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연성동행정복지센터로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 ㈜사계절시스템은 지난 21일 연성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설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 10㎏ 45포대(130만원 상당)를 1%복지재단을 통해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했다. ㈜사계절시스템 임용구 대표는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매년 꾸준하게 설과 추석이 되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해 왔다. 특히 지역 내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마다하지 않고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쌀은 설 명절을 맞아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행복꾸러미 사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라면, 떡국떡, 육수, 한과, 김 등으로 구성했다. 꾸러미는 기존 수급자 및 장애인연금대상자 등 공적급여 대상자뿐 아니라 2021년 연성동 마을복지계획 사업인 ‘연성동 YOU&I 행복이음 사업’ 대상자 중심으로 꼭 필요한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임용구 ㈜사계절시스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조금이나마
시흥시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손잡고 취약계층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을 확대한다. 임병택 시장은 지난 21일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과‘취약계층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노인의료나눔재단 예산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지원사업 대상 50명을 확대지원하며,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인공관절 치환술(무릎, 고관절, 견관절)이 필요한 만 60세 이상이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지원대상자를 심의·결정한다. 지원금액은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 최대 12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노인의료나눔재단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시흥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모바일 지역화폐와 연동한 건강걷기앱 서비스 ‘만보시루’ 안드로이드 버전을 22일 시범 출시한다. 만보시루 앱은 5000보부터 1만보까지 사용자의 목표 걸음 수에 따라 1일 최대 10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시흥시 지역화폐인 ‘모바일시루’로 실시간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하게 운영 중인 다른 걷기앱과 만보시루의 차이점은 포인트가 지역화폐로 적립되어 시흥시 내 1만1000여 곳 골목상권 시루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지역화폐의 도입·유통 목표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강화에도 있는 만큼 이후에도 정책참여, 자원재활용, 사회적경제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역화폐 연계 정책을 펼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도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번 만보시루 앱은 이 같은 방향성과 지역화폐 확산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사업 공모에 당선되어 개발됐다. 안드로이드 버전 앱은 구글 ‘Play스토어’에서 1월 22일부터, iOS 버전 앱은 ‘App스토어’에서 2월중(예정)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골목상권과 시민들의 건강권이
광명시가 다문화가정을 위해 광명소식지 번역본을 발행했다. 시는 지난 21일 다문화 가정이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관내에 거주하는 상위 다수 3개 국어(중국, 베트남, 일본)로 소식지를 발행해 다문화가정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승원 시장은 “다문화 가정에 지역사회 소식을 정확히 전달하고 필요한 생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광명소식지 번역본을 발행하게 되었다”며 “다문화 가정도 우리 시민이다. 다함께 행복한 광명 시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여한 예쑤잉(중국)는 “언어로 인해 적응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다문화가정을 위해 번역본을 발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기에도 편하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국어 소식지와 함께 보니 한국어를 익히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광명소식지 번역본을 복지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비치하고 희망 가정에 우편 발송할 계획이다. 광명 소식지 번역본 우편 수신을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광명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운영하는 청년지원시설인 청년협업마을에서 다음달 2일까지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초기창업자를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 모집은 총 26개의 입주 공간 중 열림관 독립형 사무실 3개실과 가치관 준독립형 사무실 2개실, 1인 공간 2개실이 대상이며, 경기도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입주신청을 할 수 있다. 세부 지원 자격 요건은 독립형 공간은 상주인력이 2인 이상인 초기창업가, 준독립형·1인 공간은 예비·초기창업가다. 각 공간별로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 모집 대상인 독립형 입주공간은 최소 27㎡부터 최대 49.68㎡으로 창업활동을 할 수 있는 충분한 면적을 제공하며 전용 공간을 기업별로 사용할 수 있다. 준독립형·1인 입주공간은 한 층에 기업별로 사무공간이 구분되어 있으며 회의실, 작업실 등 입주자 전용 공용공간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청년협업마을에는 창작공예·콘텐츠·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9개의 청년 기업이 입주해있다. 입주모집 관련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청년협업마을 카카오톡 채널 혹은 청년청소년과(031-310-252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한 상태로 운행한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1일 밝혔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은 등록번호판을 가리는 행위 혹은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거나 그런 자동차를 운행한 경우 1차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한다. 