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동물복지 향상과 시민 안전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관내 17개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동물 등록된 3개월령 이상 반려견이며 임신 시에는 제외된다.접종비는 5000원으로 시 지원 3000원, 자부담 2000원이며, 소유주는 인식표 또는 동물등록증을 지참하고 반려견과 함께 동물병원을 찾으면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다. 반려견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 동물병원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접종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소유주가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열·기침 등 유증상자는 병원 방문을 자제하고, 동물병원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으며, 감염 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반려견을 기르는 가정에서는 소중한 반려견과 가족과 이웃을 위해 반드시 연 1회 이상 광견병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도시농업과(☏02-2680-2345)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한국인권도시협의회 회원 도시인 광명시는 지난 3일 시청에서 ‘미얀마 시민 민주화 투쟁지지 성명서’를 발표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미얀마 시민을 응원하고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발표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민, 광명시의회,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광명시민인권위원회, 광명시민단체협의회, 광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재단법인문화유산회복재단, 광명 ymca 볍씨학교 학생들도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성명서 발표를 통해 민주주의와 인권을 옹호하는 세계시민의 일원으로서 군부 쿠데타세력들의 무시무시한 폭압에도 굴하지 않고 인간의 존엄과 민주 사회를 위해 투쟁하는 미얀마 시민들에게 강력한 지지를 보냈다. 또한 어린이들과 노약자들에게까지 총구를 겨누는 반인권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미얀마 군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시민들이 미얀마의 자유․인권․평화와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연대할 것을 호소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얀마 군부는 시민 학살을 즉시 중단하길 바라며, 혹독한 고난을 겪고 있는 미얀마에 따뜻한 평화가 하루 빨리 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얀마 군부는
시흥시는 봄을 맞아 화사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변을 따라 다양한 봄꽃을 식재하고 있다. 4일 시는 마유로 외 3개소에 유채와 양귀비 씨앗을, 시청 앞 유휴지에는 유채 씨앗을 파종했다. 파종한 유채 씨앗은 5월 중순에 만개해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해안로변(월곶교차로~대부도입구) 8km가량의 가로화단에는 시 양묘장에서 자체적으로 길러낸 꽃잔디 3만2천 본을 식재해 도심 곳곳에 생기를 더했다. 4월 초부터는 시청 앞 가로화단 외 7개소에 메리골드, 마가렛, 팬지, 알리움 등 봄꽃 9종 1만8천 본을 식재한다. 정왕신길로 교각 및 외곽3교와 4교에는 걸이화분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형형색색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종만 녹지과장은 “올해 역시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봄을 누릴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코로나블루로 크게 지친 시민들이 봄꽃의 생기를 느끼며 잠시나마 미소지을 수 있길 바란다”며, “봄꽃에 그칠 것이 아니라,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아름다운 시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은 오는 14일부터 3주간 청년스테이션에서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텃밭(잎채소, 줄기채소) 가꾸기 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재미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청년스테이션 실내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도시농업에 대한 청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수요를 충족하고, 특히 오랜기간 집콕 생활로 생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청년 농부 강사로부터 실내 텃밭 작물로 인기가 높은 새싹 작물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직접 씨앗을 뿌리고, 3주간 자율적으로 물을 주면서 정성으로 가꾼 채소를 활용해 비빔밥, 샐러드 등을 만들며 청년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본 프로그램은 대면으로 진행하는 만큼 참여자를 팀당 4명으로 한정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기반을 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4월 2일부터 카카오톡채널(시흥청년스테이션) 및 청년스테이션 SNS채널을 통해 접수를 시작했으며, 참가재료비는 1만원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관련문의는 청년스테이션 운영사무실 (070-7788-38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가 올해 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은 각양각색 예술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강의를 듣고 청년들이 모여 아이디어 발굴, 공동기획 등 단계적 문화기획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로컬멀티플라이의 주관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관심 분야별 참여자들과의 협업 ▲기획자로서 성장하기 위한 목표 수립 ▲문화예술공통, 공연, 전시, 마을 만들기, 축제 등 관련 분야 전문가 강의 ▲기획서 작성 및 발표에 관한 전문가 피드백 제공 등 기획의 실무를 접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교육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ABC행복학습타운 내 경기청년협업마을 및 청년스테이션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상황에 맞춰 온라인 교육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https://forms.gle/bd1qD7GLCpnVNkwD8)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교육생 25명을 선발하며,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청소년과(031-310-3696)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해 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광명시 광명도서관이 다음달 20일부터 온라인 글쓰기 강좌 ‘시민작가 양성 프로젝트 -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를 진행한다.