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대기오염과 소음문제를 일으키는 오토바이를 친환경 전기이륜차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전기이륜차의 사업규모는 총 389대로, 전기이륜차 구매자에게 차종 유형과 규모에 따라 경형 최대 150만원, 소형 최대 260만원, 대형·기타형은 최대 330만원을 지원한다. 구매 신청자는 보조금의 40~50%를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연속해 시흥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사업자다. 우선순위 대상은 취약계층, 다자녀, 배달용 구매, 내연기관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 폐지 후 구매하면 유형·규모별 최대지원금 범위 내에서 2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 접수는 구매자가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 후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에서 접수된 신청서류를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사업은 예산이 소진되면 마감하며, 구매 보조금을 받으면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광명시는 지난달 30일 광명시청에서 광명기독교청년회 YMCA(이하 광명YMCA)와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민주시민교육센터는 경기도가 시‧군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초자치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광명시를 포함해 총 6개 도시(광명, 용인, 파주, 군포, 화성, 시흥)가 운영도시로 선정됐다. 광명시는 센터를 중심으로 민주시민교육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관련 분야 기관‧단체를 공개모집하고 적격자 심사를 진행했으며, 광명YMCA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민주시민교육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민주시민교육센터는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의 플랫폼 구축, 네트워크 활성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시민참여 활성화 지원 사업 등 시민의 생활 속 민주주의 실천과 사회참여 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주시민교육분야 전담 운영의 중간지원 조직인 광명시 민주시민교육센터 운영 사업을 통해 누구나 누리는 민주시민교육을 실현하며, 광명시민이 글로벌 민주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학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평생학습의 해’를 선언한 광명시는 보
시흥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일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주거복지센터와 관내 주거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대야동 마을복지계획 사업 ‘행복하우스 만들기’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복하우스 만들기’는 민관협력을 통해 여름철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반지하 세대, 고시원 등 주거취약가구를 발굴해 임대주택을 연계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흥주거복지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주거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함께 노력 할 계획이다. 차선화 시흥주거복지센터장은 “주거위기가구의의 주거안정과 주거환경개선을 목표로 대야동과 상호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대야동 주거취약가구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청년생각펼침 사업 공모‘를 통해 47개 팀(24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각 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에 선정된 47개 팀에 증서를 전달하고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올해 청년면접정장 대여사업 사업자로 선정된 마이스윗인터뷰 대표가 참석하여 청년들에게 면접정장대여사업 설명과 신청방법 등을 안내했다. 박승원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는 작은 모임이지만 이안에서 대화와 정보 공유를 통해 통찰력을 키워갔으면 좋겠다며 변화의 흐름을 읽고 지혜를 모아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며 “늘 청년 여러분들을 응원하며 청년이 중심이 되는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생각펼침 사업은 3인 이상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 18 ~ 34세 청년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팀에 활동비,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모임 대표들이 각 모임의 목적과 활동내용을 소개했으며 활동은 ▲증강현실 콘텐츠 제작 ▲청년 뮤지컬 ▲청년밴드 ▲ 청년 성우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 ▲독립영화제작 ▲기후위기 극복 활동 ▲ 소자본 창업 ▲바리스타 봉사 ▲소통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재단 출범 이래 첫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오청춘(5월의 청소년의 봄)’이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청춘’은 재단에 소속된 기관별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마련한 블렌디드형 이벤트다. ▲체험해‘봄’(시흥시꾸미청소년문화의집) ▲너와 소통해‘봄’(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본원) ▲나를 알아‘봄’(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정왕분소) ▲즐겨‘봄’(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가족과 그린‘봄’(시흥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함께해‘봄’(시흥시목감청소년 문화의집) ▲카페:D 체험해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이덕희 대표이사)은 “올해 처음으로 준비한 ‘오청춘’은 코로나19 시기로 침체된 청소년 활동이 안전하면서도 즐거울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준비했다. 각기 다른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청소년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블루로 인해 지친 청소년들의 일상의 즐거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성공적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
