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 마음건강과 조기정신증 예방을 위한 ‘청년마인드케어(정신과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청년마인드케어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 책임으로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도 시흥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 약제비, 검사비, 제증명료 등이 지원되며, 이 외에도 온라인 자가검진, 정신질환 조기 발굴·개입, 치료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마인드케어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shsmhc.or.kr), 카카오톡채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_청년),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031-316-666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국토교통부 공모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에 주민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5억원과 도비 1억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5월부터 총 사업비 8억5000만 원을 투입하여 광명3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복합형 스마트 전광판 ▲스마트 제설 시스템 ▲스마트 안심벨 3가지 스마트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해당 스마트기술은 광명3동 도시재생 지역주민협의체의 의견수렴을 통해 발굴된 과제로,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되어 구축될 계획이다. 광명시는 한국판 뉴딜을 실현하기 위해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하여 도시를 첨단화하는 ‘디지털 뉴딜’ 공모 참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9억3750만원과 도비 1억4062만원을 확보하여 총 18억7500만원을 투입하여 스마트 버스정류장(7개소
광명시 공론화위원회가 지난 21일 출범식을 갖고 현안시책 추진 및 공공정책 수립에 대해 시민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광명시 민관협치기구 위원, 외부전문가 및 시민사회 활동가 등 10인으로 구성된 광명시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를 위원장으로, 청년위원회 조해성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위원회는 첫 공론화 안건으로 광명시장이 요청한 ‘광명시 평생학습 장학금(가칭) 지급 방식의 건’과 ‘광명역세권 양지마을 교차로 보행육교(가칭) 설치의 건’등 2건의 사안에 대하여 논의를 시작했다. 공론화위원회는 광명시장과 시민들이 공론장이 필요하다고 제기하는 사항에 대한 공론장 개최여부와 공론장에 대한 구체적 기획과 집행, 공론장을 통한 합의 및 결정사항을 시정협치협의회를 통해 시장에게 제출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이번에 구성된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반목과 갈등의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지역현안 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론화위원회가 처음 출발하는 과정에서, 첫 단추를 잘 채워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현안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투명하게 수렴하는 등
시흥시는 봄철을 맞아 미세먼지저감 조림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도시 내·외 총 4헥타르(ha)에 화백나무 등 4종 3060본의 나무를 식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시에서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은 미세먼지 차단 흡착 기능이 있는 수목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기의 질을 제공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작년 11월부터 현장 확인을 통해 공장주변 및 도시외곽의 산림, 녹지, 공원 등 대기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지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봄철 비가 자주와 조림 수목의 활착률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하반기 풀베기 작업을 통해 건전한 산림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완성도 있는 조림사업 추진을 위해 주기적으로 대상지 확인 및 관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지 선정을 올해 말에 진행하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 등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신이 증가 있는 상황에서 일본산 수산물 취급업체에 대한 위생관리로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실시됐다. 시는 이 시간동안 수입유통이력 대상 중 주요 품목인 냉장갈치, 활먹장어, 냉장홍어 및 활참돔, 활가리비 등을 판매하는 오이도, 월곶 등 일본산 수산물 취급업체 14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과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는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관리요령 홍보, 위생 점검 등을 통해 불량·위해식품 제조 및 판매행위를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먹거리 안전도 시민이 주인되는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드는데 꼭 고려돼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식품 위생관리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9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장,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단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구성된 제7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임원진과의 상호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책제안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눴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를 위해 공공시설 모니터링 및 공모사업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여성친화적 정책 발굴 및 각종 행사 등에 참여하며 여성친화도시 시흥을 홍보하고 있다. 이승신 시민참여단 대표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참여단 활동이 적어 많이 아쉬웠는데, 올해는 작년의 아쉬움을 만회하고 새로운 임원진들로 새롭게 정비했다”며 “아동안전지도 제작, 여성친화 문화카페 활성화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지역 사회가 되는 여성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그간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추진된 다양한 사업에 걸쳐 중추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오셨다”며 “시민참여단이 더 활발히 활동할 수 있
시흥시가 지난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복지 유공자 12명에 대해 글로벌센터2에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장애인의 상호친선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장애인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표창 수여식만 진행했다. 모범장애인 도지사상은 장애의 어려운 환경에도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전명헌 씨, 장애인복지 유공자 도지사상에는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헌신한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진충호 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장애인 단체 소속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비장애인과의 소통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자, 장애인복지 업무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자 등 총 10명이 시장상을 수상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지 못해 무척 아쉽다”며 “시흥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이 소외되거나 서비스 공백 등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하고 세심한 장애인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관내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들의 노임단가 1%를 인상하는 등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광명시는 건설노임단가의 급격한 인상과 재정부담을 고려하여 건설부문 보통인부 단가의 99%를 적용했으나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추가 반영해 1%를 인상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지난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청소대행업체 노조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고 2021년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가로청소 대행사업 노임 단가 인상 및 건강검진비 미반영분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청소대행업체의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광명시지부는 광명시에 2021년 건강검진비 미반영분 반영, 노임단가 1% 인상, 청소대행업무 직영화를 요구한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시의 핵심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필수노동자인 여러분들이 시민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애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성심껏 일해 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시 재정여건과 관련 규정을 감안해 여러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간담회에서 청소대행업체 노조가 요구한 2021년 건강검진
NH농협 시흥시지부가 탈(脫)플라스틱 ‘고고챌린지’ 운동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 운동은 환경부에서 시작한 SNS캠페인으로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감소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해야 할 1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흥시의회의장 박춘호의 지명을 받은 최이락 지부장은 ‘텀블러(개인컵)사용 생활화 하GO! 플라스틱 빨대 및 막대 사용 줄이GO!’라는 팻말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최이락 지부장은 “무분별하고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개개인의 관심과 노력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여가야 할 것이며, 농협도 ‘탄소중립 2050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H농협 시흥시지부는 ‘고고챌린지’ 운동 다음 주자로 ㈔한국예총 시흥시지회장 최찬희와 ㈜장레더 대표 장기영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올해 학교 14곳에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비 10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광명교육지원청과 협력(1:1사업비 분담)해 학교 내 노후 시설을 개선하여 청소년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학교 간 시설격차를 해소하여 관내 학생들이 어느 곳에서나 차별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 총 14개교를 지원한다. 광명시는 학생들의 안전보호를 위해 공사가 시급한 곳을 우선 선정했다. 광명시는 시비 10억4천만 원을 지원해 옥상방수, 교실출입문 교체, 운동장 스탠드 개선, 교실바닥 교체, 노후사물함 교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민선7기 광명시는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광명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학교환경개선을 위해 26억 9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하는 10억 4천만 원을 더하면 총 37억3천만에 이른다. 2018년 8개 학교에 7억 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2019년 11개 학교에 8억 8천만 원,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