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물왕저수지 수변데크 산책길을 지난 26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시 생태하천과는 사업비 12억을 투입해 폭 3m, 길이 460m 규모의 물왕저수지 수변데크 산책길 조성공사(1단계)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물왕저수지의 단절된 구간(약 1.2㎞)을 연결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고 수변관광벨트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데크에 경관조명을 부착해 경관적으로 우수할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향후 2단계와 3단계 공사 추진을 통해 저수지를 순환 산책할 수 있는 동선을 마련 물왕저수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편하고 안전하게 둘러볼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물왕저수지 수변데크는 시민들의 산책로이자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는 수도권 주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바라는 편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오이도 물빛길’이 경기도 공모사업 ‘올해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오이도 물빛길 조성사업은 올해 1월에 시행된 경기도 야간경관계획과 연계해 지역특성을 잘 살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오이도 야간경관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지는 빨간 등대를 포함한 오이도 해안가 일대다. 총 4억 5500만원이 투입된다. 상반기에는 디자인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공사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이도 물빛길’ 사업을 통해 시는 조도기준을 준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안산책길을 조성한다. 특히 언택트(Untact) 트랜드에 발맞춰 오이도 등대를 활용해 먼 거리에서도 문화와 감성을 체험하는 이색경관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감성적인 조명 연출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이도가 시흥시 대표 관광지로서의 응집력을 강화하고,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야간경관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 추진하는 K-골든코스트 사업과 연계해 서해안을 빛으로 잇는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확장해 향후 효과를 극
광명소방서는 지난 29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광명시, 경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소방서 구급대원들과 함께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백신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접종될 수 있도록 실제 예방접종센터 내 코로나19 백신접종 상황을 가정하여 사전준비부터 이상 반응 환자 이송단계까지 포괄적 모의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점훈련 사항으로는 백신접종 동선 사전파악 ▲백신접종 후 이상 반응 환자 응급처치와 긴급 이송체계 ▲신속한 치료 지원 ▲단계별 모의훈련 과정을 통한 철저한 검증 및 장애요소 제거 등이다. 소방서는 모의훈련 과정에서 부족하거나 미진한 점, 돌발상황 발생 시 대처법 등 모의훈련을 통해 발생된 문제점을 신속·정확히 보완해 4월 중 접종이 시작되는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정훈 광명소방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백신 예방접종을 위하여 철저한 대비와 준비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상시 후송 및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시민 모두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웨이브파크가 ‘찾아가는 꿈의학교’ 선정으로 이뤄지는 서핑 교육 교실 ‘서핑, 일상이 되다!’(이하 서핑, 일상이 되다)의 교육 장소로 지정됐다. 30일 웨이브파크에 따르면 ‘서핑, 일상이 되다’는 시흥시서핑협회와 웨이브파크가 해양 레저스포츠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장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한 활동으로, 지난 12월 경기도교육청이 공모한 ‘올해 경기 꿈의학교’ 중 찾아가는 꿈의학교 부문에 선정됐다.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경기도 내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들이 학생의 꿈 실현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서핑, 일상이 되다’는 지역 내 서핑시설 웨이브파크에서 서핑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를 이끌고 실력을 증진시켜 해양 레저스포츠 입문의 문턱을 낮추는 것을 중점으로 운영하며 주요 활동 내용은 ▲서핑 이론 교육(역사, 장비, 룰, 심판 등) ▲서핑 아카데미 체험(웨이브파크) ▲서핑 대회 참관 ▲해양 레저스포츠, 서핑 전문인력 특강 ▲수업별 포트폴리오 및 보고서 작성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하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물품을 비치하는 등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시흥도시공사가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정왕동 51블록 노상 공영 주차장 개선 공사를 시행한다. 시흥시 교통행정과 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정왕동 식자재 마트 앞 편측 보행자 도로에 있는 노상주차장 46면(A구역 23면, 무료구역 23면)을 90°일자 주차방식에서 45°교차 주차방식으로 변경한다. 공사 후에는 주차면수가 46면에서 71면으로 총 25면 증가되어 주차장 이용시민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흥도시공사는 현수막 게시 등 공사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사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주차장 인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이용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아동·청소년 6명에게 장학금 300만원(각 50만원)을 전달했다.