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이 통합치의학과 김수환 과장을 새롭게 영입하고 내부 진료 시설을 재정비하여 보다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지난 19일 진료를 시작한 김수환 과장은 원광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한 후 다수의 치과 의료기관에서 임상경력을 쌓았다. 또한 대한통합치과학회, 대한치주과학회, 대한치과보철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지속적인 치의학 교육 및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전문 진료 분야로는 일반적인 보존치료(충치·신경)부터 보철치료, 사랑니 발치, 난이도가 높은 임플란트 시술까지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통합치의학과 김수환 과장은 “규모가 커진 시화병원에서 통합치의학과 진료 분야를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개개인의 구강상태에 적합한 정밀하고 세심한 맞춤 치료로 지역주민 치아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택시를 활용한 금연·금주 캠페인을 통해 흡연·음주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작된 금연·금주 홍보는 관내 운행 택시 30대 외부에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 단 한잔의 대가는 누군가의 생명입니다’라는 문구과 함께 시흥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홍보하는 등 시흥시 전역을 달리면서 금연·금주의 실천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흥시는 흡연·음주 폐해 예방교육을 유아에서부터 어르신 대상으로 실시하며, 흡연 민원다발 구역인 큰솔공원, 오이도역, 정왕역에서는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건전한 음주문화와 환경조성의 첫해로 공원 5개소를 음주청정지역 시범 지정·관리 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 보건소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 등록 시 전문상담·관리·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시흥시보건소 금연클리닉(310-5833,5935)으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명희 시흥보건소장은 “이번 홍보로 가족의 건강, 흡연·음주의 폐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한 뒤 “코로나1
시흥시 신현동 불우이웃돕기 축구대회 추진위원회가 최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불우이웃돕기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신현동자원봉사회 신현동체육회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하는 신현동 불우이웃돕기 추진위원회는 지난 16년간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연예인 초청 축구대회 및 바자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작년부터 유행한 코로나가 1년간 지속 강세를 보이며 수그러들지 않자,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불우이웃돕기 축구대회’로 축소해 바자회 없이 무관중으로 경기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리FC, 사계절 축구회, 포동축구회, 해오름 축구회 등 네 팀이 참가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100만원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신현동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반찬간식을 위해 복지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혜숙 공공위원장과 박인숙 민간위원장은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축구 및 바자회 행사를 준비해 오시는 오승석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님과 신현동 자원봉사센터,
시흥시가 공동·일반주택을 대상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민간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정부의 그린뉴딜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에너지전환에 발맞춰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일반주택 태양광(3kW 이하)설비 설치비 지원 ▲경기도와 시흥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동주택 미니태양광(700W 이하) 설비 설치비 지원 두 가지 사업이 동시에 진행된다. 시는 해당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일반주택 156가구, 공동주택 244가구에 대해서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일반태양광 약 48가구, 미니태양광 약 34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주택의 경우 태양광 3kW 기준 설치비는 약 460만 원이며, 이중 약97만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공동주택의 경우, 350W 기준 설치비 약 87만5000원이며, 약 17만5000원을 자부담하게 된다. 일반주택 태양광은 4월 19일부터 설치희망자에 대해서 신청을 접수를 받는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그린홈 – 주택지원(https://greenhome.kemco.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경기도에너지센터 공지의 해당 공고를 참고하면 상
시흥시가 지난 19일 시청본관 2층 다슬방에서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과 다문화·외국인·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실지원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의료진 및 구급차량 지원 ▲질병 및 감염병 예방과 치료의 우선적 서비스 제공 등을 약속했다. 더불어 기타 의료서비스에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이 있을 경우 상호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과 최병철 시화병원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외국인·북한이탈주민이 돈이 없어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데 의견을 함께하고, 시흥시 다문화·북한이탈주민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문화·외국인 약 6만 명에 대한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지원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취약계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은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건강보험급여‘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 중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대상자이다. 신청방법은 대상자가 진단서 또는 소견서(대상자가 수술을 실시할 의료기관에서 1개월 이내 발급)를 구비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수술비 지원 대상자는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심의 후 대상자를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통보를 받은 후 3개월 기한 내 수술을 진행하면 된다. 단, 선정 통보 전에 발생한 수술비, 검사비 등은 지원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지원 결과를 확인 후 수술을 받아야 한다. 수술비 지원 범위는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이며, 한 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원(무릎 양측 240만원) 한도 범위에서 지원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이달부터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선택과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은 사전에 신청을 받아 선정된 학교에 식생활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상황에도 학교의 신청이 많아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130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건강과 생활’ 교육 프로그램은 전통식품의 우수성, 우리 쌀의 소중함, 단맛 바로알기, 식품첨가물의 유해성을 주제로 이론과 체험 교육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엽서 만들기, 퍼즐, 클레이 활동 등의 체험형 수업을 통해 바른 식생활에 대한 아이들의 동기유발, 창의력 사고 능력을 발달시키고 안전 먹거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청소년기의 올바른 식생활 인식을 위한 중학교 ‘바른 식생활’ 교육도 운영한다. 동아리 활동형태의 이론교육 및 다양한 조리실습을 통해 전통장, 로컬푸드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영양‧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식생활교육은 대면교육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코
광명시가 지난 19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 단체장 7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지역사회 리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예방,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통해 관내 각 단체를 이끌어가는 단체장의 성 평등 의식을 함양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늘 지역사회를 이끌어 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양성평등에 대한 교육 자리를 마련했다”며 “사회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더욱 성숙한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염건령 강사(한국 범죄학연구소 소장)는 실제 성희롱 및 성폭력 사례를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세대 간의 변화를 언급하며 성인지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일깨워 앞으로 리더가 어떠한 성인지 감수성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단체장은 “우리가 무심코 했던 이야기들이 세대가 바뀌면서 다르게 받아들이면 의도치 않게 성희롱이 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며 “앞으로 단체를 이끌어 갈 때 단체장으로 신경
광명시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독지가 김영란씨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지원해 달라며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영란씨는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있을 때 광명2동 명창실 복지팀장과 함께 일했던 인연으로 광명2동 지역을 선택했으며 집안의 경사가 있어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현재 광명5동 통장 및 청소년지도협의 회장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윤영덕 광명2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김영란 청소년지도협의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후원해 주신 온누리 상품권은 저소득 가정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9일 군서미래국제학교 지원 협력을 위해 시흥시의회, 시흥교육지원청, 군서미래국제학교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개교한 군서미래국제학교가 지역 내 글로벌 인재양성 학교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학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군서미래국제학교 우수인재 유치, 지역사회 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군서미래국제학교는 ‘경기미래학교’의 첫 개교학교다. 언어특성화 교육을 중심으로 다국적 학생과 한국 학생이 어울려 생활하는 초·중·고 통합형 미래학교다. 특히 각 나라의 다양한 예술문화 체험과 프로젝트 활동중심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시흥시는 현재 전국에서 4번째로 외국인 주민이 많은 도시다.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이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을 군서미래국제학교와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서미래국제학교가 미래학교 특색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상호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더 나아가 시흥의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