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5일 신천동 587-16번지 일원 녹지 250m 구간에 수목전정, 관목식재(개나리, 철쭉) 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녹지는 오랜 기간 관리가 되지 않아 수목들이 무분별하게 자라고 관목(개나리, 철쭉)이 다수 유실되어 도시 내 경관을 저하시키는 지역이었다. 이번 정비 작업을 통해 도로변 녹지에 있는 수목들의 수형과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시흥-인천시 경계지역의 미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기 안전생활과장은 “이번 수목전정 사업 이후에도 구도심 환경에 맞는 맞춤형 수목전정 사업을 단계적으로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불편신고가 많은 지역을 우선하여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시흥= 김원규 기자 ]
광명시,‘광명희망띵동사업’취약계층 돌봄 더 촘촘하게 광명희망띵동사업단(2인 1조 4개 팀) 18개 동 취약계층 방문해, 건강과 안부 확인 민·관협력 복지사업인 ‘광명핀셋지원’으로 주목받았던 광명시가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을 구성해 빈틈없는 취약계층 돌봄에 나섰다. 광명희망띵동사업은 복지돌봄사업의 일환으로 18개동 거동불편 중증장애인 등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띵동사업단은 반장 1명과 4개 팀(2인 1조) 총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동별로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간다. 광명시는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을 15일부터 7월 9일까지 5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희망띵동사업단 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 띵동사업단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 안전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의 한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이 더욱 외롭고 힘들거라 생각한다.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돌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취약계층 보호는
시흥시가 코로나로 인해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 결심자들을 위해 중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금연클리닉을 새롭게 운영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흥시 금연클리닉은 그간 시흥시보건소(대야동)와 정왕보건지소(정왕동)에서 운영돼, 중부권 시민은 거리상의 이유로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목감동에 위치한 중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 금연클리닉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게 되면서 금연을 결심한 시민과 금연클리닉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개선됐다. 중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금연클리닉은 현재 목감동을 비롯한 중부권역 일대의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 전화로 1:1맞춤 금연상담을 지원하고, 금연 결심자들을 발굴해 신규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등록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금연클리닉 등록도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들을 위해 금연 패치뿐만 아니라 손지압기, 은단, 캔디 등 금연에 도움이 되는 금연행동강화 보조 물품도 지급한다. 최근 직장 내 흡연부스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마스크를 벗고 손을 얼굴로 가져가게 돼는 행위는 흡연자의 코로나19 감염위험을 높인다. 또한 흡연자가 코로나에 감염되는 경우, 폐와 관련해 중증질환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시흥시는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ICT기술을 접목해 물 공급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자 상수관망 스마트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9년 붉은 수돗물 발생이나 지난해 수돗물 유충 사태 등으로 인해 수돗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높아졌다. 이에 환경부에서는 지난해 12월 지자체에서 제공받은 수도정비 기본계획(2015), 기술진단(2017), 관망도(2017) 등의 자료들을 토대로 ‘스마트 관망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올 2월 각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총사업비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시흥시 ‘2021년 상수도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사업비는 당초 53억9300만원이었으나, 시흥시의 증액 요청에 따라 국비 7억 7500만원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최종 사업비는 국비 45억5000만원, 시비 19억5000만원, 총 65억 원이다. 시는 상수도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실시간 수압계 설치, 스마트관로인식 체계, 워터코디와 워터닥터, 소규모 유량 수압 감시, 스마트미터링, 다항목 수질계측기, 자동드레인, 관세척 인프라, 운영시스템 개량 등의 전반적인 운영관리방안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직업교육훈련 ‘반려동물관리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반려동물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가 높으며 관련분야 취(창)업 의사가 확고한 여성으로, 반려동물산업 분야 창업예비자, 전공자, 자격 취득자, 경력자는 우대한다. 교육기간은 3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180시간)다. 교육은 주 5일(월~금), 9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이며, 교육 장소는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이다. 교육내용은 반려동물 품종학, 사양관리, 훈련학, 현장실습 등이다. 교육비(교재비, 현장 실습비 포함)는 무료다. 시는 교통비로 월 5만원씩 2회 지급(출석률이 80% 이상인 경우)한다. 자비부담금 10만원이 있으나, 교육 수료 시 5만원, 6개월 이내 취·창업 시 5만원을 환급해 준다.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광명시청 누리집(http://www.gm.