시흥시가 도시농업공원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을 (사)시흥시정왕푸드뱅크 사업소에 지원한다. 농작물 수확지원은 지난 2015년부터 시흥정왕푸드뱅크사업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매년 4월부터 시작하여 농작물 수확이 완료되는 김장배추 수확까지 진행된다. 농작물 생산 도시농업공원 3개소는 농업을 테마로 도시민들의 생활속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취미활동을 유도하며 다양한 도시농업 모델을 관광객과 도시민에게 제시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유지관리 하고 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일자리창출과 함께 100여종의 농작물과 초화류 등을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 하고 있다. 사)시흥시정왕푸드뱅크사업소(소장 강한성) 관계자는 “시흥시도시농업공원에서 직접 가꾸고 생산된 신선한 농작물을 꾸준하게 지원 해주어 필요한 분들게 전달할 수 있게돼 감사하다”며 “시흥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근무자분 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했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공원은 농업을 활용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가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커뮤니티이자, 도시민들이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농업의 사회 기여 범위를 확대하는 의
광명소방서는 지난달 30일 화재현장 적응능력 강화 및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한 청사 활용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사 활용 화재진압훈련’은 광명소방서 각 119안전센터 소방청사를 활용하여 소방활동에 필요한 기본전술 및 화재진압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되었다. 훈련 유형으로는 건물 내·외 소방호스 전개 및 연장훈련을 통한 신속한 진압체계 구축 ▲지하실 가상화재 진압 훈련 ▲ 소방차량 방수포 조작 및 65mm 소방호스 방수 훈련 ▲소방차를 활용한 중계 송수 훈련 등이다. 소방서는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유형별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하여 실제 재난 상황에서 숙달된 소방능력 및 화재진압 전략 향상 등 현장 대응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 현장 대응전문가의 훈련지도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훈 서장은 “소방관의 전문성을 강화한 실질적인 훈련 체계를 구축하고 유형별 상황에 맞는 매뉴얼 숙지를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강한 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2일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전제로 한 제2경인선(인천 청학∼노온사)이 포함된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안을 발표한데 대해 국토교통부에 강한 유감의 뜻을 전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 박승원 시장, 박성민 시의장 명의의 항의서한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광명시는 항의서한문에서 공공성과 경제성이 미흡하고 환경 피해의 총량을 늘리는 국토교통부의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누누이 밝혀왔음에도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안을 발표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기정사실화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은 현재 두 번째 타당성재조사가 진행 중인 미확정 사안이며, 2016년 타당성재조사 보고서에 차량기지 이전보다 시설 현대화를 권고했음에도 광명시의 사회적 여건 변화는 감안하지 않은 채 명분도 타당성도 없이 17년째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2016년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타당성재조서 보고서’에 차량기지 노후화로 운영효과 개선의 목적이 아닌 구로구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임이 분명히 명시되어 있으며, 차량기지 이전 시 광명시에도 산림 축 단절, 소음, 진동
시흥시는 고용노동부, (재)시흥산업진흥원, ㈜웨이브파크와 함께 진행하는 수상안전 및 응급구조 인력 양성 교육훈련에 참여할 지역 청년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본 교육훈련은 시흥시에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파크가 개소됨에 따라 지역 내 부족한 ‘수상안전 및 응급구조 인력’을 지역 청년으로 양성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10일씩 총 3회 진행되며 수상안전, CPR, 구조호흡, AED 사용법, 서핑교육 및 구조법 등에 대해 학습한다. 수요자 맞춤 인력양성을 위해 모든 교육훈련은 ‘시흥 웨이브파크’ 현장에서 실시된다. 교육훈련 종료 후에는 ‘라이프가드’로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테스트가 있으며, 본 테스트를 통과하면 ‘㈜웨이브파크’와의 채용면접이 진행된다. 시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1회차 교육훈련에는 21명의 청년이 수료에 성공했고 이중 15명이 ‘㈜웨이브파크’ 채용면접에 합격 통보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가 부족한 요즘, 지역에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회차 교육훈련은 5월 10일부터 5월
시흥시는 청년창작자 씨앗프로그램 참여자를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창작자 씨앗프로그램은 창업·창작의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이를 실행해보며 창업과 창작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로 보조금은 시제품 개발을 위한 재료비, 제작비, 홍보비 등의 비용으로 개인(팀)당 최대 5백만 원(자부담 10%부담)을 지원한다. 또한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창업기초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으로 창업·창작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하며 참여희망자는 제출서류를 갖춰 청년협업마을 가치관에 위치한 청년청소년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검토, 2차 서류·발표심사를 통해 예비보조사업자를 선정하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청년청소년과 청년창업팀(031-310-353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