또한 1년 이내에 2차 적발 시 150만원, 2차 이후 적발되는 경우에는 2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돼 주의가 필요하다. 개성 표현을 위한 스티커, 가드 부착 및 자전거 캐리어, 영업용 차량의 안전바 등으로 번호판을 가리는 행위나 번호판 훼손·탈색 등으로 번호판 판독이 불가능할 정도로 오염된 경우 등도 모두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들어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면서 국민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타인의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건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시민들이 법 규정을 알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자동차검사소 및 중고차 매매업체 등에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관내 불법 등록번호판 신고에 따른 과태료 부과건수는 2019년 26건, 2020년 13건으로 줄어들었으나, 시흥경찰서에서 직접 이첩 수사해 범칙금으로 부과되는 적발건수의
광명시 ‘제5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광명시가 ‘다시 새 시대를 여는 평생학습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해 2025년까지 10대 과제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제5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평생학습관계자, 평생학습 실무위원, 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제5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시민 누구나 학습과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개년동안 추진할 평생학습사업을 담고 있다. 시는 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9개월간 용역을 진행해 왔으며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다시 새 시대를 여는 평생학습도시 광명’이라는 비전과 ▲참여하는 시민, 성장하는 시민 중심 평생학습 추진 ▲협력과 연계의 평생학습 조직화 ▲평생학습도시를 선도하는 차별화 ▲모두를 포용하는 평생학습 복지 확산 등 4대 전략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온라인 평생학습 체제 구축, 지속적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 글로벌 민주시민역량 강화, 행정조직의 재정비, 평생학습 거버넌스 체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본부는 기업체와 인턴 참가 여성들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는 여성인턴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성인턴제는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들과 결혼이민여성들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여성인력 채용수요가 있는 기업과 능력과 취업의지를 갖춘 취업희망여성과의 연계를 통해, 3개월의 인턴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81명을 모집한다. 기업에게는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인력채용에 대한 일정부분의 급여를 지원한다. 3개월 인턴기간동안 월 8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하며, 인턴 채용 후 9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새일고용장려금 8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인턴연계대상기업은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1000인미만 기업체가 대상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들의 사정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1인 이상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 근로기준법이나 최저임금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자세한 조건은 시흥시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인턴 참여 여성에게도 9개월 이상 근무 시 장려금 60만원을 지급한다. 인턴제를 희망하는 여성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에 구직등록이 되
광명시는 지난 20일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미디어광명이 올해 ‘위기극복 희망기부릴레이’ 희망성품으로 가정용 소화기 200개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미디어광명 이정민 대표, 미디어광명 윤기영 후원자,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최효정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전해주신 가정용소화기가 사용법이 쉽고 편리해 저소득 어르신들이나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매년 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꾸준히 나눔을 전해주신다고 들었는데, 올해도 잊지 않고 귀한 나눔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정민 미디어광명 대표는 “미디어광명을 후원해주시는 후원자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지만 천천히 뿌리를 키워나가듯이 소외된 이웃들을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가정용소화기는 올해 위기극복 희망기부릴레이에 사용되며, 지역 내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정왕동 스마트허브에 위치한 화재경계지구를 대상으로 관서장이 찾아가는 안전컨설팅과 예찰활동을 진행하며 안전관리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화재경계지구란 전통시장, 공장밀집지역,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등 화재 발생 우려가 높거나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특별 관리하는 것으로,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시흥시는 화학공장이 밀집한 소망공원로와 공단1대로 주변 사업장 29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014년부터 화재경계지구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시흥소방서는 화재경계지구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소방특별조사와 안전컨설팅,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하며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펼치고 있으며, 화학제품과 유해화학물질을 저장·취급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화학사고 긴급 대응물자 보관함을 설치해 화학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기도 했다. 지난 15일부터 동진쎄미켐 등 화재경계지구 내 사업장을 방문한 조승혁 서장은 관계자에게 화학물질 취급과 PSM(공정안전관리) 및 일상적 안전관리에 철저할 것을 당부하며 소방서와 기업 간 긴밀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승혁 시흥소방서장은 “화재경계지구 특화 화재예방대책을 계획하