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광명시 여성비전센터(광명시 오리로 366번길 6) 1층 취업상담실(09:00~18:00) 방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일자리창출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2680-6773)로 문의하면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글로벌 기업 온라인 취업 멘토링’을 다음달 10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마존, 구글, 테슬라, 기아, 쿠팡 등 글로벌/대기업 현직자 12명이 실시간으로 취업특강, 온라인 모의면접, 취업패널 Q&A, 소그룹 취업 멘토링을 직접 강의해 직무에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과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나 무료 화상프로그램 ‘ZOOM’을 통해 취업멘토링을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다음달 5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www.gm.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센터(02-2680-6273)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취업준비생들이 글로벌 기업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무의 현직자와 생생한 취업 멘토링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 및 AI면접 체험관을 상설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취업사관학교와 모의면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여성새일본부’)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전문성 강화 및 경력개발 지원을 위해 올해 디딤돌 취업지원사업’ 에 참여할 학습 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경제활동 진입 준비를 위해 지역 내 자발적으로 운영 중인 동아리 및 직업훈련과정 수료 후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 중인 여성 학습동아리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도와 시흥시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창업 준비를 위해 전문성 강화 및 실전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지원 시스템이다. 여성새일본부는 학습동아리(사업공동체)를 공개 모집하고 강사활동형, 기술숙련형, 공동창업형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선정해 전문 직업인으로 활동하기 위한 최소한의 경력과 숙련기회를 1년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의 대표 브랜드 창출을 목표로 안정적인 수요처를 다량 확보하고 창업 인큐베이팅 과정 등을 거쳐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으로 성장(설립)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학습동아리 모집기간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이며, 모집 및 선정방법 등 제출서류는 시흥시청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광명시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을 앞두고 경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고 중견기업과 강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광명시는 올해 78억여 원의 예산으로 11개 사업을 마련해 자금, 판로, 기술개발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 자금지원으로는 65억 원에 달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융자지원 사업으로 제조업 업체당 3억 원 이내, 유통업 5000만 원의 육성자금과 이차보전금 1.5%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특례보증으로 8억원 의 예산을 마련해 업체당 2억 원이내, 소상공인 2천만 원 이내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 판로지원에는 3억2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기업 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디자인개발 사업’으로 ‘비용의 60%, 최대 1800만 원을 지원한다. 국내외 전시회 참가비용은 업체당 200만 원 이내로 지원, 해외박람회참가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방자차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지자체 교차평가와 민가전문가 평가단이 4차에 걸쳐 5개 항목 18개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특히 적극행정 자치법규 마련, 자치법규 정비,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제도 마련, 적극행정 창구 운영 등 적극행정 제도 정비, 적극행정 교육 활성화, 적극행정 홍보, 실행계획 수립 및 분기별 점검 등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펼친 정책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시흥시는 앞서 ‘전국 최초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시를 지킨다’ 사례가 행안부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을 포함해 4건의 사례가 적극행정으로 인정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해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 예방 근절을 위해 시흥시 적극행정운영 조례, 적극행정 공무원 징계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 등에 관한 지원 지
시흥시가 포스트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문화연구소 ‘시흥 Arts-LAB’ 참여자를 모집하고, 오는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비대면문화연구소 ‘시흥 Arts-LAB’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전문가-행정’으로 구성된 비대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 모임이다. 시흥시는 지난 해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에서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해 개개인의 안전한 공간에서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모아 하나의 대형작품으로 완성한 ‘시민 100인 공동창작 프로젝트 - 백 개의 시선, 하나의 시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창작활동을 통해 개인의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지역과 도시 전체의 의미로 확장시켜 위기의 순간에서도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겼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첫 도입하는 비대면문화연구소 ‘시흥 Arts-LAB’은 신규 비대면 문화예술프로그램 발굴을 제도화, 체계화하고 협업을 통한 공동창작 노하우 개발을 목표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문화연구소 ‘시흥 Arts-LAB’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고 이를 통해 올해 총 3건의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