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종숙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항상 응원하며, 앞으로도 비전을 가지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자원발굴을 통해 장학금으로 격려하는 자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학금 대상자 발굴에 협력해 온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희망플랜광명센터 서지원 팀장은 “희망플랜광명센터가 2019년 광명시 조례로 제도화되어 설치되어 중위소득 60%이하 가정 청소년․청년의 재능 탐색과 진로 개발을 위해 맞춤형 통합솔루션사업을 운영 중인데, 이번 희망장학금과 같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해경 소하1동장은 “매년 꾸준하게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오병이어교회를 비롯하여 지역사회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에 나눔의 기운이 확산되어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이 29일 시흥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양교육지원청 이해진 장학사와 경기도교육청 변성숙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학교폭력 관련 법령 및 지침, 사안 처리 절차, 학교대책심의위원회의 기능 등에 대한 내용을 안내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회복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학교폭력심의위원회가 구성된 지난해부터 수시로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하 학폭법) 개정 및 주요 변경사항에 대해 공정하고 명확한 심의위원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에 참석한 A 위원은 “학교폭력 사안이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사안을 심의하는데 어려움이 많은데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따른 사안 처리 방안을 듣게 되어 앞으로의 심의 처리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심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더욱 더 공정한 심의위원회가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단순히 심의위원들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피·가해 학생의 교육적 회복 기
광명시가 29일부터 관내 전체 종교시설 370여 곳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에도 불구하고 비영리 법인단체로 분류되어 소상공인 지원 등에서 제외되어 온 종교시설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1억 1000여 만 원의 광명시재난안전관리기금으로 시설 당 3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젤, 분무형 소독제 등)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종교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역물품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종교계가 다시 한 번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해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종교시설은 29일부터 종교시설 입증자료(고유번호증 또는 교단․종단증명서 등)와 시설대표자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청 문화관광과에 방역물품을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청 문화관광과(02-2680-07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60여 차례에 걸쳐 주말 종교시설을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해왔다. 또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수차례 종교시
시흥시가 올해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 우선 정책 실현과 아동의 4대 권리 보장을 위해 구성된 아동참여 기구다. 행사는 아동참여위원의 역할과 활동 안내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4기 위원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4기 위원회는 총 34명(초등학생 11명, 중학생 23명)으로, 아동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고자 지역별, 학년별, 성별 등을 고루 안배해 구성했다. 아동참여위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월 1회의 정기회의 등을 통해 아동관련 시책 수립과 시행, 아동친화도시 조성관련 시책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필요할 경우 직접 기획한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또, 이날에는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권리 옹호 및 아동친화도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노력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장은 “아동위원들의 정책제안과 발굴, 권리 모니터링 등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흥시는 아동친화도시로, 아동관련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인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이 우리 사회의 주도적인 존재로 성
광명시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직업교육훈련 ‘놀이돌봄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하브루타, 종이접기, 코딩, 창의수학과 보드게임, 한국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13일부터 7월23일까지(204시간) 주5일(월~금), 9시30분부터 13시30분까지 광명시여성비전센터에서 진행된다. 아동발달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가 높으며, 관련분야 취·창업의사가 확고한 여성은 참여가능하다. 관련분야의 전공·자격·경력자는 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여성비전센터 1층 취업상담실(09:00~18:00) 방문하거나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일자리창출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02-2680-6773)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교재비, 재료비 포함)이며, 교통비로 월5만원씩 2회 지급(출석률이 80% 이상인 경우)한다. 자비부담금 10만원이 있으나, 자비부담금은 수료 시 5만원 환급, 6개월 이내 취·창업 시 5만원을 환급해 준다. [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