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관내 교촌치킨 월곶점이 최근 월곶동 내 한부모 가정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치킨 30마리 후원을 약속했다. 교촌치킨 월곶점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소상공인들이 이웃을 위해 후원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아 기부문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복지 대상자가 보다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윤도수 대표의 뜻에 따라 전화 주문 및 방문 포장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명일 월곶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활고와 정신적 우울감 등으로 힘겨워하는 한부모 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 자원 발굴 및 연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화병원은 지난 5일 개원 23주년을 맞아 병원 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 직원에게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병원은 매년 전 직원이 참석하는 개원기념식을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병철 이사장, 서재완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20년 장기근속 수상자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하여 표창장을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를 축소했다. 본관 송산홀에서 진행된 수여식에서는 입사 20주년을 맞이한 김옥경 간호부원장 외 6인에게 20년 장기근속을 기념하는 표창장과 4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포상했다. 여행상품권은 코로나19 종식 후 사용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15년 근속 3명, 10년 근속 10명, 5년 근속 33명에게는 개별적으로 상패와 축하금을 전달했다. 최병철 이사장은 “개원 23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과 병원 성장의 원동력이 되어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시화병원의 새로운 슬로건처럼 시작부터 끝까지 환자를 위한 안전한 진료를 펼쳐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지역의료 발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
광명시는 7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학교 및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했다. 시는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장애 학생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특수교육·보육 종사자, 의심환자와 접촉하는 학교 내 보건·간호 인력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학교 내 전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이번 접종 대상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보건교사 36명, 일반학교특수학급 종사자 118명, 장애아동통합어린이집 종사자 42명(간호인력 2명), 특수교육지원센터 종사자 9명 등 총 205명이다. 광명시는 백신 수급에 따라 4월 중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광명시는 각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2분기 접종 동의서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 6일 시흥시청에서 상호협력 및 지역상생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시흥시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이하 과기대)는 2019년 4월 성공적인 대학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두 차례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했으며, 총 12건의 안건이 상정돼 협력·추진됐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했다. 대학협력사업 추진현황 공유와 중앙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작년 한해 시흥시와 과기대는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 사업으로 ‘소래산 첫 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흥시 어린이집 운영 매뉴얼 개발 사업’, ‘시흥시 마음 케어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대학의 참신한 시각을 기반으로 우수한 인력과 관계부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과정과 결과 모두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과기대는 이날 협의회에서 2022년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협력을 제안했으며, 관계부서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공동대응 방안을 강구해나가기로 양 기관 모두 합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대학이 가진 우수한 자원과 인프라를 지역에 개방·공유함으로써 학교, 학생, 지역 모두가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지난 5일 광명시지회 강당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1차, 2차로 나눠 진행된 이날 입학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입학생 6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대표 노인강령낭독, 내빈 인사말, 정신건강 강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39기 노인대학 입학생은 총 146명(정규반 77명, 단과반 69명)이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교양, 건강 및 뇌힐링강좌, 가요, 생활체육, 컴퓨터, 영어, 서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노인대학 개강을 축하하고 노인대학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혀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웰다잉(well-dying)교육이나 자서전 지원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올해 ‘제1회 시흥화폐 시루 발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흥화폐 운영 최고 심의·의결기구인 ‘시흥화폐 시루 발행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시흥시장을 포함해 행정 10인, 시의원 2인을 포함한 민간 19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류권 구매기준 변경 ▲시루가맹점 등록기준 변경 등 총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화폐 시루가 시민들에게는 보편적 기본소득, 소상공인에게는 매출증대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의 물꼬를 틀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행위원들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시흥화폐 시루 발행규모를 2000억으로 확대해 예산 소진 시까지 5~10% 구매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6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창군과 ‘친환경 농산물유통 활성화와 도·농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유기상 고창군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광명시와 고창군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직거래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유통 마진을 줄임으로써 소비자에게 고품질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생산 농가는 합리적 가격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제품홍보를 위해 광명시는 칼륨, 인 등이 풍부한 백작 수수쌀(2㎏) 100포를 고창군에 전달했으며 고창군은 높을고창 친환경 고품질 쌀(1㎏) 1000포를 전달했다. 광명시는 고창군으로부터 받은 쌀을 경기 먹거리 그냥 드림 코너에 전달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 19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오늘 협약을 계기로 광명시와 고창군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신뢰할 수 있는 우수농산물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시흥경찰서는 지난 5일 제 76회 식목일을 맞아 시흥경찰서 부지내 나무심기, 거름주기 등 자체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식목행사는 김형섭 서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청사의 얼굴인 정문 옆 화단에 백일홍 1주를 식재하고, 청사주변을 청소하여 산뜻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김형섭 경찰서장은 “오늘 심은 나무는 앞으로 시흥경찰서와 함께 성장해나갈 나무로서 꽃이라는 결실을 맺기까지 전 직원의 관심 속에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5일부터 10일까지 광명시에서 장애인의 날 주간 기념행사가 열린다. 광명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면행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비대면 장애 체험 등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의 후원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목감천변 일대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하여 전달식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 줌 (ZOOM), SNS 등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되며, 약 560명의 장애인, 장애인가족 과 일반인이 참여한다. 장애인식 개선 영상을 비롯하여 장애관련 동화 구연 등 영상을 시청한 후 댓글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 행사에는 장애인식개선 문구 인증 SNS 챌린지, 광나는 TV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명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전 예약을 통해 선정된 50명이 장애와 관련된 문제를 풀고 수상자를 선정하는 비대면 도전 골든벨 행사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청년정책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 후원하는 올해 제15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공공서비스 부문에 선정됐다. 6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엄격한 서비스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낸 우수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올해 제15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은 총 290여 개의 기관 및 기업이 경합을 벌였으며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총 9개 기관이 선정됐다. 광명시는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청년정책으로 공공서비스 부문의 수준 높은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광명시 청년정책은 지난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의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종합 대상,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데 이어 이번 수상까지 4관왕을 달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시민 참여 행정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우수한 청년들이 정주의식을 갖고 광명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청년면접정장무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