤형복지팀, 청소년안전망, 권역별 복지관 등 다양한 담당 주체들과 협의과정을 통해 민·관·학 전달체계를 수립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학교가 학생 복지지원을 위한 경로를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학생통합지원 지역구획도를 설정하여 추진한다. 이외에도 권역별 교육복지네트워크가 활발하도록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지역공동사업을 지자체와 공동추진하며, 이후 민·관·학 주체의 참여
광명시는 KTX광명역세권 택지개발로 소하2동 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원활한 행정 업무 처리와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소하2동을 분동한다고 6일 밝혔다. 소하2동은 올해 1월 말 기준 7.2㎢ 면적에 2만669세대, 5만1121명이 거주하고 있다. 광명시 18개 동 전체 인구가 29만7748명으로 한 개동 평균 1만6542명이 거주하는 것에 비하면 현저히 많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소하2동 인구는 2015년 12월 기준 3만4227명에서 5년 사이 1만7000여 명이 늘었다. 이에 광명시는 KTX역세권에 동 행정복지센터을 신설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분동에 앞서 지난 4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분동 경계 설정 및 동 명칭 선정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주민들이 원하는 신규 동 명칭을 정하고자 5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동 명칭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분동 예정지 주민은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아파트 주민은 자체 인트라넷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자연마을 및 오피스텔 거주자는 설문조사서를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kazuya@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설문조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경로당 24곳에 수건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오랜 노고에 감사하며,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을 전하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박혼호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고, 새마을 부녀회 장희남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드리게 되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호준 소하2동장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르신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로효친을 실천하며 나눔의 소하2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최근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안1동, 하안2동 민원 현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이달 시민과의 대화를 열어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생각과 각종 생활 불편사항을 듣고자 했으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행사를 연기한 바 있다. 이에 박 시장은 시민과의 만남을 잠깐 뒤로 하고 직접 민원 현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 사항 개선에 나섰다. 이날 박 시장은 먼저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 앞을 방문해 행정복지센터 및 하안5단지 아파트 진입 편의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건너편 신호 및 횡단로 설치를 원하는 주민의 의견을 듣고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하안동 단독필지를 방문해 보도블럭 상태를 살펴보고 밤일음식문화거리 주차장 부족 민원에 따른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리모델링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만나 철망산 운동기구 도색, 보안등 설치, 계단 보수 등 불편사항을 수렴했다. 박 시장은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가능한 것은 빠른 시일 내 조치할 것을 담당공무원에게 당부했다. 이날 한 주민은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시고,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오셔서 현장을 함께 살펴봐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시흥시가 지난 3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시흥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구성된 신임회장 및 임원진들과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와 함께 협력하며 성장해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진규봉 시흥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책임감이 크지만,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단체가 여성단체에 가입하고, 여성단체협의회가 시정발전과 여성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그동안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과 회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지역의 여성리더라는 자부심을 갖고 시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 단체, 약 6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 등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5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광화로 고지배수로 설치공사 10억 원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및 성능개선사업 9억6000만 원 ▲소하근린공원 목재경사로 정비사업 3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성능개선 사업 2억4000만원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설치 2억5000만원 ▲철산배수지 주변 쉼터 조성 5억 원 ▲중장년 1인가구(사회적고립 예방) 지원센터 설치 3억 3000만 원으로 총 7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재원 확보로 광명동 광화로에 고지배수로를 설치해 집중 호우 시 상습 침수로 주민들이 겪어 왔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한 일부 CCTV의 성능을 개선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및 성능개선사업으로 관내 주요 도로에 CCTV를 설치해 교통사고,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시민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광명시는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과의 유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