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해 공공도서관에서 ‘심리방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광명도서관은 글쓰기를 통해 위안과 치유를 얻고 진정한 내면의 힐링을 제공하는 ’시민작가 양성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시민작가 양성 프로젝트’는 총 세 가지 시·에세이·자서전 분야의 전문작가를 초빙하여 글쓰기를 교육한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줌(ZOOM)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모든 강좌는 전문작가의 코칭을 통해 함께 글을 써보며 직접 첨삭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교육 완료 후 수강생이 쓴 글(창작물)을 모아 하반기 도서(문집)로 제작할 예정이다. ‘시 쓰기’ 수업은 시집 ‘폰카, 시가 되다’, ‘동시는 똑똑해’, 아동동화 ‘하늘을 나는 고래’ 등을 지은 시인이자 아동작가로 활동 중인 김미희 작가가 진행한다. ‘에세이 쓰기’ 분야는 최근작 에세이집 ‘내가 유난히 좋아지는 어느 날이 있다’, 소설집 ‘검은 손길 온라인 그루밍’ 등 다수작을 출간한 김리하 작가가 맡는다. 또한 ‘자서전 쓰기’는 강진 작가가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과 이금재 부의장, 오인열 의원, 김창수 의원이 탈(脫)플라스틱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시작한 SNS 캠페인으로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감소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해야 할 1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에 참여한 시흥시의원들은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GO! 재활용품 분리수거 잘하GO!’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박춘호 의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모이면 지구를 살릴 수 있다”며 “일회용 컵을 대신해 개인 텀블러를 활용하는 등 탈플라스틱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지난 제27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흥시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저감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본동 소재 구이가 참숯불생선구이 식당(오동마을로 13) 원용선 대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善)한 영향력을 나누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인정받아 ‘우리동네 선(善)한 가게상’을 수상했다. 우리 동네 선한 가게 사업은 IBA(임팩트비즈니스재단)과 우리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에서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있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선한 가게를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선한 가게가 더 많은 나눔을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원용선 구이가 참숯불 생선구이식당 대표는 2014년부터 남모르게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어 전국 100개 우리동네 선한 가게 중 하나로 선정됐다. 특히 생활자금(100만원, 지역사회 기부물품 200만원 상당) 및 홍보활동 지원을 받는 두 곳 중 하나로 선정돼 받은 기부물품을 지난달 31일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현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하기도 했다. 이날 받은 기부물품(백미 10kg 20포, 휴지 30개입 80팩)은 정왕본동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용선 대표는 “작은 나눔을 실천했을 뿐인데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고 또 그 덕에
시흥시는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자활참여주민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가는 여행 ‘올해 희망의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희망의 인문학은 ‘자신에 대한 높은 자존감이 타인에 대한 진정어린 존중으로 표현되고, 자신의 삶의 수준을 높여 준다’는 문학과 철학의 내용으로 첫 강의를 시작한다. 이후 긍정적 삶의 변화를 위한 ‘매일 배우는 트리거 만들기’, 나의 삶을 바꾸는 미래계획 ‘화분을 이용한 힐링 플랜트 만들기’의 체험과정으로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과정이 일상생활 속 희망을 충전하고, 자존감을 회복해 다함께 소통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자활근로 분위기를 만드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활참여자들의 근로의욕에 걸림돌이 되는 심리적, 정서적 문제들을 개선하는데 작은 노력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자 스스로가 희망의 꿈을 키워나가고, 자신과 타인 삶을 존중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다함께 잘 사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일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발생 등 대기오염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 박재철 이사장 및 사업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슈퍼마켓 배달용 초소형자동차 퍼레이드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의 사업자 12명은 광명경찰서의 안전 조치 협조 하에 소하동물류센터에서 출발하여 광명사거리역, 새마을시장 입구삼거리,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광명시청까지 약 30분가량 광명시 주요도로 카 퍼레이드를 실시하면서 시민들에게 지구를 살리는 초소형 전기자동차를 홍보하고 코사마트 배달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광명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 2월 17일에 초소형 전기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참여한 캠시스(CEVO-C)에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에서 4륜차 배달용으로 초소형전기차 12대를 구매하여 이들 사업자들의 발이 되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의 미세먼지 줄이기, 친환경 차량 보급 등 광명형 뉴딜에 맞는 친환경적인 정책 방향을 확인하고,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지역사회와의 상생, 자긍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